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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돈 찍어 영세업자 돕는다 은행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았다.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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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 대학생, 은행원 됐다
경남은행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 최성우(왼쪽)·이순재씨가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은행 본점에서 사원증을 내보이며 웃고 있다. [송봉근 기자] 최성우(30)씨는 올 초만 해도 ‘신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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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174일이나 놀라고?”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북악산 기슭의 적막한 관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심연이었다. 아들들에 대한 분노를 삼키는 남편을 보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두려웠다… 남편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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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부산 시민에 4459억 푼다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4일 ‘행복한 금융’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만 49세 이하의 신용불량자가 채무의 30%만 갚으면 나머지 채무는 탕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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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개인회생제도 및 개인파산제도 관심 늘어나
눈처럼 불어나는 빚으로 인해 희망을 잃고 생활을 포기하는 신용불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간다고 해도 원금은커녕 이자 갚기에만 급급해지고 다가오는 채무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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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PC 장애인시설에 베이커리 교실 外
기업 SPC 장애인시설에 베이커리 교실 SPC그룹은 19일 장애인 제빵기술교육시설인 ‘SPC&Soul(에스피씨 앤 소울)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경기도 고양시의 장애인 생활시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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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 청년 창업, 실패를 허(許)하라] 3벽이 가로 막았다
돈줄 차단, 재기 불가, 경영 무지 … 청년 창업 3가지 벽 청년 창업, 이래서 실패했다 벤처기업인 의 말을 종합해보면 한국 젊은이들이 창업을 두려워하는 데는 실패를 용서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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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인회생, 개인파산제도 신청, 자격될까?
개인파산의 비율이 급증하면서 빚에 허덕이던 개인 사업자들이 자신의 채무를 없앨 수 있는 개인회생의 법적제도가 시행되어 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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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 1만명시대 나도 자격될까?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루리(53) 씨는 3년 전 2억에 가까운 빛을 견디다 못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형의 거래처가 부도가 나면서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보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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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개인파산제도 신청, 적은 비용으로 회생가능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김상덕(48) 씨는 2년 전 거래처가 부도가 나자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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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인터넷 신청 받았더니 이용자 폭발적 증가”
지난 4월 초 취임한 이종휘(사진) 신용회복위원장은 “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터널 끝의 빛처럼 희망을 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꼬박 41년을 은행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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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춘예찬의 사회적 비용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청년세대가 역사를 만들던 시대가 있었다. 청춘의 맑은 영혼과 진취적 기상이 세상을 구제할 것으로 기대했던 시대가 있었다. 19세 개화 청년 최남선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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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채무 해결하고 새 삶으로, '개인회생제도'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김상덕(48) 씨는 2년 전 거래처가 부도가 나자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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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대구지역의 이혼 및 회생ㆍ파산 전문 최은철 변호사
올 초 한국은행은 2009년 1인당 개인부채가 1,754만 원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 2,192만 원의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이 80%를 넘어선 것은 개인부채에 대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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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회생 제도 ‘개인회생제도’
제 1, 2, 3 금융 등의 대출상품들이 대량으로 등장하면서, 경제 불황기에 서민들의 생계가 원활하도록 도울 수 있는 금융 대출상품이지만, 계획 없는 무분별한 대출은 개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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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은 국민경제교육 어떻게 …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 경제교육이 본격 등장한 것은 대공황기인 1930년대다. 경제 지식이 없으면 도무지 대공황의 원인도, 여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도 이해할 수 없었던 터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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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한뎃잠에 영혼 찌들었던 ‘거리의 남자’ 희망을 쏘다
대전에서 태어났지만 누가 고향을 물으면 나는 충북 보은이라고 답한다. 태어나자마자 먼 친척집으로 입양됐기 때문이다. 1958년 10월 7일. 내 생일은 친어머니의 기일(忌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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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졸업자’ 지난해만 1063명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법원의 면책 결정을 받은 사람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17일 대법원에 따르면 빚 일부를 탕감받고 나머지를 계획대로 갚아 개인회생 절차가 완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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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취업 후 상환’ 문답 풀이
정부가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를 시행키로 한 것은 연간 1000만원에 이르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제도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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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미만 연체자, 빚 부담 던다
빚을 제때 못 갚고 있으나 연체기간이 짧아 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로 분류되지 않은 사람도 연체이자 면제, 만기 연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무조건 다 되는 건 아니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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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곤층 생계비 빌려준다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곤경에 처한 신빈곤층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전세금 같은 자산을 담보로 생계비를 저렴하게 대출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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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세계적 보호주의 경쟁의 종착역
질풍노도의 시대가 다가오는가? 세계경제의 기존 관념들이 무너져 내리고 지구사회는 지금 마치 외줄 타는 곡예사처럼 위태위태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보호주의의 먹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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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상경제대책회의] 중소기업 지원금 50조 중 60% 상반기에 푼다
8일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내놓은 첫 ‘작전’은 중소기업 자금난을 진화하는 것이다. 그만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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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자율에 맡겨선 안 될 파생상품
역시 사람은 어려울 때 본색이 드러나는 모양이다. ‘100년 만의 위기’를 맞으니 미국도 그저 그런 나라에 지나지 않았다. 정부의 일 처리 솜씨도 별 볼일 없었고 금융회사들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