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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스릴러 한 권이면 짧기만한 가을밤
엣지 제프리 디버 지음, 안재권 옮김 544쪽, 1만4000원 앤젤스 플라이트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544쪽, 1만3800원 권력의 분립 빈스 플린 지음, 이영래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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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이상한 공권력
김밥에 뒤통수 맞은 경찰서장 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이 24일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시위대가 던진 김밥에 뒤통수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2시10분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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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 아산경찰서장 인터뷰] “고객만족과 조직원의 행복,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신임 허찬(47) 아산경찰서장이 부임 하자 마자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순찰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에 예약순찰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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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경찰개혁안 탁상공론이다
김용세대전대 교수·법학 최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이 경찰청장 외부 공모, 경찰개혁위원회 설립, 경찰대 폐지 등이 포함된 개혁안을 청와대에 건의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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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민주주의는 죽었다” 수만 명 거리로
14일(현지시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불신임을 묻는 의회 투표에서 재신임 받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로마에서는 약 300대의 자동차가 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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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버밍엄·옥스퍼드까지 대학생 13만 명 다시 거리로
영국 대학생들이 24일(현지시간) 정부의 대학 수업료 인상에 반대해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에서 한 학생이 경찰차량 위에 올라 가 구호를 외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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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느 이방인의 슬픈 초상
나라마다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인물들이 있다. 인도의 간디, 터키의 케말 파샤, 이탈리아의 주세페 가리발디, 중국의 쑨원(孫文), 베트남의 호찌민(胡志明)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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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성과주의 반발’ 잘 극복할까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9일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임성호 대학생 사진기자(후원:canon)] 16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조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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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⑨ 온양5동
온양5동은 살기 좋은 곳이다. 너무 외지지 않았고 그렇다고 번화가도 아니다. 적당히 도심 복판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있을 건 다 있다. 그래서 온양 시내에서 가장 최적의 주거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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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과 구자민 씨를 만나다
- 경찰관에도 프로가 있다? 국민에게 인정받는 경찰관이 프로! “안녕하세요. 부천남부경찰서 범박지구대 순경 구자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해 잠시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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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1) 먹구름 낀 한라산
제주 4·3사건은 점차 더 꼬여 가고 있었다. 사건이 터지던 날 제주읍에서 하루를 머물렀던 내가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사건이 번지고 있었던 것이다. 해방을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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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의 성숙한 집회문화 앞으로도 계속되길
지난 주말 민주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가졌다. 올해 첫 공식 집회다. 전국에서 간부 6000명이 모였다. 여느 때처럼 분쇄, 저지, 심판 등 격렬한 구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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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 대통령 사진·영상 어수선” 광고회사에 컨설팅 맡겼더니 결론은 …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신임 경찰 졸업·임용식에 참석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이 장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군인들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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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상] 소년시절 동경 ‘경찰’ … 이만한 보람 없다
충남경찰청 제1기동대 이효섭 순경(맨 앞)이 부대 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어느덧 기동경찰 생활을 한지도 4개월 정도 흘러갔다. 사실 경찰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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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경찰서장 6명 전원 물갈이
서울 강남 지역 경찰서장이 전원 교체됐다. 경찰청은 22일 강남·서초·송파·강동·방배경찰서 등 서울 강남 지역 경찰서장 6명을 모두 새 얼굴로 바꾸는 등 총경 362명에 대한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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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MB, 숫자로 군기 잡기
이명박(MB) 대통령은 숫자에 강하다. 숫자를 담은 말의 경쟁력은 높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한·중·일을 순방했다. 3개국 지도자를 만났다. “정상들 중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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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MB, 숫자로 군기 잡기
이명박(MB) 대통령은 숫자에 강하다. 숫자를 담은 말의 경쟁력은 높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한·중·일을 순방했다. 3개국 지도자를 만났다. “정상들 중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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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때리고 돈지갑 빼앗은 시위대
공무 집행 중이던 경찰관들이 시위대에게 집단 폭행 당하고, 그중 한 명은 무전기와 지갑까지 빼앗겼다고 한다. 불과 몇 분 뒤 지갑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는 점퍼와 담배를 구입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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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동지에서 부부로
우리 같은 천생연분이 또 있을까요. 지난 3일 대구에서 결혼한 경북지방경찰청 신상화(33·사진左) 경장과 대구지방경찰청 박희정(27) 경장의 얘기다. 동일한 점이 너무 많은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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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 불법게임장·윤락업소가 1·2위
올 4월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경찰관 두 명이 뇌물 수수로 해임됐다. 징계를 받은 진모 경사는 단속 대상인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970만원을 챙겼다. 대담하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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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제복은 국가의 피부다
세상은 곧 올림픽으로 떠들썩할 것이다. 촛불도 잊혀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사진을 잊을 수 없다. 아니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지난달 27일 새벽 서울 도심에서 젊은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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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대체 경찰관 기동대 창설
순경 이상의 경찰로 구성된 ‘경찰관 기동대’ 창설식이 30일 서울 신당동 기동본부에서 열렸다. 창설식을 마친 기동대원들이 시위 진압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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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졸업생, 연봉 2만5천달러 뉴욕경찰 선택
미국의 최고명문 하바드 대학 졸업생이 연봉 2만5천달러의 뉴욕경찰관으로 임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 선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전날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경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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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서 성패” 일본판 CIA 창설 구상
정보 독립의 꿈 2월 24일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네 번째 정찰위성을 실은 H-2A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일본은 정찰위성 4기를 띄워 지구상 어디라도 촬영할 수 있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