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데…인도 또 수출통제 카드 꺼냈다
세계 1위의 쌀 수출 대국인 인도가 물가를 잠재우기 위해 일부 품종의 쌀 수출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단행하면서 전 세계 식량안보에 비상이 걸렸다. 재집권을 노리
-
尹 "양곡법은 포퓰리즘"…野 "이재명 1호 법안이라 반대하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 관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양곡법이 ‘이재명 1호
-
한미훈련 연장에…北 "통제불능" 협박뒤, 한밤 SRBM 3발 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미사일 발사장면을 지켜보는 모습. 노동신문=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
국가미래 걸린 여야 큰 싸움…곳간 3% 준칙 vs 서민예산 확대
여야가 ‘나랏돈 지출을 조일 것인가 더 풀 것인가’를 소재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단순히 내년도 예산안으로만 실랑이하는 각개전투가 아니라, 5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한 뒤 그동안
-
[이번 주 리뷰] 공분(公憤)산 신당역 참변…미 연준 고강도 긴축 우려에 환율 1390원대(12~17일)
9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신당역 스토크 참변 #금리 #환율 #오징어게임 에미상 #북 핵실험 #이재명 #태양광 비리 #지방기관 부채 #국민의힘 #이준석 #주택담보대출 #미
-
“북, 봉쇄 탓 식품값 최대 20배로…링거도 맥주병으로 제조”
류현우 “북한은 중국에 이미 도움을 요청한 건 물론이고, 국제사회에도 SOS 신호를 보낸 겁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존심상 한·미 지원은 절대로 안 받을 겁니다.”
-
[단독] 탈북 외교관 류현우 "북, 한ㆍ미에는 자존심상 손 안 벌려...국제사회엔 이미 SOS"
"북한은 중국에 이미 도움을 요청한 건 물론이고, 국제사회에도 SOS 신호를 보낸 겁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존심 상 한ㆍ미 지원은 절대로 안 받을 겁니다." 북한
-
"식재료비 전부 오른건 30년만에 처음"…전세계 '워세션' 쇼크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의 한 국수가게에 손님이 들어서고 있다. 타이페이는 최근 식재료비 상승에 이어 길거리 음식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베이징
-
김정은 돈줄 죄는 美 재무부…지난해 北 자산 370억원 동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당 중앙위원회 8기 3차 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라있는 북한에 대해 지난해
-
[픽댓] 강력 부동산 대책 낸 영조, 정작 딸은 집 마구 사들였다
“집값을 200냥 올린 것은 참으로 본디 헤아렸던 바가 아니지만…사람으로 하여금 속이 뒤집히게 한다.” (1784년 7월 27일) “집을 사는 일이 참 어렵다. 모두 이와 같
-
“북, 코로나19로 물가 급등락…하반기도 불안”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통제한 2~4월 물가와 환율이 급등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 경제 역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
민노총 총파업대회 "문재인 정부, 더이상 촛불 정부 아냐"
‘우리는 오늘 문재인 정부가 더는 촛불정부가 아님을 통보한다.’ 21일 오후 늦가을 비가 내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민주노총) 총파업투쟁 스크린에 경고 문구
-
통일부 "북, 내년 핵보유국 지위 인정 추구할 것"
북한이 내년에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시도하면서, 대미협상 가능성을 탐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일부가 2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2017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1
-
노동·농민 단체 대거 운집 … 폭력은 없었다
100만 명 넘는 시민이 모였지만 시위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하던 특유의 일사불란함이나 거친 행동은 없었다. 시민들의 자발적 함성에 주최 측의 목소리는 묻혔다. 12일 촛불집회는
-
'나락 때문에'…한남대교 남단서 농민단체와 경찰 대치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려던 농민 단체 회원들이 5일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대치는 6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중앙포토]쌀값 폭락 항의 집회를 위해 트럭을 타고 상경하던
-
참수·십자가형 … 라카 주민들, 공습보다 IS가 더 두렵다
이슬람국가(IS)는 미국 등 연합군과 러시아의 공습에도 결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IS의 근거지인 라카의 한 주민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연합군의) 공습은 내 신발조차
-
[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
-
[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 일본 정부에 순종하다 수렁에 빠지다
1919년 1월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정상들(왼쪽부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배상과 영토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 회의에서 미국의
-
[이규연의 시시각각] 2013 추곡수매의 부활
이규연논설위원 1974년 늦가을, 신문 1면의 헤드라인을 본다. ‘추곡수매가 38% 인상, 가마당 1만5760원.’ 기사에는 수매원이 쇠꼬챙이로 가마니를 꾹 찔러 내용물을 검사하는
-
"탈북하면 북송될까요?"…北 '미신' 증가
최근 북한이 만성적인 경제난과 군사훈련 동원으로 생활고가 가중되자 북한 주민들이 미신행위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데일리NK가 7일 보도했다. 데일리NK가 3월 입수한 동영
-
'北에선 쌀값만 알려줘도 공개처형' 앰네스티 보고서
북한 주민이 공개재판장으로 끌려가고 있다. (출처:중앙포토) 북한 함흥에서 공장 노동자로 일하던 정모씨가 남한에 건너간 친구에게 중국산 불법 휴대 전화를 이용해 몰래 전화를 걸었
-
“김정일 건강 어떤가” 묻자 “겁난다” 후다닥 끊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목소리는 낮고 떨렸다. 4일 오후 2시쯤 서울 노원구 탈북자 마을 아파트의 거실. 휴대전화로 들려오는 김희정(북한 국경도시 거주·40대)씨
-
‘無食’한 나라?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유가 이어 곡물값도 뛴다
원자재 등 상품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중국·인도 같은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 때문이다. 그러나 원자재 값 상승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