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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민기 3개월짜리 국회 정보위원장에…4년간 6번 교체
김민기(재선·용인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국회 6번째 정보위원장이 된다. 민주당 핵심당직자는 2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내부 검토와 논의 끝에 현재 위원장 직무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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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장수 정당은 정의당… ‘정당 신장개업’ DJ 6회, YS 4회, JPㆍ유승민 3회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유승민, 정병국, 오신환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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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대학살' 윤여준 "50% 물갈이? 바꿀 사람 있나"
━ 16대 한나라당 ‘물갈이 공천 파동’ 주역 윤여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1일 황교안 대표의 단식에 대해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 다 끝내 안될 때 단식을 통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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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김세연 매도는 한국당 자해…선혈 낭자한 공천혁신해야”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세연 의원을 욕할 게 아니라 공천관리위원회에 넣어서 혁신 공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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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황교안을 보다 이회창을 떠올렸다
고정애 정치팀장 19년 전의 일을 떠올리려는 건 노무현 정부 때부터 정무·전략기획 업무를 맡아온 민주당 인사가 했다는 이 말 때문이다.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중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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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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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文 대통령, 국회 아무리 인기 없어도 협치해야 개혁 성공"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묵향(墨香)이 그득했다. 책상은 검은 천이 깔려 서판이 됐다. 그 위에 붓과 벼루와 문진이 놓였다. 벽에는 걸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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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 YS…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도 발탁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이었다. 대권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치열한 경쟁을 한 까닭에 새로운 인재 수혈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필수였다. 토포악발(吐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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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유권자가 무서웠다”
“이회창 당시 총재가 정계에 입문했을 때의 시대 정신은 3김 정치 청산과 새로운 정치였다. 이를 실천할 계기가 16대 총선이었고, 구시대 정치를 강하게 상징하는 인물을 바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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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드라마’엔 키워드 있다
선거는 드라마다. 그 드라마에 소비자인 유권자가 감동하면 표를 준다. 역대 총선에서 드라마의 출발은 물갈이였다. 고인 물을 빼내고 새 물을 채우는 게 물갈이다. 그 물갈이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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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뀔 때마다 폐지 1순위 해양부, 이번에 침몰하나
해양수산부가 설립 12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해양부의 수산 부문을 농림부와, 항만·물류·해양 부문을 건설교통부와 합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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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세론' 굳혀가다 문턱서 또 낙마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39만5백표 차로 석패했던 이회창. 2002년 그에게 다시 똑같은 악몽(惡夢)이 재현됐다. 역대 선거의 어느 당선자보다 많은 1천1백40여만표를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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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기택·신상우씨 영입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는 2일 이기택(李基澤)전 통합민주당 총재와 신상우(辛相佑)전 국회부의장을 영입해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신한국당과 민국당 대변인을 지낸 김철(金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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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한가운데 선 대쪽 : 黨 장악했지만 끊임없는 포용력 시비
이 무렵 이회창은 총리로서 역할에 한계를 느낀 모양이다."총리는 일하는 게 아니라 정부의 인기를 올려주는 직업이더구먼. 이래선 안되는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총리에서 물러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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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독주" 비주류 소외감 쌓여 : 한나라 '反昌'목소리 왜 나오나
한나라당이 심각한 내분으로 빠져들고 있다.'대세론'을 앞세워 순항하던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암초를 만났다. 악재들은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오고 있다. 호화빌라 파문은 李총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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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탈당회견] "계보정치 청산에 새역할 찾겠다"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얼굴) 고문은 24일 탈당 기자회견에서 "야권 분열은 한나라당을 사당화한 이회창 총재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계보정치의 청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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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몸불리기 전략] 권역별 '중진포스트'로 승부
신당의 파괴력은 세(勢)결집의 규모와 명분에서 나온다. 신당파들은 '반 DJ.반 이회창' 의 기치에다, 국회 교섭단체(의원 20석) 구성이 충분할 정도의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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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신당행보] 김윤환 "분열 없다"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얼굴)고문은 22일 바쁘게 뛰었다. 이수성 전 총리와 장기표(張琪杓)새시대개혁당 창당준비위원장,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중앙집행위의장, 박찬종(朴燦鍾)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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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허주 행로] "분열하면 공멸" 종일 릴레이 회동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얼굴)고문은 22일 바쁘게 뛰었다. 이수성 전 총리와 장기표(張琪杓)새시대개혁당 창당준비위원장,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중앙집행위의장, 박찬종(朴燦鍾)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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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서 조순총재 재추대
한나라당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의원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 전당대회를 열고 조순 (趙淳) 총재를 재추대했다.또 6.4 지방선거 이후 내년 4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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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나라당]계파 변화…이회창·김윤환 연합 계보 강세
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이 '생존실험' 을 하고 있다.대선때 1천만표를 얻었고, 아직 원내 과반수 의원을 거느린 거야 (巨野) 한나라당으로선 황당하지만 어쨌든 분명한 현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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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수뇌부 "표밭으로 뛰어 들어라" 특명
'표밭으로 뛰어들어라. ' 정기국회가 끝나자마자 각당 수뇌부가 내린 특명이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향한 조직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 신한국당 = 18일 당내 비주류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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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이회창총재 화해할까…갈등해소 공감 시기선택 고심
갈등관계에 있는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간에 관계개선이 이뤄질까. 최근 청와대와 신한국당 일각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 문제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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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2위권진입 부대소득…신한국당 강경비주류 국민신당 문전서 U턴
17일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회창 신한국당후보가 이인제 국민신당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누르고 2위권으로 진입하자 한때 국민신당행이 유력시됐던 신한국당 비주류와 민주당 잔류파 인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