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형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디지털 원주민에게 재량권을
이은형 국민대 경영대 교수·대외협력처장 AI 기술이 생활 속으로 완전히 정착된 가까운 미래.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고 상처받는 노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 개막… 8일까지 이어져
상하이와 부산 우호 도시 체결 31주년(1993년~2024년)을 축하하고 문화교류와 상호신뢰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이 30일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
이건희 "다 바꾸자" 그후 30년…다시 신경영에 길을 묻다
1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이건희 회장 신경영 관련 영상을 보고 있다. 뉴스1 “우
-
“태어나기 전 그들이 그립다” X세대 향수에 빠진 00년대생 유료 전용
일단여, 인상이 서글서글하시구요, 대우자동차에 다니시잖아요. 대기업 대우자동차는 절대 안 망하니까요,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도파백화점 엘리베이터걸로 재직 중인
-
신세대·X세대 떠오르고 Y2K 걱정한 그 시절
90년대 90년대 척 클로스터만 지음 임경은 옮김 온워드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윤여일 지음 돌베개 인터넷은 있었지만 각종 소셜미디어는 아직 없었다. 지금의 각종
-
"나약하고 게으른" X세대·신세대 활보하고 Y2K 걱정했던 그때[BOOK],
책표지 90년대 깊고도 가벼웠던 10년간의 질주 척 클로스터만 지음 임경은 옮김 온워드 책표지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윤여일 지음 돌베개
-
까불까불 지진 파마, 억눌렸던 여성의 욕망을 깨우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신식 헤어스타일 유행 ‘머리털을 까불까불 지지고 틀고 빗꼬아 매고 하는 소위 파마넨트란 괴상한 양머리’가 20세기 초반 들어 대중
-
‘32살 아재’가 훈련소 신병…‘나쁜 직장’ 찍힌 日자위대, 왜 유료 전용
신병이라고 하기엔 다소 늙수그레한 얼굴. 일본 자위대가 홍보하는 자위대원 후보생의 훈련 영상엔 ‘아재 신병’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일본은 2018년 10월 그간 26세였던 입
-
고갯길이 거슬렸다 … 왕은 ‘답정너’였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4·끝〉 서울 230개 고개 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길음동을 잇는 미아리고개.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의 교전이 벌어진 곳이다. 당시에
-
삼성·LG전자, iF 디자인 어워드서 나란히 ‘금상’…K가전 빛났다
삼성전자의 주방 가전 조합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과 LG전자의 공기청정기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나란히 최고상인 금상을
-
[중앙시평] ‘나의 시대’의 도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1992년 교수가 되어 32년 동안 사회학을 가르쳐 왔다. 그동안 반복해 만난 사회학 담론이 청년세대론이다. 1990년대에는 신세대론과 2000년대에
-
안녕, 사진 - 80대부터 20대까지 한국 대표 사진작가 26인
장남원_별세계 바닷속을 유영하는 집채만 한 혹등고래, 땅 위로 솟구치는 구름 기둥, 초록색 물건들을 방안 가득 펼쳐 놓은 여성, 자신보다 키가 큰 미녀를 쳐다보는 대통령, 상추를
-
“집주인 수상” 가정교사 의뢰...셜록, 돈 안받고 나선 이유 유료 전용
19세기 후반 영국이 세계의 중심이었을 때 여성의 지위는 어느 정도였을까? 응당 결혼해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사교계에 데뷔해 유력한 가문의 귀족과 결혼하는
-
MZ세대? 누가 M 끼워줬나…‘낀세대’ 밀레니얼이 위기다 유료 전용
밀레니얼(1981~95년생) 세대는 꽃을 피우기도 전에 밀려나고 있는가. 베이비 부머(1951~65년생)의 자녀 세대이자 현재 인생 황금기인 30대 전후를 사는 밀레니얼들이 경제
-
박지원 “김건희 여사 폼나는 사진 있지만…尹대통령은 안 보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심심한 사과"에 "안 심심해" 발끈...문제는 '문해력'이 아니다 [임명묵이 고발한다]
'심심한 사과 말씀'이라는 표현이 파문을 일으켰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최근 세상을 뜨겁게 달군 화두는 ‘심심한 사과’였다. 지난 20일, 한 웹툰 작가가 열기로 한 사인회 예약
-
[이현상의 시시각각] 법 대신 정치가 말하게 하라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말 많고 탈 많은 대통령 출근길 문답이지만 지난 월요일(25일)은 특히 아쉬웠다. 주말 사이 대우조선해양 파업이 끝나고 첫 출근이었는데, 이에 대한 언
-
중국 식음료업계 강타한 6대 新 트렌드 (1편)
이달 초, 고온에서는 물론 불에 대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영상이 공개돼 중국에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주인공은 얼마 전까지 SNS상에서 ‘명품 아이스크림’으로 소문나 인기를
-
“와사비 재배 2년째” 베테랑 두 일식 셰프의 맛깔난 도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재중(오른쪽)·김민성 셰프가 재배시설에서 와사비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일본의 대표적 향신료 와사비를 재배하는 현장을 보려고 지난
-
26년전 '괴물' 한국 뒤흔들다…진짜 비결은 부모·자녀 의기투합 [뉴스원샷]
포켓몬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 2월23일 ‘포켓몬빵’ 출시 이후 먹거리는 물론 패션·완구·호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마케팅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인기
-
디지털로 구현한 르네상스 예술, 게임 즐기듯 맛본다
━ 명작과 기술의 접목 프로젝션 전시실에서는 세 거장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재생된다. [사진 고양문화재단]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앞 광장을 빙 둘러 몇 시간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ㅣ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말하는 '도시와 국가의 미래'
“서울 경쟁력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원천” ■“독선과 이념이 서울시 10년 퇴행 불러… 시의회 입장 이율배반적”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일률적으로 풀지 않아… 주변 경관
-
아버지 영전에 金 바친다…'스키 여왕' 시프린의 출사표
'스키 여왕' 미케일라 시프린과 아버지 故제프 시프린의 즐거운 한 때. 2020년 부친이 별세한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시프린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아버지를 위해 금메달에 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