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 위한 새 시도 「양친 요법」
「워싱턴」주립대학병원에서는 양친들로 하여금 어린애들과 잘 어울려 놀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친요법이라는 이 계획의 책임자이며 심리요법 행동과학 교수인
-
미에 편부·편모 가정 급증
최근 미국사회에는 이혼한 남·여·미망인·미혼모 또는 미혼부가 큰 세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혼자서 가정을 꾸려가고, 어린아이를 길러가야 하는 이들은 경제적·법률적·사회적·심리적 문제
-
「이탈리아」에서 완성된 이색 두 도둑의 영화
「도둑의 인간성」을 그린 색다른 영화 2편이 「이탈리아」에서 완성되었다. 한편은 영화 『살인 조사』등으로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사회파의 중견 「에리오·페트리」감옥, 「우고·토니아
-
서독인이 본 북한(1)교육-사민당 JUSO회원의 공산국 순방보고
서독지성인들의 잡지 「쿠르스부흐」 최근호는 소련을 포함한 5개 공산국가의 실태를 특집으로 엮어냈다. 집권당인 사민당의 청년조직(JUSO)에 속하는 젊은 지성인들이 72년 이들 5개
-
기적의 구명 남아 아빠품에
지난 11일 서울지동부 뚝섬나루터앞 한강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던 세 살난 남자아기가 실종 37시간만인 12일 밤10시40분 뒤늦게 이 소식을 듣고 「메디컬·센터」에 달려온 아
-
미스터 이
중학교를 마치고 인천 어느 도매상에서일할 때의 일이다. 정말 꿈많던 소녀시절이었다. 8명의 점원들은 대부분 20세 미만이었는데 그중 한사람만이 결혼한 남성이있었다. 결혼한 「미스터
-
(10)자매여숙원장 양한나|무의탁 정신질환 자와 20년
나이가 80세가 되었을 때 아직 꿋꿋한 정신력으로 일에 몰두하면서『나의 생애는 허무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올해로 꼭80세가 된 양한나씨는 바로 그 행복
-
(하)-현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슈=노조도 틀렸다. 공산주의도 틀렸다. 사회민주주의도 틀렸다고만 하니 도대체 당신이 공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당신네들이 빠뜨린 게 하나 있다. 모택동 주의자에 대해서는 아직 묻
-
팔삭동이의 고고의 성
○…새해 소띠 첫 아기의 울음소리는 1일 자정 정각 보신각의 첫 타종소리와 함께 「세브란스」병원 3층 분만실에서 울렸다. 경기도 인천시 북구 효성동 31에서 양계업을 하는 아버지
-
올해의 세계 여성 활동
「제2의 성」이라고 인식되어 왔던 여성이 「인간선언」으로 전통적 문화체제에 도전해 오기는 이미 그 역사가 짧지않다. 그러나 70년대로 접어들면서 「여성해방운동」이라는 깃발아래 전개
-
미 칼럼리스트 알렉산더 여사가 말하는-오늘날의 어린이
어린이는 비교적 최근의 「발명품」이다. 오늘과 같은 가족의 개념이 발달하지 않았던 2∼3백년 전만 해도 어린이는「존재하지 않았다. 중세 및 르네상스 기까지도 회화에서 어린이를 찾아
-
투표소서 분만 이름「유신」으로
【수원】수원시 고등동 70 신현선씨(35)의 부인 홍순임씨(31)가 21일 상오 9시30분쯤 고등동 제2투표소에 투표하러 나왔다 진통 끝에 사내아기를 낳았다. 원병희 수원시장은 산
-
(583)|북간도(3)|이지택
『이곳은 우리 나라 아니 언 만 무엇을 하려고 이곳엘 왔는고. 조상의 거름이 쌓인 독립국 설 땅이 없지만 희망이 있네.』내가 부모를 따라 북간도의 용 정에 갔을 때 이 노래가 한
-
(552)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사계 여록(179)|한갑수
이박사가 만송의 장남 강석군을 양자로 맞은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라 여기서는 입적 과정에 관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이박사 내의의 강석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극진했던가를
-
미 「스포크」 박사의 육아론- 어린이엔 자상한 애정 표시 있어야
나이 어린 자녀를 둔 대부분의 부모들은 모처럼의 휴가 계획이나 부모의 취미 생활까지도 아이들 중심으로 짤 만큼 헌신적이다. 반면 그들 자신이 엄격하게 자란 탓인지 아이들에게 따뜻한
-
미 「브러더즈」박사가 말하는 좋은 아버지
가족의 화목과 자녀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좋은 아버지』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주부의 행동여하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미국의 여류 심리학자 「조이스·브러더즈」박사는 훌륭
-
"다시는 사고를 내지 않겠다."|「참사의 현장」되새기는 위반운전사「스크린」교육|「교통사고종합센터」의 새 안전 운전교육
끔찍한 교통사고의 현장을 바로 그 사고운전사가 눈여겨보고 있다. 중앙선을 넘어「지그재그로 마구 달리는「택시」. 『끽』하고「브레이크」를 잡는 순간 맞은편에서 1차선에 끼어 든「오토바
-
청소년의 성교육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인식되어 지난 70년도이래 각 중·고등학교에서는 「순결교육」이라는 특별과목을 설정, 성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교육자료를 수집, 연구
-
가족법은 개정 돼야 한다|기독교 양자회 주최 심포지엄서
한국 기독교 양자회와 서울 YWCA는 16일 하오 2시 서울 YWCA 중 강당에서 「전통에 도전하는 현대 가족 개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지명관
-
백8년만의 아버지 아기 더 낳겠다 기염
【쿠알라룸푸르 로이터동화】금년에 1백8세인 「하산·빈·펜굴루·유소프」씨와 그의 19세 난 부인은 한관 짜리 튼튼한 옥동자를 분만. 2년전까지도 총각이었던 「하산」씨는 1백여년만에
-
(상)「어린이 달」에 점검해 본 그 보호실태
5월은 어린이의 달. 어린이가 나라의 기둥이 되는 새싹이고 보면 티없이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야 한다. 『굶주린 어린이에게는 먹을 것을, 병든 어린이에게는 간호를, 신체나 정신에 장
-
아동인생론
「파스테르나크」의 『의사 지바고」에 이런 말이 있다. 『인간이란 살려고 태어난 것이지 사는 준비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일전에 「버스」에서의 사건이다. 엄마 등에 업힌
-
차량의 물결·유해장난감·위험한 놀이터… 공해·불안의 환경에서 어린이를 보호하자|윤석중
『밖에 나가 놀지 못하겠니?』 아이들이 집안에서 떠들 때 어머니가 버럭 지르는 소리다. 『아이구, 무슨 놈의 방학이 이렇게 길담….』 아이들 등쌀에 방학을 저주하는 어른들의 짜증
-
침술로 무통 분만|프랑스 의사 성공
【로리앙 20일 AFP합동】서부 프랑스 「로리앙」의 한 병원에서 침술에 의한 통증 없이 산부를 해산시키는데 성공했다. 새로 태어난 아기의 아버지인 「산타로」 박사는 산모의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