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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청문회 3번 통과한 사람 … 지지율 많이 달라질 것"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김황식(사진) 전 국무총리는 16일 “지금 정몽준 의원에게 지지율이 뒤지는 건 당연하다. 전 오늘 선거운동을 시작한 사람”이라며 “하지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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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성은 북한에 26억 보낸 송금 브로커"
“국정원 협조자 김모(61·구속)씨는 탈북 관련 사업을, 간첩 피의자 유우성(34)씨는 탈북자의 대북송금 관련 사업을 하면서 남북한 및 중국 지인들을 통해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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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정은을 움직이는 두 여인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은둔을 강요받던 평양 로열패밀리 여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예전엔 베일 속에 머물렀지만 이젠 아니다. 요즘 눈길을 끄는 건 최고권력자 김정은의 가장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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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박근혜와 오바마의 국방개혁이 만났을 때
오영환논설위원 올해는 미국이 ‘13년 전쟁’의 터널을 벗어난 첫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작전을 끝냈고, 이라크에선 2011년 말 철군했다. 돌이켜보면 두 전쟁의 발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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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이 한국 최고로 뽑은 대구경찰 수색견 '체포왕 레리'
11일 김민철(39) 경장이 레리에게 복종 훈련을 시키고 있다. [사진 대구경찰청]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최고의 경찰견으로 뽑은 수색견이 대구에 있다. 만3세 독일산 셰퍼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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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발견하는 곳, 미술관이 그렇다
세계 1위 현대미술관의 26년째 수장 니콜라스 세로타(68)경 “현대미술은 때로 사람들을 기죽인다. 관객에게 자신감 준 것이 테이트의 성공비결.” 8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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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같은 회사 키우고 싶으면 외국 인재 서울로 모이게 하라
Photo ⓒ Brooke Williams 작가 맬컴 글래드웰(사진)의 장기는 뒤통수 치기다. 그동안 낸 책을 통해 그는 세간의 통념을 뒤집는 주장을 펼쳐왔다. “변화는 조금씩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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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암컷·수컷 외 다른 성 존재한다면 생명체는 사멸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흰동가리 말린과 니모는 부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말하면 말린과 니모는 아빠와 아들이 아니라 아내와 남편 사이로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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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같은 회사 키우고 싶으면 외국 인재 서울로 모이게 하라
Photo ⓒ Brooke Williams 관련기사 빈틈 판 ‘카톡’ 5명으로 시작, 시장 휩쓸어 작가 맬컴 글래드웰(사진)의 장기는 뒤통수 치기다. 그동안 낸 책을 통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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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가마·장작불의 예술 우리 도자기 문화는 인류유산 자격 충분”
파리에 있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본부는 자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195개국 ‘문화 대사’들이 은근 기싸움을 벌이는 곳이다. 1985년 본부 건물을 증축하면서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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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의 브레이크 '스가 정일'이 흔들린다
서승욱도쿄특파원 “아베 정권의 우경화가 점점 선명해진다. 역사 인식 등을 둘러싼 총리 측근들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고 안전보장정책이 정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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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비혼 가정, 제도적 지원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저출산이 이어지면서 미혼모 가정 등 비혼 가정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혼외 출산 등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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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손가락 법' 15년, '세 모녀 법' 나올까
이규연논설위원 “피고인은 변태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성도착증과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보인 점을 고려할 때 치료명령은 정당하다.” 며칠 전, 대법원이 나주 성폭행범 고○○(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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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드' 주연급 꿰찬 매력덩어리 한인 여성
한인 여배우 아덴 조가 MTV 드라마 ‘틴울프 시즌3’에 ‘키라’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미국 케이블 채널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 2위를 다투는 MTV의 인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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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모든 남자는 평등하게 불안하다
김형경소설가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자주 목격하는 광경이 있다. 연장자인 남자가 식당 한 자리에 앉으면 거기에서 먼 좌석부터 사람들이 채워진다. 나중에는 그의 양옆, 앞자리, 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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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목사 "한국의 교회는 성경을 잃었다"
존 맥아더 목사는 미국 교계와 언론이 꼽는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하나다. 미국의 대표적 강해 설교가인 존 맥아더 목사의 책상을 슬쩍 살폈다. 정돈된 책상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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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빼고 매코너상스 이룬 남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 [로이터=뉴스1] ‘매코너상스(McConaissance, 매코너헤이+르네상스)’. 그저 그런 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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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감정적 여론에 휩쓸리면 합리적 국익 추구 못 해”
국제체제에서 강대국들 간의 세력균형이 깨지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1 독일의 부상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야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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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감정적 여론에 휩쓸리면 합리적 국익 추구 못 해”
국제체제에서 강대국들 간의 세력균형이 깨지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1 독일의 부상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야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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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나사렛대 박사학위 취득한 박종균씨
박종균씨는 27세 때 탄광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됐다. 최근 재활학 분야 박사 학위를 딴 그는 ?장애인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멀쩡한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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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도 엄마 역할도 원칙에 충실해야 성공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세계화’가 뭔말인지도 모르던 1980년대, 전공인 불어(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는 물론 영어까지 능통한 이 아가씨는 한국이 비좁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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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으로 창의성 극대화 … “우리 시대의 다 빈치” 평가
영국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자신이 디자인한 의자 ’스펀(Spun)’에 앉아 즐거워하는 모습. 그의 작품들은 생활 소품부터 대형 도시 구조물까지 공학적 메커니즘과 장인정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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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오늘은 연아 독립기념일 … 17년간 못한 일 맘껏 해라"
김현석씨“결과가 공정하지는 못했지만 만족합니다. 연아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김연아의 아버지 김현석(57)씨도 딸의 마음과 같았다. 해외 언론도, 피겨 전설들도, 국민들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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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빠가 흔쾌해야 아기도 태어나지 않을까?
양선희논설위원 초저출산 극복 아이디어는 나올 만큼 나왔다. 보육비 지원, 부모 육아휴직 등 육아정책부터 최근엔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을 막겠다는 방안까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