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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세미나 토론 및 질의 응답
◇토론 1: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고쿠분 교수는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저는 20년 정도에 불과하다. 젊은 감각으로, 여러분이 듣고자 하는 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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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백년대계
이재술딜로이트안진 대표이사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가 건국 이래 처음으로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를 중심으로 인프라와 사회통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경쟁력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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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북스 外
중앙북스 ▶상무 손장환 ◆일간스포츠▶편집국 비즈라이프 데스크 박준철▶JES 콘텐트본부 비즈라이프팀장 류원근▶〃 〃 스포츠데스크 겸 미래 TF팀장 김성원▶편집국 스포츠2팀장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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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노동·금융 문턱 높아” … 규제 대못 뽑아야 내·일 커진다
올리비에 무루 아지앙스(Asiance) 대표와 직원들이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회사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뿐 아니라 다양한 무형의 가치를 제공한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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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자에 담은 중국의 대북 정책
류전민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57) 부장조리(차관보)는 “우리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우호적인 이웃인 북한을 계속해서 힘 닿는 데까지 지지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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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땐 인생 낙오자…내가 감독 한다는 게 불가사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강희 감독은 "나는 B형인데 아내는 O형 충청도 여자입니다. 부부는 상반된 조합이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전주=조영철 기자‘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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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대국’으로 부상하나
#. 1995년 겨울 중국 동북 3성의 중심도시 선양(瀋陽)에 갔을 때였다. 석탄 연기가 매캐한 아침 7시쯤 번화가 시타(西塔) 거리에서 카키색 제복의 공안(公安·경찰)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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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 ‘원 플러스’ 전략으로 한반도 중요성 더 강화했다”
한용섭 국방대 부총장(왼쪽)과 신범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실장은 7일 대담에서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 대해 “미국의 한반도 안보 방위 공약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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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땐 인생 낙오자...내가 감독 한다는 게 불가사의
‘황제’로 군림하다 마을 이장님이 된 사람이 있다. 지난해 말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최강희(53) 감독이다.최 감독은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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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24승, 차원이 다른 공... ‘레전드’의 귀환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가 6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 원칙상 박찬호(39·한화)의 2012년 국내 복귀는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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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2012년 세계정세 전망
“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의 올해 정세진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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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이룬 ‘한강의 기적’ 유효기간 지났다 … 일자리 많이 만드는 내수 서비스업이 답이다
수출의 역설 고용 창출 톱10 중 수출 제조업체 3곳뿐 부산항 감만 부두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그러나 수출을 많이 해도 일자리는 그만큼 늘지 않는다. 수출주도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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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칼럼] 지식사회와 생활문화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지난 4세기 동안 서구가 세계사를 주도해 온 근원적 힘은 군사력도, 경제력도 아닌 지식의 힘이었다. 16~17세기 베이컨·뉴턴·데카르트 등으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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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혈맹과 북어
임대희경북대 아시아연구소 소장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20일 곧바로 시진핑 국가부주석 등을 대동하고 북한대사관을 방문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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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 한반도 … 우리 하기 달렸다
백두서 한라까지, 흑룡의 해 밝았다 한반도 시원(始源) 백두산 자하봉(2618m) 위로 해가 솟았다. 천지를 휘감던 바람이 눈 덮인 백두산 자락에 흑룡의 비늘을 아로새겼다.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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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세계인과 함께 한다
다가오는 2012년도, 대한민국에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3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시작으로 5월 ‘여수세계박람회’, 7월 포항에서 치러지는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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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국제토론대회 한국대표단 선발전 열려
제38회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토론대회가 2012년 2월 18일(토)부터 2월 20일(월)까지 하버드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하버드 국제토론대회는 전세계 약 20여 개국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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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촌 고교생들, 로마에서 웃다
2011년 하이원 원정대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로마 성베드로 성당 앞에서 함께 환호하고 있다. 원정대는 60명의 청소년이 5개팀으로 나뉘어 교육·미술·패션·문화유산·종교 등의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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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아나, 바람피우다 걸렸을때 김정일이…
왼쪽부터 장해성, 현인애, 김광진. 김정일 사망 이후 열흘째. 오열하는 시민들로 넘치는 평양의 길거리 뒤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북한에서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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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의 ‘경제불안 공로상’을 제정한다면
올해 아시아에서는 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를 힘들게 한 국가나 기업·인물은 누가 있을까. ‘경제불안 공로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수여하고, 부문별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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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안전벨트를 단단히 조여라
누리엘 루비니뉴욕대 교수 내년 세계경제는 유럽의 침체, 미국의 저성장, 중국 등 신흥국의 급격한 경기하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시아 경제는 내리막길을 걷는 중국에, 중남미는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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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의 ‘경제불안 공로상’을 제정한다면
올해 아시아에서는 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를 힘들게 한 국가나 기업·인물은 누가 있을까. ‘경제불안 공로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수여하고, 부문별 주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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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후 북한, 개발독재가 답이다
북한의 김정일 시대는 막을 내렸다. 세습 후계자는 한 손에는 핵무기, 다른 한 손에는 2400만 인민의 목줄을 넘겨받았다. 2년 남짓 권력이양의 압축적인 수습기간을 거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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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
어부(漁夫)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