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바꾼 소비 패턴…확진자 급증 때 주문 느는 음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때마다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김현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 때마다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
[김치로드] 매운김치 먹방 조회수 500만…유튜버 '홍사운드'
인기 푸드 크리에이터 홍사운드가 배추김치와 흰쌀밥으로 먹방을 하고 있다. [사진 DIA TY] 유튜브 구독자가 90만명인 인기 푸드 크리에이터 홍사운드(본명 김홍경/CJ ENM
-
[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
한국 숲을 노·장·청이 어울린 생태 공동체로 만들자
농촌공동체의 성공신화를 이룬 김진홍 목사(오른쪽)와 정운천 의원이 경기도 동두천 두레자연마을에서 만나 한국 숲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김진홍(75) 목사는 1
-
[반상(盤上)의 향기] ‘한국의 기타니’ 고성도장, 반상의 미생들 품고 키우다
1978년 봄, 고성 동산 병원 옥상에서 권재룡 박사를 가운데 두고 청년들이 모였다. 앉은 사람(왼쪽부터)은 임선근 이상식 권재룡 유경남. 서 있는 사람은(왼쪽부터) 김기헌 제정
-
[반상(盤上)의 향기-우리 기단의 뿌리] '한국의 기타니' 고성도장, 반상의 미생들 품고 키우다
1970년대 말 고성 동산 병원 옥상에서 권재룡 박사를 가운데 두고 청년들이 모였다. 앉은 사람(왼쪽부터)은 임선근 이상식 권재룡 유경남. 서 있는 사람은(왼쪽부터) 김기헌 제정제
-
[맛대맛 라이벌] 홍어, 중독성 있는 맛
홍어 ‘특’을 시키면 한 마리에 4~5점 밖에 안 나오는 귀한 홍어코를 맛볼 수 있다. 홍어코는 홍어 부위 중 가장 맛있다고 손꼽힌다. (위부터 ) 돼지고기, 홍어회, 홍어코, 홍
-
[포커스]김치에 거미·파리·개미 넣고 하는 말이…
마트에서 구입한 김치에 거미·파리·개미 등 벌레를 넣고 보상금을 요구한 '연인 블랙컨슈머'가 지난달 29일 붙잡혔다. 이들은 5개월 동안 300여 개 업체를 협박해 3500만 원어
-
[커버스토리] week&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 이항복(왼쪽)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어묵·우동·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
-
친부모처럼 소년범 돌보는 대안가정 거쳐간 아이들 재범률 크게 떨어져
소년범들을 위한 대안가정인 부산시 신호동 ‘열린청소년회복센터’에서 소년들이 ‘엄마’라 부르는 이진숙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가 천종호 부장판사. 지난 4일 오
-
박찬일의 음식잡설 ⑭ 그 많던 실비집은 다 어디에 갔을까
어려서 술을 배운다는 건 아버지 흉내였다. 모양은 흉내 낼 수 있었지만, 그 정신까지 알 수는 없었다. 그 쓴 소주가 ‘달다’는 게 이해되지 않았고, 얼큰하고 뜨거운 찌개 안주가
-
민간인 희생자들 분향소에도 조문 행렬
북한의 포격으로 희생된 김치백(61)씨와 배복철(60)씨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는 26일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에는 한나라당 김무성
-
[week&쉼]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19번 홀' … 맛있는 '버디' 잡기
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
-
[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
[week&] 젓가락 대행진
오분자기 돌솥밥"제주 음식의 매력은 신선한 재료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거죠. 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여기저기 산과 들이 펼쳐져 있잖아요. '제주도=식재료 창고'
-
[week& cover story] 東으로 가면 강원·경북
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는 그야말로 여행의 보고(寶庫)다. 펼쳐진 산과 바다의 푸름을 눈으로 뿐만 아니라 '맛'으로도 볼 수 있는 게 바로 이곳이다. 굽이굽이
-
[런던에서] 조촐해도 알찬 '한국의 밤'
21일 밤(현지시간) 런던 시내 한가운데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의 밤'행사가 열렸다. 지한파 영국인과 일부 교민이 모여 만든 '앵글로-코리안 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런
-
[U대회로 뛴다] "훈훈한 인심 듬뿍 줄래요"
"대구의 정과 한국문화를 듬뿍 심겠어요." 경산시 임당동 배미란(26.여.회사원)씨 가족은 요즘 U대회때 대구를 찾을 외국인 손님맞이에 들떠 있다. 외국인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다
-
[사람 사람] 한국전통식품연수원 여는 김상근씨
"피자가 우리 음식인 줄 아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 방치할 순 없었습니다." 한국가공식품수출협회 김상근(金尙根.57)회장이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
-
자유가 느껴지는 동네에서 가을 데이트
이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무것 하지 않고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말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어도 재밌다. "도대체 저런 걸 누가 사갈까"싶은 물건들을 애써 만들어 파는 가게가 구
-
하늘 아래 새로운 동네, 신촌탐험
1986년에 출판된 강석경의 〈숲속의 방〉에서는 '종로'를 '젊음의 해방구'라 칭했다. 1986년이라... 그럴 만도 했겠다. 그렇다면 90년대 들어서 가장 젊은 거리는 어디일까?
-
전주시완산구평화1.2동 주민 '자원봉사 시범마을' 결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자원봉사 뿐입니다.』 전주시완산구평화1,2동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시범마을」을 결성해 화제다. 「자원봉사 시범마을」결성 취지는 도시가 발전하
-
『통인정』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오늘 점심은 또 어디서 해결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결코 작은일이 아니다. 더욱이 필자처럼 아예 아침을 거르는 사람에게는 그 문제가 다소 심각한 고민이
-
고향방문 교포들이 보고 온 북한 개인이 집지어 웃돈 얹어 팔아
남북고위급회담·IPU총회참석 등으로 북한을 다녀온 인사들을 통해 북한의 실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체재 장소가 평양에 국한된 데다 일정도 빡빡해 북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