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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결국 지금, 여기의 휴머니즘
문유석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어느 날 눈을 뜨고 나니 모두가 공상과학(SF) 같은 미래에 대해 앞다퉈 이야기하고 있었다. 글로벌 이벤트의 위력이다. 정부의 적극 지원 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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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를 정의하다 ④인터뷰] "예전의 40대와 지금은 다르죠"
2016년 40대 초중반을 일컬어 ‘영포티‘(Young Forty)라고 부른다. 1990년대 그들은 ‘X세대’로 불렸다. 그전 세대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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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를 정의하다 ①정치] 우린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커버스토리변수 x와 y 사이에 x의 값이 정해지면 따라서 y값이 정해진다는 관계가 있을 때, y는 x의 함수라고 하죠. f(x)=y로 표시합니다. 지면의 f(X)=40은 X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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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인생 시대, ‘알파인간’이 온다
2046년 1월 1일, 백세 인생의 신인류가 등장한다!30년 후인 2046년. 지금의 인간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인간이 나타난다. 100년을 넘게 살며, 현재의 인간보다 더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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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플랫폼이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요즘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합니다. 검색할 때 이용하는 구글이 사실상 플랫폼 회사라는 얘기도 있고, 카카오톡 또한 플랫폼 사업이 주목적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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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D프린터로 디저트를 ‘출력’했다 … 먹어도 되나요
3디지털쿡스의 창업자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자신이 개발한 3D 프린터를 통해 다양한 모양의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을 절약하면서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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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찍어내는 3D프린터·춤추는 로봇…'테크플러스 2015'
3D 프린터를 통해 눈앞에서 탑 모양의 디저트가 ‘출력’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관람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아리랑 가락에 맞춰 한복을 입은 5대의 로봇이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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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용 최소화와 고유 수익모델 마련이 성공 관건
한국에도 인터넷 전문은행 시대가 열렸다. 미국은 1995년, 유럽은 98년, 일본은 2000년, 중국은 올해 초에 각각 인터넷 전문은행을 시작했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서는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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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비싸도 배달 음식 … 중국 신인류 ‘지우링허우’
최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대학 8곳은 학생에게 금지 조치를 내렸다. 캠퍼스 에서 외부 음식을 배달할 수 없단 내용이다.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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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맞대는 대화 줄어 인간 관계 퇴보 우려도
퇴근길 서울 지하철 안의 풍경.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을 찾기가 어렵다. 김춘식 기자 『호모 모빌리쿠스』는 2008년 출간된 책이다. 고려대 김성도 언어학과 교수가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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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1995)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네트워크가 자의식 갖게 된다면?인간의 존재 이유와 가치는 뭘까 오시이 마모루 감독 19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이자 SF 영화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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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알바’ 출신, 미 권력 3위 오른 45세 라이언
29일(현지시간) 하원 전체회의를 거쳐 전임 존 베이너(오른쪽)에게 하원의장직을 물려받은 뒤 의원들의 기립박수에 답례하는 폴 라이언 의원. 124년 만에 첫 40대 하원의장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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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권력 서열 3위, 40대 몸짱에 활로 사냥하는 야성미까지
방과 후 알츠하이머를 앓는 할머니를 돌보고, 밤에는 맥도날드 주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고등학생이 30년 만에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직에 올랐다.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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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유산도 부모의 올인도 없다 …‘클래식 신인류’ 조성진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장에서 우승자 조성진(가운데)씨가 2등상을 받은 캐나다 샤를 리샤르 아믈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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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가요
1990년대 인기가요1990년 변진섭 '너에게로 또 다시' '희망사항', 김지애 '얄미운 사람', 햇빛촌 '유리창엔 비', 김민우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민해경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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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창업 신인류, 밀레니얼 세대
김형수 이원 대표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브래들리 타임피스’. [사진 이원]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이원(Eone)의 김형수(35) 대표는 시각장애인들이 손으로 만져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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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혼밥' 즐기다 외로울 땐 '밥먹자' 앱 꾸~욱
‘친구도 경쟁자다’. 친구와 만나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요즘 청춘들 사이에선 식사도 홀로 해결하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대학가엔 신촌 ‘이찌멘’, 서울대 인근 ‘싸움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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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 디지쿠스] 디지털세상 신인류 '덕후' 취미 넘어 몰입을 즐긴다
경북 경산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조웅씨는 수집형 덕후다. 그동안 모은 피겨·영화 소품 1만 점으로 매장을 꾸몄다. 박원연 대표 네티즌들이 번역해놓은 놀라운 용어 중 하나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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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90년대 댄스음악, 누가 돌을 던지랴
1991년 나의 첫 직장은 대중문화 주간지 T였다. 창간 취지는 ‘대중문화 전문 비평지’였으나 나중엔 아쉽게도 그저 그런 연예잡지가 돼버렸다. 데뷔작을 말아먹은 무명의 신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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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데미안에 마음의 빚 느껴 마음의 벽 쌓는 싱클레어
『데미안』의 유명한 문장을 다시 읽는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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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외교가 ‘신인류’ 국립외교원 첫 수료생 43명
지난달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후보생들이 참여하는 ‘가상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열렸다. 외교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상 과목 수업의 일환이다. 한국 대표 역할을 맡은 후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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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진화하는 중국식 자본주의
약 150년 전 미국에 한 인물이 등장했다. 미 금융역사가인 존 스틸 고든은 “그의 등장 이후 미 자본주의가 질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닐리어스 반더빌트(1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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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한 봉지 사면 과자는 덤' 과대포장에 화난 네티즌 … '과자봉지배' 한강 도하작전
사실 잡담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야기들 대부분 시시껄렁하거나, 한가로운 이야기들이다. 퍼거슨 감독은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도 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쓸데없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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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이상형 김우빈과 만남, 신기했어요"
다양한 포즈를 요청하자 처음에 계속 수줍어하던 심석희는 차분하면서도 제법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다. 다리를 꼬고, 손등으로 턱을 괸 자태만 보면 쇼트트랙 대표선수라는 게 쉽게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