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치아·벽걸이TV 곧 시판|일 경제지 실용화 앞둔 기술상품 소개
80년대 기업경영은 기술혁신을 통한 상품개발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기술경쟁에서 뒤진기업은 졸지에 시장을 빼앗기고 허덕이게 된다. 일본의 경제주간지 「다이어먼드」는 최근호에
-
함정선임자는 선장아닌 기전반장|중공 어뢰정 예인사건 취재 낙수
○…중공함정 승무원중 실질적인 선임자는 정장 장효생이 아니라 부상자를 인솔한 고지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는 함정에서의 공식직책은 기전반장으로 정장보다 밑이지만 중공당서열에서는 정
-
뿌리못내리는"뉴 미디어"「캡틴·시스팀」|일전 상업서비스…가정·기업서 적극 이용안해
큰 기대속에 일본전신전화공사가 작년 11월30일 상업서비스를 개시한 캡틴(CAPTAIN·문자도형정보네트웍)시스팀이 영업을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나도록 일반가정 침투를 못하고 있으며
-
엇갈린 승·패에 환성과 침통이…|「2·12」총선개표…각 당의 표정
신한민주당을 제1야당으로 등장시킨 2·12총선결과에 상당히 충격. 중앙당사 종합상황실에서 텔레비전 의 개표중계를 지켜보던 민정당 간부들은 초반부터 신민당 후보들이 민한당은 물론 민
-
(3)선진국 기업들 앞다퉈 진출 붐
자고나면 새로운 기업들이 홍콩에 들어선다. 중심가 빌딩의 빈사무실에 집기가 운반되고 전에 없던 기업간판들이 나붙기 시작한다. 미국과 일본및 유럽국가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의 야심
-
"한일 이웃되게 교민들이 애써야"
일황 작별인사 ○…전두환 대통령은 8일 상오 귀국에 앞서 숙소인 영빈관에서 「히로히또」일황의 작별예방을 받았다. 전대통령은 이날 상오10시30분 영빈관 현관 홀에서 「히로히또」일황
-
나까소네 수상의 한국기자단 회견|넘어야 할 벽 아직도 많다|최우석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의 국가원수로서 첫 일본 공식 방문임을 강조한다. 김포공항을 뜬지 2시간만에 동경에 도착했는데 마침 교통체증에 걸려 비행장에서 시내까지 들어오는데 역시 2시간이
-
한일 현해탄 선상토론을 증언한다
나라(나량)에서 오오사까(대판)의 호텔로 돌아온 것은 밤10가 넘어서였다. 습기가 많고 찌는 듯이 더운 일본의 폭양속을 벌써 1주일 이상, 그것도 꼭두새벽부터 밤 10시까지 강행군
-
바까야로 발언 사회자에 한 것
【동경=연합】한국방송공사(KBS)와 일본의 아사히TV가 부관페리호 선상에서 마련한 8ㆍ15광복절기념 한일문화인ㆍ지식인 토론회 석상에서 『바까야로』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있는 일본영화
-
좋은 작품 만들어 방송의 질 높이고 싶어 시작
『우리나라 방송국실정에서 미처 손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적지않아요. 여기에 우리나름대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공급함으로써 방송의 질을 한층 높여보자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처음
-
일본 어린이극 전문극단 「사계」대표
20여년간 일본의 어린이극을 이끌어 온 연출가「아사히·게이따」씨(51·사계대표)가 한일극단간의 해외교류작업을 위해 6일 한국을 방문했다. 『TV에 매달려 있는 어린이들을 연극관객으
-
「프러덕션 제작 시대」 막올라
자체 프러덕션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방송국에 공급함의로써 국내프러덕션의 서막이 올랐다. 주식회사 시네텔 서울(대표 전옥숙)은『나의 전쟁범죄 고백』(가제)『한오백년』등 2편의 다큐멘
-
신문의 친각문화
오늘 미국 신문들의 편집방향은 하나의 지향이 있다. 「더 크고 두툼한 활자에 짤막한 제목」이다. 자유언론을 구가하는 그 나라에서 독자들을 끄는 방법은 이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
김지 세계제1요리|일아사히 신문 특집
김치·갈비·불고기 등 전통 한국음식이 일본에서 급속도로 정착돼가고 있는 가운데 4일자 아사히(조일)신문은 한국요리 특집기사를 통해 어머니 비전이 담겨진 한국김치문학의 우수성을 소개
-
조용필의『돌아와요 부산항에』
가수 조용필의『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일본 아사히(조일)TV가 선정한 83년도 일본국내 10대뉴스 6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조용필의 노래는 최근 일본 TBS-TV 베스트10과
-
버마측재판 공정 북괴 고립화될 듯
【동경=신성순특파원】랭군암살테러범에 대한 사형판결은 재판과정에서 보여준 버마당국의 공정한 태도와 확실한 증거에 의한 유죄인정으로 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북
-
일본, 누가 움직이나
일본을 움직이는 사단은 누군가. 일본의 유력 경제주간지 다이어먼드는 최근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여론형성점) 들에게 이런 설문을 냈었다. 2백3명이 회답. 우선 일본에 영향을 주는
-
『취재 전세기 실종』 오보에 휴일 시민들 또 깜짝 놀라
일요일인 4일 상오 MBC와 KBS가 TV와 라디오를 통해 『한국 취재진이 탑승한 비행기가 KAL기 사고 해역을 향해 홋까이도를 이륙한지 30분만에 통신이 두절됐으며 소련으로 납치
-
시가엔 구걸하는 군인도|군수품 달려 군화·농구화 제멋대로|대통령 기자회견서 "리비아 침략자" "불에 불만" 호텔서나 겨우 빵 구경····시민은 냉차로 허기 채워|전투기 수도상공 빙빙 돌아 긴장감고조
지난 16일 화요일 이른 새벽. 전쟁에 시달리고있는 차드의 수도 엔자메나 시는 모처럼 장이 선 시골장터처럼 아침 일찍부터 술렁거렸다. 내전이 시작된 지난 6욀 이후 처음으로「이산·
-
일에 「역도산 추모」붐 일어
프로레슬링이 일본에서 인기를 회복하면서 프로레슬링 계의 신화적 존재인 한국출신 역도산의 리바이벌 붐이 일고있다. 「역도산의 진실」이라는 특집을 다룬 스포츠지『넘버』(Number)는
-
"한국은 중공망명자 새 탈출루트" 중공, 일에 "인도 요구" 전달 요청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아사히(조일)TV는 6일 한국이 중공 망명자들의 새로운 탈출루트로 부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사히TV뉴스 대담에 나온 시사평론가 「후지와라」(등원
-
「나자르」암호 외무생 노기씨 「아레스」한국이인 촌강기자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에서 활동하다 미국에 망명했던 전 KGB(소련비밀경찰)소령 「레프첸코」 가 폭로한 일본인 협력자 가운데 암호명 「나자르」는 일본의무성의 전실의 나리따(성전)
-
일TV서 녹화 특집 방영키로
○…한국의 프로씨름에 대해 이웃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명, 아사히TV와 NHKTV가 분주히 녹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아사히TV는 스포츠프로중 20분을 할애, 전국
-
한-일관계 비밀정보 소서 빼내갔을지도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 다이게스트두는 13일 건 소련KGB (비밀경찰)소령「례프첸코」 가 폭로탄 일본인협력자 2백여명중 실명이 드러난 8명의 저명인사 명단을 밝힘으로써 일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