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도 보장장치(분수대)
효도는 동양에서만 존중되는 미덕이 아니다.생텍쥐페리도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한다』고 했다.2차대전 당시 영국 외무장관·
-
어린이날 TV특집 가족의 의미 되새긴다
TV3社는 5일 7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특집을 마련했다.올해 어린이날 특집은 가정의 해와 맞물려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성인을 위한 프로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SBS의
-
월남전 실종자(분수대)
『빌 클린턴이 월남전 당시 징집을 기피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마치 아들이 전기소켓에 손가락을 집어넣지 않는다고 회초리를 드는 것과 같다.』 92년초 클린턴이 대통령선거전에 뛰어들자마
-
조직폭력배 기승에 무기력한 경찰치안-대구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검찰직원이 폭행을 당했다. 시민이 뭇매를 맞는 현장에 있던 현직 경찰은 법정에서 『나는모르는 일』이라고 증언했다. 현직 지청장은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려고보니
-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일(분수대)
최근 클린턴 미 대통령은 싱가포르 옹탱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 싱가포르에서 남의 자동차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리고 달걀을 던져 태형 6대를 선고받은 미국 청년에게 태형만은 면
-
오지 민원서류 발급대행-밀양군
○…밀양군은 11일부터 산간오지마을에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대행하는 민원중계소를 읍.면별로 2~3곳의 이장집에 설치운영한다. [密陽] ○…전남도는 17일까지 울산모드니백화점에서「전
-
신도 4명 피살가능성 추궁/영생교/간부 가석방때 공무원개입 의혹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22일 이 교단 기관지 「승리신문」 전 편집국장 전영광씨(50) 등 신도 4명이 교단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피살됐을 가능성
-
영생교 신도 4명 피살 가능성 추궁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22일 이 교단 기관지 「승리신문」前편집국장 全영광씨(50)등 신도 4명이 교단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피살됐을 가능성이 높다
-
사건.사고등 아픔딛고 설원 누비는 스타들
크리스마스 카드의 한 정경인듯 이곳 노르웨이는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새하얀 눈뿐이다. 언제부터 내린 것인지 알수 없지만 지붕위에 차곡차곡 쌓인 눈높이만 1m에 가깝다.그러나 햇빛
-
고원정 장편 바다로 가는 먼길
『작가에겐 순수문학적 역할이 중요합니다.그렇다고 독자들의 흥미를 도외시한다면 그 역시 작가로서는 직무를 유기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독자에게 의미와 흥미를 동시에 유발할수
-
영생교 敎主 구속-신도 헌금 3億 가로채
서울지검 강력부는 12일 헌금을 가로채고 신도들에게 경찰관을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등(사기및 폭력등)으로「영생교 승리제단」(본부 경기도부천시남구역곡동)교주 曺熙星씨(63)를 구속했다
-
실종된 3세女兒 6달만에 돌아와
○…어린이놀이터에서 놀던 3세 여아가 실종된지 6개월만에 가족들의 품안으로 돌아와 화제. 7일 오후7시쯤 인천시북구부평5동 부평역 대합실에서 崔錫夏씨(33.가스설비업.인천시북구부개
-
부친.형 잇는 문인가족 강세-올 신춘문예 당선자
7개 중앙종합일간지 94년도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을 통해 문인가족이 2가족 더 늘었다.또 2명의 기성시인.소설가가 신인소설가로 다시 출발했다.단편『떠 있는 섬』으로 中央日報에 당
-
동화속의 탐구심
동화는 환상공화국이다. 만일 누군가가 한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읽고 어떤 공감을 느끼게 된다면 그는 마땅히 그 공화국의 시민이 된다. 그리고 불현듯 새로운 사실에 눈뜨게 되리라. 비
-
년말 성수품 전복.대구값 뛰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전복.새우.대구등 연말성수수산물이 산지의 일기불순으로 물량이 감소,값이 크게 올랐다.23일 노량진 수산시장에 따르면 해상여건 악화로 조업이 부진한
-
국교생5명 실종 소동 家出 30시간만에 歸家
○…27일 오후3시쯤 서울마포구 M국교6년 吳모군(12)등 국교생 5명이 집단가출한후 하루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자 가족들이 실종신고,경찰이 제2의「개구리 소년」사건으로 보고 전국에
-
슬픔딛고 재기 힘쓰는 위도 주민들
비운의 섬,蝟島의 새아침은 밝았다. 한차례의 폭풍우가 지나간「참사의 현장」위도에 새 여객선이 취항하고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을 견디다 못해 떠났던 주민들이속속 귀향,다시 일손을
-
배에 탄 사람 모두 3백56명
【부안=특별취재반】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해역일대에서 표류시체 수색작업을 계속중인 해경은 19,20일 이틀동안 12구를 추가인양,20일 현재 사망자는 2백86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
“너무 태웠다” 유족들 통곡/페리호 인양… 재침몰… 현장스케치
◎배 떠오르자 “울음바다”/선실만 68구… 부패 심해 신원확인 혼란/전두환 전 대통령 대책본부에 성금전달 ○대규모 해상작전 방불 ○…서해페리호 선체인양 작업은 대규모 해상작전을 방
-
페리호 인양..재침몰..현장스케치-배떠오르자 울음바다
○…서해페리호 선체 인양 작업은 대규모 해상작전을 방불. 사고해역에는 대형 해상크레인선인 9천7백t급 설악호를 비롯,해군구축함과 해난구조선.바지선등 각종 선박 30여척이 사고지점에
-
선장 끝까지 키잡고 “사투”/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시신 기관·갑판장 등과 함께 조타실서 발견/사망 50대 남자 「21년 동거부인」과 영혼결혼식 ○…한때 생존설이 나돌았던 백운두선장 등 선원 3명의 시신이 인양되면서 이들 승무원들
-
두번 죽은 백선장
『우린 몰라요.사과를 해도 상부에서 할 것이고….』 서해페리호 白雲斗선장(56)의 시체가 인양된 15일 오후.白선장의 시체검안을 위해 위도행 배를 탄 林相吉검사는「白선장 잠적」발표
-
부안 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한때 생존설이 나돌았던 白雲斗선장등 선원 3명의 시신이 인양되면서 이들 승무원들이 최후까지 배의 침몰을 막기위해 몸부림치다 장렬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판명. 특히 白선장은 시체인
-
부안 여객선 침몰사고 유언비어 판쳐 혼란 부채질
『회사측이 인명피해 규모를 줄이기 위해 고의로 배에 구멍을 내 시체를 흘려보내고 있다』-. 『선장이 군산에 나타났다』-. 침몰 서해페리호 시체인양작업이 철야로 진행되고 있던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