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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테오얀센전
‘아니마리스 불가리스(Animaris Vulgaris)’‘아니마리스 제네티쿠스(Jeneticus).’ 생소한 이름의 동물 전시전이 추석 연휴를 앞둔 가족들의 발길을 잡아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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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線에서 찾은 禪의 세계
1 서해안 옹진군에 속한 굴업도의 아름다운 산세를 담은 39sea1a-041h39(2010),181306㎝ 사진작가 배병우(60)의 작업실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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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번뇌를 떨구는 곳, 해우소
흔히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말만큼 쉽지는 않다. 절에 가면 조금 쉬워진다. 고즈넉한 산사의 처연한 풍경 소리를 듣고 있으면 잠시나마 근심을 놓게 된다. 사찰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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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슥한 곳에 텃밭 가꿔 산 교육
중·고교마다 불량 학생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거나 다른 학생들을 불러다 괴롭히는 곳이 한두 곳씩은 있다. 이 같은 학교 안 우범 장소를 자연을 배우고 노동의 가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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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플랫슈즈·뒤 트인 샌들 … ‘죽이는’ 맵시 ‘죽는’ 발
플랫폼에 올라선 롱다리와 S자 라인, 그리고 가슴속에서 피어나는 자신감과 설렘. 화려함을 넘어 예술에 도전하는 섹시한 구두가 신데렐라 꿈을 심으면서 여성의 로망을 부추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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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즘 캠퍼스엔 축·하·무·드
졸업과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살림살이가 팍팍하지만 졸업이나 입학을 앞둔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노릇.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MD)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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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셋, 청년화가 전혁림
전혁림은? 1915년 경남 통영군에서 태어나 통영수산학교를 다니며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학창시절에 그림 솜씨를 인정받아 미술학교 유학을 꿈꿨으나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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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옷을 입혔다
오달진 추위가 마음까지 얼리는 정월의 한복판. 집안만이라도 포근함을 입혀보자. 양모·송치·토끼털·펠트… 이름만으로도 따사롭다. 소재와 컬러의 조합을 이용한 겨울 인테리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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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신발 유럽서도 신어요"
경남정보대 신발패션산업과 배태용 교수(左)와 학생들이 갓 만든 신발을 검사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3일 오후 부산시 경남정보대 산학협력관 1층의 학교기업 '슈키트(shoe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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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사랑'을 선물하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현대백화점(압구정점.무역센터점.목동점.신촌점)과 함께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14~19일 중앙일보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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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춤으로 피곤한 몸 풀죠"
▶ 1일 밤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이 장수춤을 추고 있다. 양광삼 기자 "오른발 딛고, 왼발 찍고, 어깨 으쓱, 엉덩이 삐죽-" 1일 오후 8시 순창군 팔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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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 가이드] 갤러리아 명품관 外
*** 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은 5층 '더 라이프 바이 갤러리아' 매장에서 다음달 2일까지 '웰빙 인테리어 플랜츠 페어'를 연다. 실내 정원을 집에 꾸밀 수 있는 각종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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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2회 재활용상품 공모전
▶ 1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재활용상품 공모전'을 찾은 시민들이 우유팩과 헌 옷으로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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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옷 때 빼는 방법들 써봤더니…
오래 입어 찌든 때가 앉은 옷. 세탁기에 넣었다 꺼내는 것만으론 도무지 때가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찌든 때 빼는 각종 비법과 제품들을 직접 써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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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사세요
해마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연말연시지만 그때마다 설렌다. 그 설렘 속엔 아마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주고받는 선물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을 듯. 하지만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르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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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외국인 근로자들 초대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남편을 위해 모자를 4개 샀습니다. 남편이 이번 여름을 너무 덥지 않게 보냈으면 합니다." 2년 전 남편과 함께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들어와 불법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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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옷 팔아 이라크 아이 도와요"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는 서울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 서울교육사료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종'을 열었다. 어린이에게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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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세상] 신발도 첨단 세탁
운동화 빨래방이 성업이다. 닳아 못쓰게 된 칫솔에 빨랫비누를 묻혀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겨내던 시절은 이미 옛 이야기다. 전화 한 통이면 전동세척기구와 건조기계를 갖춘 신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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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마당] GS산업 外
◇ GS산업은 깔개 및 등받이를 구비한 학생용 가방을 내놨다. 교실이나 경기장 스탠드 등에서 가방을 펼치면 등받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화를 담는 보조주머니도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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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죄 재소자 병원서 치료중 도주
강도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전과 10범의 재소자가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다가 감시 소홀을 틈타 도주했다. 26일 오후 4시5분쯤 대전시 서구 도마1동 모 방사선과 병원에서 CT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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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기획]“당신의 아내도 아줌마다” …아줌마가 쓰는 신아줌마론
요즘 아줌마는 인기있는 단어다. TV에서도 PC통신에서도 아줌마 논쟁이 시시때때로 벌어진다. 뉴스를 만들어내는 사건 속에서도 결혼한 여성이 있으면 너나없이 ‘아줌마론’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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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만드는 장세인씨
짚신도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제사때 신는 짚신,남자만이신는 짚신(민틀),결혼식용,눈위를 걷는 설피용,비올때 쓰는 짚신이 있었다.심지어 소 발에 신기는 짚신도 있었다. 경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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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한쪽으로 몰아 실내공간 넓게
추운날씨가 풀리면서 정성어린 손길로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 식구들이 겨우내 움추렸던 기분을 털어내리고·생동감있는 봄을 맞이하게 하는 것도 주부들의 지혜다. 인테리어전문가 원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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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꾸지람 듣고 책가방등 놔둔 채|중학생 나흘째 행방불명
시험을 치르던 중 커닝했다고 감독교사에게 꾸중을 들은 중학교1년 생이 4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잠원중학교(교장 지준권·54) 1학년17반 김상우군(13)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