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한국 건너뛰고 일본 가는 이유
애마(愛馬) ‘버티’를 타고 혼자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영국 아가씨 베키 샘슨은 한 달 전 런던을 출발했다. 유럽 각국을 돌아서 터키·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를 거쳐 중국에서 일본
-
“확진·추정 환자 모두 건강…지나친 걱정 필요없어”
2일 보건복지가족부 브리핑룸에서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 발생을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美·中 돼지고기 무
-
신종 플루 타격 겹친 ‘아시아 펀드’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거품이 터져 나오듯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전 세계는 우발적으로 발생한 전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03년 중증 급성
-
추천 이곳, 황금연휴 가족 문화 나들이
엄마, 그림 잔치 가요 세계 인기 그림책 원화전 움직이는 그림 ‘애니’ 축제 어른·아이 모두 즐거워요 5월의 미술관은 새로 돋아나는 잎사귀마냥 말랑말랑하다. 동화책 그림이 벽에 걸
-
“SI 대유행 임박, 신속한 조치 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돼지 인플루엔자(SI)의 ‘대유행(pandemic)’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WHO는 이날 전염병 경보를 5단계로 올렸다. 5단
-
5월, 주목할만한 축제
▶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 일시 : 2009년 4월 24일 ~ 5월 20일 - 장소 : 충남태안군 안면음 승언리 꽃지, 수목원일원 2007년 서해안기름유출 비극. 관광객
-
“WHO, 한국이 SI 대응책 가장 잘 갖췄다고 평가”
돼지 인플루엔자(SI) 발병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세계보건기구(WHO)다. 전 세계의 발병 정보가 실시간으로 모이는 데다 신속한 대응전략 역시 이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본
-
“망고, 한국 시장에 세 번째 도전장 … 백화점 대신 단독매장으로 승부”
“백화점 없이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연 스페인의 패션브랜드 망고의 아이작 할폰(사진) 수석 부사장.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고 대형 단독매장(플래그십 스토어)
-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3회 PONY鄭 혁신상 수상
PONY鄭재단(이사장 김진현)은 제3회 PONY鄭 혁신상 수상자로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총재 김범일·사진)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는 방글라데시·미얀마·
-
‘돼지 인플루엔자’ 뉴질랜드·프랑스서도 의심 환자
돼지 인플루엔자 파동이 빠르게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 증세로 총 81명이 사망하고 1324명이 치료를
-
G7 재무 “하반기엔 경기회복 시작될 것”
“경제가 안정될 조짐이 보인다.”(주요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단) “때 이른 낙관일 뿐이다.”(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세계 경제가 언제 회복될 것인지를 놓고
-
세계는 지금, 전기모터차 혁명 경쟁 중
세계 각국이 전기차 혁명의 ‘시동’을 걸고 있다. 전기차는 휘발유·디젤 엔진 대신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20%를 차지하는 내연기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
[시론] 감성시대를 논한다
산업시대로부터 정보화시대에 이르는 동안에는 ‘Product that makes sense(기능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품)’가 히트 상품이었다. 그러나 감성시대에는 그것만으로 충분치
-
"봅슬레이, 자메이카도 있는데 우린 없었다"
“하물며 (겨울이 없는) 자메이카도 있는데 우린 봅슬레이가 없었어요.”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강광배(36) 감독의 말이었다. 강 감독이 지난해 '2008 아메리칸스컵' 대회 때 낡
-
'건달룩'으로 성공한 온라인 쇼핑몰
“건달이 이렇게 유치하게 입느냐는 협박 전화까지 받았죠” “가끔 저보고 농담조로 건달이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는 건달치고는 친절하네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쇼핑몰
-
프레타 포르테 부산 29일 부산서 개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에서 국제적인 컬렉션인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10 FW 컬렉션(Pret-a-Porter Busan 2009/10 FW Collectio
-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세 가지 거짓말’ 일본의 자아비판
지난주 초 부산에서 한·중·일 30인회의가 열렸다.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다. 통화 스와프의 확대, 아시아통화기금(AMF)의 조속한 창설 등을 각국 정부에 건의키로 하는 등 구체적
-
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
3년 뒤 물 건너 올 240만 표 선거 뒤집을 ‘결정적 위력’
‘캐스팅 보트’ 역할 가능성 재외국민표, 이탈리아 다수당 가른 적도 재외국민 투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판세와 투표율 두 가지다. 판세가 양자대결 구도, 박빙의
-
[시론] 명품 콘텐트로 국가 브랜드를 높이자
최근 엔화 강세로 일본인 관광객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한국을 다녀간 일본 직장여성의 반응을 다룬 인터뷰 기사를 읽고 놀랐다. ‘엔고가 끝나면 한국 또 가고 싶지
-
꽃에 투자하라, 미래가 향기롭다 … 세계인 사로잡는 명품 꽃잔치들
세계 최고 꽃박람회는 1904년부터 개최된 영국의 ‘첼시 플라워 쇼’가 손꼽힌다.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 쇼는 ‘화훼업계의 최고 이벤트’로 불린다. 매
-
아시아 투자심리 1년반 만에 좋아져
아시아 지역의 투자심리가 1년 반 만에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선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점치는 투자자도 늘었다. 하지만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히 높았다. 16일 글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동북아 협력(2) 왜 FTA인가?
한·중·일 3국 모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수출에 기대는 3국의 대외지향형 성장전략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3국의 주요 수출지역인 미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④
19세기 말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이었던 찰스 대너(Charles A. Dana)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뉴스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