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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가는 MB 경제계 거물 두루 만날 듯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를 방문한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50일 만에 미·일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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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취임사절로 온 나카소네 前 일본 총리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Inside] 나카소네가 보는 이명박 정부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대한 소감부터 듣고 싶다.“취임 연설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해외 참석자들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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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의 기대와 우려
한·중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한국의 17대 대통령 취임식 중국 측 사절인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도 한·중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격상될 것이라는 말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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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일 관계 저절로 풀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러 서울에 온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는 도착 첫날인 24일 청계천을 찾았다. 정치적으로 보자면 청계천 복원의 주도자인 이 대통령에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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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무대의 국제정치학 … 이 대통령 “먼저 후쿠다 총리 만나겠다”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각국 축하 사절이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전·현직 국가 정상급 10여 명을 포함해 200여 명의 해외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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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일문일답] “과거 반성할 건 하겠다”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25일 양국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후쿠다 총리는 경제와 외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면적으로 협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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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 총리 “한·일 FTA 조속한 체결 희망”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총리는 “한국과 조속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한·일 양국 사이의 실질적인 경제 교류를 대폭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후쿠다 총리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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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뷰] 자원 외교 ? ‘사람 자원’부터 키워라
“한국의 외교 주제는 통상에서 자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지난달 31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동북아 에너지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앞에 닥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려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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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통, 일본 외교 실세로
일본 외무성의 ‘핵심 요직 3인방’이 북한 문제 전문가들로 교체됐다. 일본 정부는 17일 각료회의에서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59) 외무심의관을 직업관료 서열 1위인 사무차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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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취임식 때 올 듯
새 정부 출범 전부터 현해탄을 오가는 한·일 양국 정치인·외교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노무현 정부 동안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과거사 갈등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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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해결사’ 모리
한국과 일본 양국 정상이 두 나라를 오가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셔틀 외교’가 3년 만에 부활된다. 양국 셔틀 외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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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중 밀월’과 동북아 신질서
지난 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선 미·중 국교 정상화 2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다. 여기엔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서 국교 정상화를 총지휘했던 지미 카터도 참가했다. 카터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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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 일 '춘천지려'… 한국은 '샌드위치'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27일 전용기 편으로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도착해 중국 관리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나흘간 공식 방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후쿠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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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베의 반박문
5개월 전 이 칼럼난에 ‘아베의 반성문’이란 제목의 글을 썼다. 참의원 선거를 나흘 앞두고 참패가 확실시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실정 원인을 지적했던 글이다. 보통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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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붙은 韓·日 관계 회복 탄력 붙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한국은 10년 만에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잇는 정권에서 보수파로 정권이 옮겨간다. 한국 정치사에 남을 사건이지만 선거전을 통해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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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일 관계의 훈풍과 한국
중국과 일본 사이에 훈풍이 불고 있다.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등장으로 ‘정치도 경제도 뜨거운(政熱經熱)’ 시기가 중·일 간에 도래한 것이다.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양국 여당교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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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일본 '친한 이웃' 되나
1977년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전 총리는 필리핀에서 일본의 군사대국화 포기와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약속한 '후쿠다 독트린'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듬해 중.일 평화우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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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 3'회의 … 한·중·일 정상회담 재개 합의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싱가포르 시내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左).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한뒤 정상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싱가포르=김경빈 기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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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첫 외교무대 '썰렁'
"우리는 (납치문제를) 잊지 않을 것이다(We will not forget)." 16일(미국 현지시간) 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을 마친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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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3 정상회의 주목되는 한·일, 한·중 회담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국과 중국·일본의 정상들이 한곳에 모이기는 쉽지 않았다. 현대사가 남긴 팽팽한 긴장 때문이다. 3개국 정상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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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오른손 미국 왼손엔 중국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 총리가 미국과의 '밀월 동맹'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도 배려하는 쪽으로 외교정책의 방향을 틀고 있다. 지금까지 '양손 모두 미국 정책'을 구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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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대통령 될 사람, 온난화 대책 밝혀라"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10위인 한국도 이제는 기후변화 문제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형수 기자]한승수(70)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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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북 외교라인 조금 부드러워질까
일본 외교 라인이 대폭 바뀔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8일 "외무성은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63) 현 사무차관을 내년 1월 용퇴시키고 후임에 에비하라 신(海老原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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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정치가 아베 몰락 불렀다
압도적인 지지율을 등에 업고 출범한 일본의 아베 정권이 불과 1년 만에 무너졌다. 여론의 지지율이란 모래성인가. 잠시 지나면 잦아드는 바람인가. 자민당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추앙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