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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암호 푼 한동훈…노무현 정부 폭탄 맞았다 유료 전용
━ 〈제1부 한동훈과 SK③〉 2003년 2월 서울지검 7층의 한 검사실. 만 30세의 형사9부 초임 검사 한동훈(전 법무부 장관, 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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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희룡, 이재명 지역구 거론…장관 최대 8명 출마 가능성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19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각 가용 전력을 최대한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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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결혼·출산 장려하라"…마오 이전 가부장제로 퇴보
━ 거꾸로 가는 중국 여성 정책 지난 12일 중국 푸젠성 가족계획협회와 사진가협회가 공동주최한 ‘신시대 결혼·출산 문화 사진전’에 입상한 작품 ‘단체 결혼식’. [웨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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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 청산가리 들고 갑니다” 박정희 환심 노린 이후락 방북 (51) 유료 전용
6년 가까이 청와대 비서실장 자리를 누렸던 이후락(영문 이니셜 HR)은 1969년 10월 3선 개헌 직후 해임됐다. 70년 1월엔 주일대사로 나갔다. 그러나 그의 공백은 그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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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 완전히 망했어” 檢 몰락 뒤엔 우병우·윤대진 유료 전용
사장으로 일하신 내역을 최대한 상세히 기재해 주십시오. 2002년 1월 10일 서울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건물 7층에 있던 특검팀 사무실에서 특별수사관 이창현(현 한국외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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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랑도 세번 지고 네번째 됐다…당신도 한번 더 해보라”-김대중 육성 회고록〈20〉
━ 김대중 육성 회고록 〈20〉 1996년 5월 서울시청 앞에서 김종필(JP)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와 함께 신한국당이 의원 영입을 통해 인위적으로 과반수 의석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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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근의 시선] 한국 경제 ‘킬러문항’된 가계부채
조민근 경제산업디렉터 “손들었습니다. 우리가 졌어요.”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4년 7월.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금융위원회 고위 간부의 목소리엔 짙은 허탈감이 배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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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늘 방러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가 예상되는 동방경제포럼(EEF)이 10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막을 올렸지만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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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도 2주째 사라져…중국 내각, 추리소설 닮아”
람 이매뉴얼 람 이매뉴얼(사진) 주일본 미국 대사가 X(옛 트위터)에 중국 고위 관리들이 연달아 실종되고 있다고 꼬집는 글을 올려 중국 측이 반발하고 있다. 이매뉴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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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에 군 최고실세 ‘무릎보고’…생수차 위장 방사포 등장
북한이 지난 8일 평양에서 정권 수립 75주년 열병식을 열었다. 무릎을 꿇고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와 귓속말을 하는 군 최고 실세 박정천 당 군정 지도부장(왼쪽).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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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쪽 난 화물선 독자 기술로 수리…“조선업 발전 토대 됐다”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③ 박정희와의 첫 만남 1967년 대한조선공사 영도조선소를 시찰하고 있는 신동식 경제수석, 박종규 경호실장, 박정희 대통령 (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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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다 해 먹지 않겠나” 박태준, DJ 면전서 도발 질문 ⑳ 유료 전용
1992년 14대 대선 패배 이후 정계에서 은퇴한 나, 김대중(DJ)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 비켜나 있었다. 외견상으로는 ‘야인’이었지만 민주당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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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파격적 특권 포기한 정당이 총선서 지지받을 것”
. . . ━ 지금 왜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인가 #국회부의장실에 들어서니 울프 흘름 부의장이 손수 맞이하고 직접 커피를 뽑아 탁자 위에 놓았다. 인터뷰가 끝나자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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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파격적 특권 포기한 정당이 총선서 지지받을 것”
━ 지금 왜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인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회부의장실에 들어서니 울프 흘름 부의장이 손수 맞이하고 직접 커피를 뽑아 탁자 위에 놓았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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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경기교육이 보여주는 공교육의 미래
교과서·분필 없앤 교실, ‘조는 아이’ 사라졌다 ■ 디지털 기기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시범교육,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 주입식 교육에서 인성·창의력 갖춘 인재 키우는 교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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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연소 총리' 꿈 꺾였다…43세 피타, 의원 직무 정지 결정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리한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 대표(43)가 태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를 향한 꿈을 접게 됐다. 전진당을 비롯한 야권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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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찾은 추경호 "가용재원 총동원해 복구"…국세청도 납세자 지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한 과수농가를 방문,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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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차관정치’란 착시
고정애 Chief에디터 한국 정치의 교과서 같은 존재인 김종인 전 의원이 얼마 전 “내가 보기엔 이런 국정 운영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 같다”고 했다. 개각이라며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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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연합군 필요" 주장에…안철수 "상식적" 유승민 "절대 안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이준석 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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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실세' 최경환 만남에…이준석 "일상적 식사" 확대해석 경계
최경환(왼쪽 두 번째) 전 경제부총리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만나 만찬을 가졌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 전 부총리, 구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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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대통령에게 배운다”
고정애 Chief에디터 “제가 진짜 많이 배우는 상황이다.” 이주호 부총리가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입시에 대해 수도 없이 연구하고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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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달인의 SNS 처벌법…아는만큼 법 나오는 과방위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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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던졌다" 직장 갑질 사임 英부총리, 의원직도 위기
지난 21일(현지시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사임한 도미닉 라브 전 영국 법무장관 겸 부총리가 하원의원직에서도 물러날 위기에 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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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이후 암흑기 끝…최경환 '취업청탁' 무죄 확정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을 기다리며 삼성서울병원 앞에 서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뉴스1 친박 실세였던 최경환(68) 전 의원이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