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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핵개인을 찾아서
송길영 Mind Miner 자신의 삶에 주체적 자기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 사회 변화를 관찰하고 이들을 ‘핵개인’이라 정의하는 책을 펴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이 읽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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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손호연, 해방 후에도 단가로 명성…일본인의 말 한마디 덕”
단가 명인 손호연의 딸인 이승신씨는 일본 문화의 전문가다. 교토의 도시샤 대학에서 공부한 경험으로 『왜 교토인가』 두 권을 냈다. [중앙포토] “어머니는 어려서 학교에서 한국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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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문학 권위자, 단가 버릴까 고민하던 韓 시인에 용기”
시인이자 수필가인 이승신씨. 일본 단가의 대가인 손호연 시인의 딸인 그는 "어머니의 100주년, 20주기를 기려 시비를 세우고 평화문학상을 시상한다"고 했다. 중앙포토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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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학림 1억6500만원 책값 의혹' 조사...출판사 대표 소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를 허위 인터뷰하고 1억6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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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김만배, 허위 인터뷰 부인…"尹, 그런 위치 아니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7일 오전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업자 김만배씨가 7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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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댕기∙비녀로 엣지있게…2030도 반한 '한복 상점'
"평소에는 한복 입은 사람을 볼 일이 없는데 여기엔 모던한 디자인의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액세서리도 있어 좋네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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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신경숙 “누구나 작별…이것만은 공평”
최근 연작소설 『작별 곁에서』(창비)를 펴낸 신경숙 작가는 “작별하는 이들에게 온기를 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신작을 소개했다. 김종호 기자 “헤어지면서 ‘우리가 다시 만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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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져도 살아가는 그들을 위해"...신경숙, 작별을 이야기하다
"헤어지면서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상황에 부닥칠 때가 있어요. 이제 만남보다 작별이 더 많은 나이잖아요. 하지만 누구나 그런 시간을 지나야 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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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다”는 11년차 예능PD…그를 일깨운 윤종신 한마디 유료 전용
「 지상파‧OTT플랫폼까지 10년간 미디어 업계 변화는? 」 ■ 📝 3줄 요약 「 ◦ 올해 11년 차 예능 PD를 만났습니다. 시골 할머니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가시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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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은희 피끓게 한 농구실화…모두가 위로받길”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꼴찌의 반란을 일으킨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그린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지난 5일 개봉해 8일까지 나흘간 관객 20만 명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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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보다 재밌다" 아내 김은희 피 끓게한 장항준 신작
영화 '리바운드'(5일 개봉)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 2012년 부산중앙고 농부구의 만화 같은 연승 행진을 다룬 작품이다. 사진 미디어랩시소 2012년 부산중앙고 오합지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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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서 꽃피운 백제문화…사라진 우리 것 교토에 있죠”
단가시인 이승신씨가 산문집 『왜 교토인가』 일본어판을 들고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사진은 교토 도시샤 대학 교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은 모습. [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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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문화 DNA 전해져 일본 교토 최고의 관광지 됐다"
단가시인 이승신씨가 산문집 『왜 교토인가』 일본어판을 들고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교토 도시샤 대학 교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은 모습. 사진 이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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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진 - 80대부터 20대까지 한국 대표 사진작가 26인
장남원_별세계 바닷속을 유영하는 집채만 한 혹등고래, 땅 위로 솟구치는 구름 기둥, 초록색 물건들을 방안 가득 펼쳐 놓은 여성, 자신보다 키가 큰 미녀를 쳐다보는 대통령, 상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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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에 고래 있다면, 제겐 시계죠" 청와대 가는 화가 사연
지난 4일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마친 윤진석 작가. 사진 윤진석 작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수많은 고래가 등장한다. 고래는 자폐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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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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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모친 사기혐의 피소에 "채무 책임질 계획 전혀 없어"
배우 한소희 [사진 9아토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희는 7일 모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데 대해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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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게 꿈" 산골소녀, 95세 할머니가 돼 초등졸업장 받다
24일 문해교육 프로그램 우등상을 받은 신광천(95)씨가 교육감 표창상을 들고 있다. 장윤서 기자 10리 길을 걸어서라도 학교에 가는 중학생 오빠들이 부러웠던 강원도 산골소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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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르며 ‘닥공’ 새싹 보며 ‘식멍’…코로나 블루 잊은 사람들
━ 팬데믹 우울감 막는 실내 ‘~ing’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올리브나무사이로' 목공방의 남경희 공방장이 목재를 자르기 전 전동톱의 높이를 가늠하고 있다. 김홍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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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 570개의 섬, 디지털 예술로 깨어나다
━ 미디어 아트 ‘570: 클라우즈 오브 통영’ 미디어 아티스트 양숙현씨와 뮤지션 신현필씨가 협업한 ‘570: 클라우즈 오브 통영’ 미디어 아트 작품들. 통영 앞바다 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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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과일·속옷도 구독한다…취소율 줄인 신세계百 ‘히든카드’
# 서울 서대문구의 직장맘 신모(38)씨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반찬 6종·국 1종을 매주 배송받는다. 한 달에 4번 배송받는 구독 가격은 9만9000원. 신씨는 “코로나19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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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아이들 너무 보고싶다" 일곱번째 봄, 세월호 추모 홈피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홈페이지. 화면 캡처 “착하고 배려심 깊은 사랑하는 나의 아이.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너는 무엇하나 투정하지 않았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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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기술이 만났다, 103개 상상력이 현실이 됐다
신봉건 디자이너와 조명 제조·유통업체 황덕기술단이 디자인 개발한 조명 ‘웨이트 라이트’. 구를 이용해 램프 각도를 360도로 움직일 수 있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1.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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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홈트·VR콘서트…언택트 지쳤다, 이젠 온택트
마이리얼트립이 지난달 처음 선보인 온라인 여행 체험 서비스 ‘랜선투어’ 안내 화면. [사진 마이리얼트립] 여행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은 지난달 온라인 여행 체험 서비스 ‘랜선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