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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을 명령했다”…中이 꼽은 2020 군사뉴스 톱10
[AP=연합뉴스] 연말이다. 한 해가 저무는 이때 언론사가 항상 쏟아내는 기사가 있다. 올해의 주요 뉴스다. 한 해 동안 가장 큰 뉴스가 무엇인지를 정리한다. 세계 뉴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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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테러전문 생계형 용병, 미국 특수작전에도 투입돼
민간군사기업(PMC)은 분쟁지역에서 정부와 민간의 요청을 받고 경호와 각종 보안 업무 활동에 참여한다. [사진 대테러국제용병협회 제공] 미국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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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휴전, 이젠 평화조약 맺어야”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30년 넘게 쌓인 원망과 분노가 격전으로 번졌습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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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6개국 가입하려 줄섰다…중·러 상하이협력기구 뭐길래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중 전략은 민주국가와 연대해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민주국가 연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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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아제르·아르메니아 휴전···아제르 대사 “평화·공존 희망”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제르바이젠 대사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30년 넘게 쌓여있던 원망과 분노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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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아르메니아 휴전 협정…"아제르 점령지 유지"
10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아제르바이잔과의 휴전 협정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6주 넘게 교전을 벌여 온 남캅카스 접경국가 아제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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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 앤 해서웨이 SNS에 항의 댓글 단 홍콩인들, 왜?
앤 해서웨이의 신작 영화 '더 위치스'의 한 장면. [AP=연합뉴스] 미국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헐리웃 배우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전쟁터가 됐다. 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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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신감정 받아라"…21세기 술탄은 왜 佛과 싸우나
최근 연일 강경 발언으로 유럽 지도자들을 공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국가 정상이 있습니다. 21세기 술탄(절대권력자),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6) 터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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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만 산속마을이 뭐길래, 러·이란·터키도 뛰어든 이 전쟁
‘문명의 통로’로 불리는 캅카스 산악지역에서 총성이 요란하다. 캅카스는 흑해와 카스피 해, 그리고 러시아·이란·터키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고대부터 유럽과 중동, 동양과 서양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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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두고 中드론만 팬다···중동·중앙亞 1위 노린 터키
터키 ANKA 드론. [닛케이아시안리뷰 캡처] 지난 9월 28일 중앙아시아 국가 아제르바이잔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의 군용 무인기(드론)가 발사한 터키제 UM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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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 남긴 화약고…100년 묵은 종교·민족갈등 또 폭발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아제르바이잔 vs 아르메니아 분쟁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한 여인이 포탄이 떨어져 폐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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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충돌 이틀째…사상자 수백명 속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한 병원에서 28일(현지시간) 한 아빠가 폭격으로 다친 아들을 돌보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캅카스 지역 접경국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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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원수'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무력충돌, 최소 18명 사망
아르메니아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제르바이잔군과의 충돌 영상 중 일부. AFP=연합뉴스 구소련 치하에서부터 민족 갈등을 빚어온 남캅카스 접경 국가인 아르메니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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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90% 아랍에미레이트, 중동 코로나 방역 모범된 이유
━ 〈코로나19 확산과 이주민의 연관성〉 *인구 100만 이상 국가만 포함 순위국가인구(만)이주민비율(%)인구100만당 확진자인구100만당 사망자1카타르28078.7(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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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8월, 사방이 코로나로 위험한 중동에 미 국무장관이 날아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4~26일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강행했다. 뉴욕타임스(NYT)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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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 정복한 에르도안 야심…이슬람주의 시대 알렸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대형 교회를 지은 터전.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330~1453년)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에 현재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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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판 백선엽' 72세 노장군…적군 장교출신이 '국부'로
6·25전쟁에서 다부동 전투 등을 치르며 공산 세력의 침략에 맞섰던 백선엽(1920~2020) 장군이 지난 10일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공과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6·2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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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노무현이 간 그곳, 한라봉 자라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습니다. ‘불(아제르)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름부터 열정적이죠.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한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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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노무현이 간 그곳, 한라봉 자라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습니다. ‘불(아제르)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름부터 열정적이죠.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한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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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만든 건 美" 음모론, 中보다 더 불지핀 건 이 나라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인 범유행)을 계기로 옛 공산권 출신 권위주의 국가인 러시아·중국과 민주주의·시장경제·인권을 지향하는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미국 사이에 치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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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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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유엔과 손잡고 분쟁 위험 접경 국가에 평화의 숲 가꾼다
산림 복구 노하우 전파 분쟁 가능성이 있거나 자연재해에 취약한 접경 국가에 나무를 심는 이른바 ‘PFI(Peace Forest Initiative·평화 산림 이니셔티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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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쿠르드족 사태의 교훈, 한반도는 예외인가
━ 냉혹한 국제정치 속 한·미 동맹의 갈 길 지난 20일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점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차량들이 이라크로 철군하고 있다. 철군에 분노한 일부 쿠르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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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신, 쿠르드족은 절규했다 "대량학살 위험, 누굴 믿어야 합니까"
쿠르드족이 터키의 공격을 막기 위해 그간 적대관계였던 시리아군과 협력하기로 13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미국에 토사구팽 당하고 터키의 맹공을 맨몸으로 방어해야 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