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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 말 있다 "사채업자 90% 도태되거나 숨을 것"
"대부업법 시행은 사금융(사채)업자들에게 1982년 장영자 사건, 93년 금융실명제 실시에 버금갈 정도로 큰 충격을 줄 것입니다."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 유세형(柳世馨·사진)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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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감춘돈 4조원 3년째 實名化 감감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연기.보완 방침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새삼 금융실명제가 시행된지 3년이 지나도록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예금 4조원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측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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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돈 實名化"유혹 사채꾼 활개
우리나라에서 기업하는 사람 치고 한 두번이라도 사채(私債) 신세를 지지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금융실명제가 실시된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서석재(徐錫宰) 前총무처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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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담보 私債 다시 고개-장기低利등 好조건
부동산을 담보로 거액의 사채를 장기저리로 빌려 주는 자금알선거래가 부동산가에 확산되고 있다.또 서울 강남.시청일대의 중소사채시장에서도 한동안 뜸했던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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貸金業法 추진배경
정부가 대금업법(가칭)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나선 것은 영세기업등 은행 접근이 쉽지 않은 계층들에 보다 쉽게 돈을 조달할 수있는 길을 열어주는 한편 아직도 지하에 숨어있는 돈을 제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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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융 양성화의 전제
정부가 검토중인 대금업(貸金業)법은 금융실명제 실시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금융권으로 들어오길 거부하는 자금에 대해 다시 한번 양성화(陽性化)의 기회를 주는데 뜻이 있다.아울러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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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채권 현금교환율 하락세 반전
증시활황과 동시분양의 채권물량이 많아지면서 오랫동안 강세를 보이던 아파트채권 현금교환율이 내려가고 있다. 이에따라 이달초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에서 채권을 써내 분양받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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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中企자금난 몸살-돈가뭄 겪는 현장 긴급점검
안경렌즈 초음파세척기를 생산하는 부평소재 K社의 L사장은 거래은행을 찾아가 상업어음의 할인을 요청했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대출담당자는 부동산담보물이 부족한데다 발행어음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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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어떻게 변했나-사채시장.비자금.증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 하나 「경제 주체」가 아닌 사람이나기관이 없다.금융 거래 하나 하나에 주민등록증을 대조해 기록을남겨놓는 「금융실명제」하나가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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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퇴장 중소업자 활개 사채시장 탈바꿈-금융實名制여파
明洞.江南일대 사채시장의 얼굴이 달라지고있다.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지하경제를 주름잡았던「큰손」들의 검은돈들이 퇴장하면서 한때 마비상태까지 치달았던 사채시장이 최근 중소사채업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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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벌 규정없어 난감/「실명제 위반」 수사 고민하는 검찰
◎한화사건과 달리 「위조죄」 적용도 어려워 장영자씨 대형금융사고를 수사중인 검찰이 또다시 실명제 위반사범 형사처벌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서울지검은 당초 장씨사건 중간 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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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채시장
『「중치」(수십억원을 굴리는 중간규모의 사채업자)들이 조금씩활동을 재개하고 있지만 물건(어음)이 없어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금리를 좀 더 먹자고 당장 넘어갈 것 같은 기업한테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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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어음할인 어려워 더 쪼들린다(실명제실시 3개월:2)
◎“위험성 많다” 퇴짜맞기 일쑤/단기성 채무만 10조대… 연쇄부도 우려 중소건설업체를 경영하던 이모씨가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는 91년 7월 빌라 19가구를 지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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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사채 다시 활기 전국 3천여곳 불법영업
금융實名制 실시이후 한때 잠잠했던「거리의 私債」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 高利대출을 일삼는 사채업자들이「일당 아줌마」들을 내세워 행인들이 귀찮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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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기대출 다시 기승-2중 매출표 작성등 피해잦아
실명제 실시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불법 카드대출업자들이 최근 고개를 내밀면서 이들의 사기 행각이 다시 드러나고 있어 카드회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0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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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기대출 다시 기승/이중매출표 작성등 피해 잦아
실명제 실시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불법카드 대출업자들이 최근 고개를 내밀면서 이들의 사기행각이 다시 드러나고 있어 카드회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0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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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사채시장/실명제 충격파 어느정도 흡수
◎위험내세우며 고리 선이자챙겨 재미/실명전환싸고 당국과 신경전도 치열 금융실명제 실시 3주를 넘기면서 물밑에서 숨죽이던 사채업자들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혁명적인 제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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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위험수당 달라”/업자들/실명제후 「추적」 이유 고리요구
◎금리 평소 2배이상 올라/돈급한 영세업자 “울며 겨자먹기” 최근 사채업자들이 「위험 수당」을 명목으로 높은 이자율을 요구하는 사례가 잦아 가뜩이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 기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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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위험수당 달라"실명제후 추적이유 高利 요구
최근 사채업자들이 「위험 수당」을 명목으로 높은 이자율을 요구하는 사례가 잦아 가뜩이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 기업이나 중소 상인들을 더욱 괴롭히고 있다. 금융 실명제 실시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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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안남긴 조직적 불법인출,항도투금 사건
지금까지 드러난 特檢결과를 볼때 항도투금 사건은 동아투금보다더욱 의도적.조직적이어서 금융계가 비슷한 사건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실명제가 실시되자 부산에서 섬유회사를 경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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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실명제로 "몸살"
영화계에 금융 실명제 여파가 밀어닥치고 있다. 그 동안 외화 직배사들의 시장 확대와 방화 제작·흥행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온 국내 영화사들은 금융 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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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성 예금증서/은닉수단서 천덕꾸러기로
◎실명제후 「무기명」매력 사라져/시장위축… “주인없는” 물량 수두룩 금융실명제 이후 양도성 예금증서(CD)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거래가 줄어들었으며 CD를 갖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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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경력 장모씨가 털어놓는 속사정
◎“빠져나갈 구멍없다” 사채업자 한숨/차명계좌 실명전환 길터줘야/월수 2천5백만원… “겨울쯤 단행 예측했는데…”/대부분 음식점등 전업 서둘러 실명제실시로 사채업자들은 수면아래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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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40% 계속 잠복”/실명제로 얼마나 양성화될까
◎제도정착 선진국에도 블랙마킷/편법예금 감시할 시간 없고 인력도 부족/“음성화자금 물꼬트기 노력소홀” 지적도 금융실명제가 전격실시된지 1주일,초반 충격에서 서서히 헤어나오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