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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 체전·한민족 체육대회|내일 팡파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체전경기안내(26일)
▲개회식=3시. 수원공설운동장
▲수영(경영 및 수구)=9시 반. 안양실내 수영장
▲축구(대학 및 고등부 1회전)=2시. 안양공설운, 수원 연초제조창
▲테니스(1회전)=9시. 상록코트외
▲정구(1회전)=9시반. 안양공설운
▲배구(1회전)=10시. 수원영복여고
▲럭비(1회전)=1시. 내무부 연수원
▲사이클(단체 도로 및 스프린트)=9시. 통일로, 의정부 벨로드롬
▲복싱(1회전)=12시 오산성호국교, 오산시민회관
▲레슬링(그레코로만형 1회전)=10시 성남실내체
▲씨름(단체 1회전)=11시. 오산 공설운
▲양궁(오픈라운드 제1일)=9시반. 안산양궁장
▲사격(제1일)=9시. 태릉사격장
▲체조(남고 및 일반규정)=9시. 수원농고
▲하키(1회전)=9시. 성남공설운
▲조정(제1일)=9시반. 미사리
▲볼링(제1일)=10시. 동서울 볼링장
▲근대 5종(펜싱)=9시. 풍생고
서울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제70회 전국체전과 세계 한민족체육대회가 26일 수원공설운동장에서 동시에 개막식을 갖고 경기도 일원 및 올림픽공원 경기장 등에서 6일 동안 우애의스포츠 대잔치를 펼친다.「참된 마음, 참된 모습, 참된 화합」을 구호로 내세운 이번 체전은 전국 15개 시·도 및 9개국 해외 동포(4백32명)등 2만6백여 명의 임원·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수원을 비롯, 경기도내 12개 시·군과 서울·온양 등 모두 14개 지역에서 벌어진다.
또「한민족 한마음 영원한 내 조국」을 표어로 한 세계한민족 체전은 당초 계획에서 그리스와 파나마가 추가되어 모두 50개국에서1천3백30명이 참가, 잠실 올림픽공원 각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의 경기를 벌인다.
개회식이 벌어질 수원에는 이미 각도 선수단이 속속 도착, 축제무드가 고조되고 있다.
또 한민족체전에 참가하는 소련동포선수단 1백47명은 하바로프스크에서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25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선수 선발을 놓고 내분을 빚은 재미동포 선수단 1백76명은 25일 새벽 도착했다. 중국동포 선수단 1백50명은 이미 개별적으로 홍콩을 거쳐 한국에 왔다.
개회식에 앞서 26일 오전에는 수영 등 17개 경기종목이 일제히 각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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