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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들 낸 벌금 1억 어디 갔나
민속씨름 선수들이 한국민속씨름협회(회장직무대행 전철수)에 벌금 1억원의 행방공개· 반환을 요구하고 나서 격랑이 일고 있다. 민속씨름선수동우회(회장 임용제)는 최근 협회에 공개서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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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씨름대회 8월 열기로
○…93년 재미교포 위문 미주 씨름대회가 오는 8월14일 LA올림픽 오디토리엄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민속씨름협회(회장엄삼탁)는 지난달 24일 이 대회 유치를 신청한 재미체육회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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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0인분은 먹어야죠"|김정필
19세의 어린 나이에 모래판에서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움켜쥔 「소년전하장사」김정필(부산조흥금고). 김정필은 지난 2월 처음 프로무대에 발을 디딘 이후 9개월 동안 4차례의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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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5개 전 종목 선수파견 사상 첫 2연패 노려
○…지난대회 우승팀인 경기도는 35개 전 종목에 최대 규모인 1천7백25명의 선수단을 파견, 사상최초의 체전2연패를 다짐. 지금까지 세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체전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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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개 구청팀 80일간 실전훈련 거쳐 자신감
○…지난해 대회에서 9위에 머물렀던 인천시는 임원1백20명·선수1천l백86명 등 총 1천4백81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참가시켜 7, 8위 도약을 겨냥. 인천시는 6개 구청에 실업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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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 진흥기금"곶감 빼먹듯 쏙쏙"
○…국내체육계가 국민체육진흥기금을「쌈짓돈」정도로 생각하는 체육청소년부를 성토하고 나서 주목. 체육청소년부는 지금까지 국회교청위원들의 외유경비를 비롯, 국민생활체육협의회·서울평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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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3도민 “우린 이웃사촌”/장수 「지리산 4촌잔치」 성황
◎7개군 주민·학생 2천여명 참석/씨름·농악놀이로 “친선의 한마당” 지리산 사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 함양·하동·산청과 전남 구례·곡성,전북 남원·장수군 등 지리산 산자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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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수영) 이선영(투창) 한국신
【전주=체전특별취재반】제72회 전국체전 이틀째인 8일 수영에서 첫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김수진(부산사직여고)은 이날 전주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여고부개인혼영 4백m에서 4분57초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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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 총감독 대표선수들 만나 지도방침 선언
○…올림픽축구대표팀 총사령탑을 맡은 크라머총감독은 11일 타워호텔에서 가진 대표선수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스타 플레이어 보다는 팀웍을 중시하는 선수를 중용하겠다』고 지도방침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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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구단-백 감독 팽팽한 신경전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에서 기발한 용병술로 돌풍을 일으켜온 백인천(47) 감독이 시즌이 끝난 스토브리그에서도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달 초 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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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포츠 팀 노사 화합에도 큰 몫
지난해 극심한 노사분규와 그에 따른 생산중단 등으로 커다란 타격을 입었던 금성사가 요즘은 딴판으로 달라졌다. 노사간에 언제 대림이 있었냐는 듯 종사원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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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체육 국방강화·혁명성 고취가 목적
북경 아시안게임이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북경대회에는 북한의 참가가 거의 확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북경대회를 계기로 북한의 체육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북한에서의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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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 국고지원금 멋대로 전용 ″말썽〃
○…해외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대표팀의 코치가 유흥가를 배회하다 불량배가 휘두른 칼에 찔러 중상을 입은 사건이 최근 발생, 외국원정 스포츠지도자들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 동계종목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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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럭키금성 유니폼 입는다
○…MBC 청룡구단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럭키금성그룹에 넘어갔다. 럭키금성그룹과 MBC측은 18일 오후 럭키금성본관강당에서 정식계약을 체결, 한 달 여를 끌어온 MBC청룡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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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청룡 럭키서 인수
럭키금성 프로야구단이 탄생된다. 럭키금성그룹은 MBC청룡구단을 매수, 내년시즌부터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 출전하게 됐다. 럭키금성과 MBC측은 14일 구단의 양도원칙에 합의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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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포츠융성…88올림픽 절정
80년대에는 5공화국의 철권통치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심한 외풍이 몰아쳐 자율적인 활동을 제약받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와중에 스포츠부문만은 가장 괄목할만한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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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일 대회 참가|민속 씨름 선수단 결단
오는 19일 동경의 국기관에서 벌어질 제3회 재일 동포 위문 천하 장사 일본 대회에 출전할 민속 씨름 선수단 (16명)이 16일 오후 5시 리베라호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17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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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씨름 왕 등극|경기 올 단체 3관왕
89 전국 씨름왕 선발대희 최종일(15일·잠실학생 체) 35세 이상의 아마추어가 출전한 일반 장년부에서 김재동씨(김재동·39·대구 영천중 체육교사)가 우승, 대통령배와 부상으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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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방문 무궁화 62그루 기념 식수
○…한 뿌리·한마음 확인 속에 열린 한민족체전이 30일밤 올림픽공원 88마당에서 각국 동포 선수단·시민 등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대회 5일간의 막을 내렸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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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동포팀 우승…열전 5일 막 내려
○…5백만 해외동포들의 큰잔치인 세계한민족체육대회가 30일 열전5일간의 막을 내렸다. 「한민족 한마음 영원한 내 조국」의 구호아래 중국·소련동포 등 세계50개국 1천3백3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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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개막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 한민족체육대회가 제70회 전국체전과 함께 26일 수원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막, 6일간에 걸친, 「한민족 한마음」 축전의 성화를 피워 올렸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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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 체전·한민족 체육대회|내일 팡파르
◇체전경기안내(26일) ▲개회식=3시. 수원공설운동장 ▲수영(경영 및 수구)=9시 반. 안양실내 수영장 ▲축구(대학 및 고등부 1회전)=2시. 안양공설운, 수원 연초제조창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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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예술단 다채로운 민속공연 계획
○…26일 오후3시 수원공설 운동장에서 막을 올릴 전국체전과 한민족체전의 통합개막식은 체육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체전대회기와 한민족 대회기가 잇따라 게양되고 성화최종 봉송및 점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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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체전|조국 땅서 「뿌리사랑」한마당|교포축제 26일 개막
▲세계 한민족 체육대회=이번 축제의 백미 격이라 할 수 있다. 오래 전 모국을 떠나 외국에서 외롭게 살아온 동포들을 초청, 한민족의 동질성을 일깨우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