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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개월 딸, 밀대자루로 폭행 사망…친부모에 징역 20년
울산에서 30개월 된 친딸을 밀대 자루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부부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가 인정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신민수)는 20일 30개월 된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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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모자 사건' 어머니 이혼 확정…양육권 논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어머니 이모(44)씨가 남편 A씨와의 이혼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은 이씨가 남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에서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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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들과 딸 상습폭행한 아버지 2명 구속
훈육을 핑계로 친딸을 세탁기에 넣고 아들을 상습적으로 구타한 아버지 2명이 구속됐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10일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두 딸을 세탁기에 넣고 상습적으로 구타한 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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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어떤 이웃이 여러분 옆에 살기를 원하십니까
범죄자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속된 말로 ‘구제불능’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범죄자들은 선천적으로 위험한 괴물들이고,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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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보호가 이 시대의 정의” 표창원 인터뷰
사제 폭탄을 만들어 손을 날려먹을 뻔했던 지독한 개구쟁이는 『셜록 홈스』를 만나고 변했다. 정의로운 탐정이 되고 싶었던 소년은 어른들에 대한 반항심에 공부를 했고, 결국 경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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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검찰, 밀대자루로 30개월 된 친딸 때려 죽인 부부 구속기소
울산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29일 30개월 된 딸을 밀대자루로 때려 숨지게한 부부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어머니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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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칠곡 계모 사건' 양형 다루지 않는 대법원에 상고
검찰이 양형을 다루지 않는 대법원에 칠곡 계모 사건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다. 칠곡 계모에 대한 재판부의 징역형이 구형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자 '법리적 해석'이라도 받아보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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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흑인' 뼈 지니면 돈 번다며 잔인하게 팔다리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정부가 살아 있는 알비노(백색증 환자)의 신체를 이용해 전통 주술 의식을 치른 주술사와 전통 치료사 225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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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빅토리아는 왜 죽었나 … “의도 없어도 지속적 학대 땐 살인죄”
관련기사 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 계모 살인사건’ 이전까지 법원은 흉기를 사용하지 않고 아동을 학대해 사망하게 했을 때 관례적으로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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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 검사들이 5일 정의의 여신 조형물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양호·이수진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김소정 검사. 이동현 기자 관련기사 9살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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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발로 7세 딸 폭행, 3m 거인이 성인 무차별 때린 격
울산지검 아동학대 수사팀 검사들이 5일 정의의 여신 조형물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양호·이수진 검사,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김소정 검사. 이동현 기자 “사망 당시 25개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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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 우간다에서도?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우간다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우간다의 한 가정에서 3개월째 가정부로 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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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로 숨지는 아이 다시는 없게 …
지난달 중순 울산지검 김형준 부장검사, 김민정 검사, 박양호 검사(왼쪽부터)가 울산계모사건 자료집 발간에 얽힌 뒷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들은 자료집을 전국 아동보호기관에 배포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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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가해병사들은 왜 항소했을까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 병사들이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군 검찰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했으나 재판부는 살인 대신 상해치사를 적용했다. 그럼에도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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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입양아 쇠파이프로 폭행한 엄마
울산에서 매를 맞은지 하루만에 숨진 25개월 된 입양아는 어머니 김모(46)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머니는 아이를 쇠파이프로 수 십 차례 때리고,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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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차'에 7시간 아이 방치 30대 아빠 살인혐의 기소
22개월 된 아들을 90도가 넘는 땡볕 야외 주차장 차량 안에 7시간 넘게 방치해 숨지게 한 아버지가 살인과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됐다. CBS뉴스는 4일 조지아주 캅 카운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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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계모 항소심 "양쪽 옆구리에 진한 멍이…"
“저항할 수 없도록 양 팔을 붙잡아 들어올린 채로 때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정빈(68) 서울대 법의학교실 명예교수는 울산에서 8세 의붓딸 C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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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부모 ‘악어의 눈물’에 경악
자식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고도 피해자인 척 눈물연기를 한 부모의 학대사건이 애틀랜타 시민들의 공분을 낳고 있다. 애틀랜타저널(AJC)은 28일 폭염으로 찜통이 된 차 안에서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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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되는 이슬람법 '샤리아'? 그럼 한국은 '이해되는' 나라일까
두바이 통치자 쉐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성폭행 피해를 입은 외국인 여성에 징역형이 선고됐던 사건에 대해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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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되는 이슬람법 '샤리아'? 그럼 한국은 '이해되는' 나라일까
두바이 통치자 쉐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성폭행 피해를 입은 외국인 여성에 징역형이 선고됐던 사건에 대해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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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죽인 '울산 계모' 항소심 첫공판…살인 고의성 쟁점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박모(42)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린 12일 부산지법 앞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발적 시민모임인 ‘하늘소풍’ 회원 30여명이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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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폭행·학대 당하는데 … "
시설 여학생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아동보육시설 원장 정모(53)씨는 아동학대, 폭행, 보조금 부당 수령 등으로 처벌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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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폭행해 숨졌는데 … 10년·15년형
징역 10년과 15년. 여덟 살밖에 안 된 의붓딸을 죽을 때까지 때린 계모들에게 선고된 형량이 적절한가를 두고 대한민국이 들끓고 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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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비슷한 사건엔 8년형 … 법의 한계
“피고인 임○○(36·계모)는 TV를 보다 시끄럽다는 이유로 의붓딸 A양(당시 8세)의 배를 발로 여러 차례 밟았다. 그날 밤 A양이 배가 아프다고 하자 거짓말을 한다며 또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