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주선 결혼미팅 로포] “사랑을 잡으려면 눈 떨구지 마세요”
젊음은 마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모양이다. 아산시 주선 그룹미팅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영회 기자바람은 좀 불었지만 화창했던 28일(토). 아산 그랜드
-
다문화가정 여성 원어민강사
필리핀에서 와 다문화가정을 꾸린 마르카이다·로렌조·아카윌리(왼쪽부터)씨는원어민 영어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어린이·주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즐겁고 보람았다"고 입을
-
“어릴 적 가난이 내 음악의 힘 됐지”
7일 오후 경기 고양아람누리 음악당. 미국 예일대 지휘과의 함신익 교수가 연주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예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흰색 보타이(나비 넥타이)와
-
“특별한 기쁨 … 아이가 행복입니다”
#서울 창동에 사는 권혜은(33·공무원)씨와 천민호(35·삼성화재)씨 부부는 아이가 넷이다. 이들이 처음부터 아이 넷을 갖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2년 만에
-
[하나더…기쁨더…] 내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
‘부자 아빠’의 시대가 가고 ‘친구 같은 아빠’의 시대가 왔다. 직장생활에 지쳐 얼굴도 보기 힘든 아빠는 설 자리가 좁아지고 아이와 함께 부대끼는 아빠가 각광받고 있다. ‘친구 같
-
[하나더…기쁨더…] “10년 만에 늦둥이 … 온 집안이 가슴 설레요”
툭! 툭! 투둑툭! “아이고 배야~. 이 녀석이 또 텀블링을 하나 보네.” 양미란(38·유아놀이학교 리틀소시에 교육팀장·경기도 분당 궁내동)씨는 갑자기 울퉁불퉁해진 배를 만지며 미
-
‘아들 셋’ 이혜훈은 왜 여성 대통령을 지지하나
한나라당 이혜훈(44) 의원은 싱글맘의 서러움을 잘 안다. ‘생과부 3년’을 겪어 봤기 때문이다. 1993년 UCLA 경제학 박사 학위를 딴 뒤 남편(김영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아들 셋’ 이혜훈은 왜 여성 대통령을 지지하나
한나라당 이혜훈(44) 의원은 싱글맘의 서러움을 잘 안다. ‘생과부 3년’을 겪어 봤기 때문이다. 1993년 UCLA 경제학 박사 학위를 딴 뒤 남편(김영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BOOK어린이책] 지금 행복하니? 그게 제일 소중해
『길고양이 방석』 박효미 글, 오승민 그림, 사계절 184쪽, 8800원, 초등 3~4 학년 “인생아, 넌 즐겁니?” 아이들에게 스스로 묻게 해보자. 어떤 대답이 올까. 주인공
-
서울가정법원 신한미 판사 “그저 아이들이 좋아 다섯째 임신했죠”
그녀의 어릴 적 꿈은 ‘2남2녀’를 낳는 것이었다. 남동생은 5대 독자였다. 그래서 어른들이 좋아할 아들도, 자신이 원하는 딸도 하나 이상 낳아 보자는 심산이었다. 그녀가 자라 백
-
우리아이 영재로 키우려면
자녀교육에서 아버지의 몫이 커지고 있다. 놀이학교에 다니며 아이와 함께 즐기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학원통학을 위해 운전기사를 자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맞는 교육커리큘럼을
-
[책꾸러기] “책꾸러기가 삶을 역동적으로”
7월의 ‘책꾸러기 으뜸맘’ 김현미씨가 두 아들 석준·형준이와 함께 책을 읽고 있다. 등장인물을 막대인형으로 만들어 중간중간 인형극도 해봤다.중앙일보·동원그룹 공동주최 ‘책꾸러기’캠
-
“친손자처럼 돌볼 겁니다” 할머니 베이비시터 출동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노인 베이비시터’를 희망한 60대 여성지원자가 인천 남구 숭의동의 공작어린이집 풀잎반에서 어린이를 돌보며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시
-
[책꾸러기] “네 살까지 말 못하던 아이 이젠 하루에 20권씩 읽어”
책꾸러기 으뜸맘’ 이정희씨가 두 아들 호(왼쪽), 유찬(오른쪽)이를 데리고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책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독후 활동거리를 함께 찾으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마음을
-
“어린이 실종, 국가 너무 무심 … 솔직히 이 나라 뜨고 싶어요”
두 아이의 엄마인 박혜숙(37·사진)씨. 올해 초 둘째인 영광이의 취학통지서를 받았다. 하지만 학교에 갈 아이는 집에 없다. 어린이집 소풍에 갔다가 사라진 지 5년째. 그동안 어머
-
한·미 유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비교
관련기사 초롱초롱 아이들 이렇게 유괴 된다 “범행 동기 65%가 성폭행 절반은 호기심·동정심 악용” “두 어린이 성추행…가족에 알릴까 봐 살해”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 ‘이리
-
[서형숙의좋은엄마되기] 초등 1학년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할지 …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설렘과 기대보다 아이가 적응을 잘할까,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할까 고민하느라 잠을 설칩니다. 더구나 학력평가에 관한 기사들을 읽으면 엄마가 무얼
-
“한국에서 떳떳하게 살고 싶어요”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고 싶어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옛 자이르) 출신으로 9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은자테 바지마(34·여·사진)의 희망이다
-
“실업자 대접 받는 것도 행운”
다들 고향을 찾는 명절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대학을 나왔지만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들이다. 벌써 몇 년째 내리 공무원 수험서를 파고 있는데, 올해부턴 모집 인원이 줄어들 거라는
-
사교육비로 휘는 허리 새 정부가 펼 수 있을까
지난해 화제를 모은 TV 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에서 남편과 사별한 주인공은 아들의 과외비를 벌기 위해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한다. 취객들의 술주정을 받아내다 눈물을 쏟는 주
-
[Family] 돌아온 싱글 … 당당하게 살 거야 ^^
하루 평균 342쌍(2006년 기준)이 이혼하는 나라. 이혼남·이혼녀란 부정적인 단어 대신 쓰이기 시작한 발랄한 단어 ‘돌싱(돌아온 싱글)’은 이혼을 대하는 시각의 변화를 보여
-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배우고 안전하게 걸을래요.
어린이 사망사고의 40%는 교통사고에 의해 발생한다. 매년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성인과는 달리 주로 낮에 주택가, 통학길,
-
말 잘하고 성적도 좋은데…
한 엄마가 어린아이를 자동차 뒷좌석의 카시트에 앉힌다. 꼼꼼하게 카시트의 벨트를 점검한 뒤 아이의 이마에 키스해 주는 엄마. 행복한 듯 웃음짓는 아이의 모습을 배경으로 내레이션이
-
IQ 높지만 눈치 ‘제로’인 고기능 자폐
또래와의 대화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자폐 성향의 아이들은 외톨이가 되기 쉽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Inside] 우리 아이, 혹시 자폐? 한 엄마가 어린아이를 자동차 뒷좌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