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2%대로 꺾였다지만 장바구니 시름 여전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2일 부산의 재래시장인 부전시장이 제수용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 보다 2.8% 올라
-
사과 176%, 딸기 41% 뛰어…20년 과일장수 "이런 가격 처음"
━ 신선식품발 고물가 뉴노멀 되나 “작년에 왔을 때만 해도 이 정돈 아니었는데 너무 올랐네. 조금만 더 깎아주면 안 돼요?” “여기 다 둘러봐도 이 가격 없어요. 요즘
-
1월 소비자물가 2.8% 올라…6개월 만에 2%대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사과. 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섰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
'사과 한 알' 사먹기도 무섭다…꺾이지 않는 장바구니 물가
새해에도 신선과실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오후 시민이 서울의 한 시장 과일가게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주부 김모(61)씨는 지난해 말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못
-
자고 나면 뛰는 재료비…자영업자들 또 가격인상 딜레마
9일 통계청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중 외식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4.9%였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정창배 씨가 재료비 인상의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최
-
칼국수 8300원 시대…"이런 것도 팔리네?" 매출 940% 뛴 이것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거의 풀렸지만 좀처럼 ‘집밥’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으로 칼국수 한 그릇에 8300원, 김밥 한 줄에 2900원 등 외식 물가가
-
유가 내리니 농산물이…배추 89% 오이 75%↑
폭염, 잦은 비 등으로 인해 농작물 작황이 나빠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농산물 가격이 뛰고 있다.
-
배추 값 89%, 오이 75% 올랐다…유가 주춤하니 농산물값 폭등
통계청의 7월 소비자 물가 동향 발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농산물 가격이 뛰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와 잦은 비로 채소와 과일
-
“유통 단가 낮추자” MD가 소 키우고, 산지 직매입 늘려
━ 유통업계 ‘밥상물가’와의 전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뛰자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
-
10년 만에 최대 상승 물가…올해도 오름세 계속된다
주부 심모(42)씨는 최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를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딸기 500g 한 팩이 1만3000~1만5000원이었다. 심씨는 “가격표를
-
[사설] 계란 한 팩에 9000원, 돈줄 조일 때 됐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5월 수준으로 두 달 만에 되돌아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채소 신선식품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장바구니
-
상춧값 한달 새 두 배…코로나·폭염 '장바구니 물가' 올렸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슈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추 등 쌈 야채,
-
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
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
-
두부·애호박이 '간편식' 밀어냈다, 물가 뛰자 달라지는 집밥
어제는 생두부, 오늘은 애호박전, 내일은 콩나물무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이어지면서 집밥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엔 집콕 문화가 정착하면서
-
“요즘 세끼 다 집밥인데…” 파·계란·삼겹살 다 올랐다
“계란 한 판(30개 특란)이 4000원대였는데 닷새 만에 5980원이 됐다.” 지난 9일 이마트 서울 자양점에서 만난 박선미(41)씨의 말이다. 이날 박씨는 계란 코너 앞에서
-
[속보] 11월 소비자물가 0.6% 상승…농산물 13.2% 치솟았다
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5.50(2015년 100 기준)로 지난해 11월(104.87) 대비 0.6% 오르고,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
[이코노미스트] 장마에 폭염, 채소·과일에 육류까지 연일 ‘高高’
상추·애호박·시금치 두배로 뛰어… “추석 앞두고 더 오른다” 전망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시설작물 농가가 장마로 수해를 입은 모습 8월 25일 서울 동작구 한 전통시장. 채소
-
2000원 하던 시금치 값이 3380원, 다음주엔 더 비싸진다
긴 장마가 지속되면서 농산물 가격 폭등이 전망되는 가운데 10일 서울 한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에 채소 등이 진열돼 있다. [뉴시스] “채소가 평소보다 신선하지 않고 가격도 조금
-
장바구니 물가 걱정 시작…배추·파프리카·상추 등 안오른게 없다
긴 장마가 지속되면서 농산물 가격 폭등이 전망되는 가운데 10일 서울 한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에서 시민들이 채소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채소는 평소보다 별로 신선하지
-
[보고]6월 소비자물가 0%…재난지원금 효과로 마이너스 탈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87(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0% 상승에 머물렀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의 한 마트에 돼지고기가 진열돼 있는 모습. 뉴스1 ※통계청이 6월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0%…두달 만에 마이너스 탈출
[뉴스1] 지난 8월 사상 처음으로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0%대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
-
국제유가 고공행진 여파 … 물가 두 달째 2%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이어갔다.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이다. 올해 9~11월은 폭염 여파, 국제유가 강세, 기저
-
장바구니 물가, 1년전보다 2% ↑ 신선식품 10.4% 껑충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0%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이어갔다. 통계청 4일 통계청 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
460품목中 289개 뛰었는데 이해 안되는 '물가상승 1%'
소비자 물가지수 “마트에서 물건 몇 개만 담아도 5만원은 금방 넘겨요. 물가가 날마다 오르는 것 같은데, 저물가라니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미리(여·39)씨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