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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로 군수들 잇따라 쫓겨난 해남 … 새 ‘단체장 맞이’에 2억원 넘게 써
다음 달 1일 시장·군수·구청장 취임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부산하다. 집무실을 넓히고 단장하는가 하면 새로운 집기를 들여놓는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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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뜬다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청주국제공항이 일본 오사카, 홍콩, 태국 방콕 정기노선 운항을 준비하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 동안 청주공항은 중국 베이징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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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포기 기업 모셔라” 지자체들 기다렸다는 듯 구애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조성 중인 오창 제2산업단지. 130만여㎡ 규모로 201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는 세종시 입주 예정이던 기업 가운데 전자·정보, 재료·소재 분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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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왔는데, 아직 작년 수해 복구 중
해마다 홍천강 물이 역류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강원도 춘천시 남면 발산리 추곡천 하류. 수해를 예방하기위해 하천 폭을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으나 공사 진척도가 50%에 미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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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는 단체장·기초의원 줄줄이 해외출장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대전시 교육위원 5명은 16일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중국(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을 6박7일간 둘러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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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준설, 보 설치 말고 상류·지류의 소하천 정비해야”
“강 지류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시종(63·민주당·사진) 충북 도지사 당선자가 4대 강 사업에 반대하면서 내놓은 대안이다. 민주당의 ‘백지화’나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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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밭 일궈 ‘웰빙’을 판다
10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마을. 보배산(해발 750m)과 군자산(해발 948m)으로 둘러 싸인 산골마을이다. 이 마을은 5년 전 18농가로 구성된 산채작목반이 엄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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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홍성열(56·민주당) 충북 증평군수 당선자는 “공직생활과 의정활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자는 “국민의 소득을 향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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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
재선에 성공한 유영훈(55·민주당) 충북 진천군수 당선자는 “부족한 사람을 다시 선택해 준 7만 군민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자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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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이필용 충북 음성군수
민주당 바람이 몰아친 충북에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살아남은 이필용(49) 음성군수 당선자. 이 당선자는 “7년간 도의회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과 귀를 열고 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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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이종윤 충북 청원군수
이종윤(59·민주당) 충북 청원군수 당선자는 “청원-청주통합상생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상생방안 연구 TF를 가동해 (올해 무산된)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2012년까지 마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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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46.9%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정구복(53·자유선진당) 충북 영동군수 당선자. 그는 “지난 4년이 낙후된 농업과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그 주춧돌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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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머쥔 정상혁(69·자유선진당·사진) 충북 보은군수 당선자. 그는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선택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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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우건도 충북 충주시장
9급 공무원에서 충북 2대 도시인 충주의 수장까지. 우건도(61·민주당·사진) 충주시장 당선자는 3일 오전 1시쯤 당선이 확정되자 당원·지지자와 함께 만세를 불렀다. 그는 “시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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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한범덕 청주시장
“사랑해 주고 지지해 주신 65만 청주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범덕(58·민주당) 충북 청주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청주시민의 승리이며 청주발전을 열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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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임각수 괴산군수
2006년에 이어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임각수(64) 충북 괴산군수 당선자는 “나는 ‘괴산군민당’ 소속이다. 군민이 당원동지”라며 유권자들의 지지에 화답했다. 임 당선자는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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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최명현 제천시장
“임기 4년간 모든 열정을 바쳐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최명현(59·한나라당) 충북 제천시장 당선자는 “영광을 안겨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승리의 요인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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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2] 현역 물갈이 한 광역단체장
94년 관선 시장 출신 … 광주비엔날레 만들어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 “광주에서 만든 문화와 상품, 도시 경영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모델이 되는 창조적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강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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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2 - 화제의 당선자] 정치 입문 29년, 군수 도전 3수 만에 첫 당선
명문대 졸업→30세 국회의원 출마 낙선→4급 공무원→군수선거 패배→도의원 선거 패배. 오뚝이처럼 일어난 김영만(59·자유선진당·사진) 옥천군수 당선자의 이력이다. 김 당선자는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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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가 아깝다 … 72시간 철야유세, 하루 320㎞ 행군
‘하루 320㎞ 행군, 김밥·철야·릴레이 유세, 외박 민심 투어’. 지방선거 막판 후보들이 승부수를 던졌다. 밥 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 뛰며 ‘승세 굳히기’ ‘막판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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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충북 충주시
30일 낮 12시30분. 충북 충주시 충인동 풍물시장 앞. 한나라당 김호복(62) 충주시장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랐다. 김 후보는 “도심 상권이 생기가 넘치기 위해서는 기업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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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⑧ 충북 보은군
“군수가 뇌물을 받다니 썩을 대로 썩은 거야” “그러니까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야지” 27일 오전 9시30분 충북 보은읍 중앙4거리 택시정류장. 개인택시 기사 4명이 모여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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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청주·청원 통합” … 방법에선 이견
26일 오전 8시 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한나라당 김병국(58) 청원군수 후보가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김 후보는 “청주·청원의 통합은 김병국이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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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꼭 봐야 할 명소
충북에는 자연이 준 천혜의 볼거리가 가득하다. ‘내륙의 숨은 보석’이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충북의 지붕 소백·월악·속리산=대한민국 8경 중 하나인 속리산. 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