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도원결의, 왜 하필 복숭아밭이었을까?
복사꽃. 사진 셔터스톡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이다. 삼국지에서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밭에서 하늘에 맹세하며 의형제를 맺었다. 그런데 왜 하필 복숭아밭이었을까? 도원결
-
[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59화. 도원향
돈·명예 다 버릴 수 있다, 그곳에 갈 수 있다면 오랜 옛날,『삼국지』의 영웅 이야기가 막을 내리고 사마의(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명장‧정치가)의 후손이 세운 진(晉)
-
[소년중앙] 말랑한 '물복' 아삭한 '딱복'…'6말 10초' 복숭아 철 100% 즐기기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의 복숭아는 수박·포도와 더불어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죠. 그런데 어떤 복숭아는 물렁물렁하고, 또 어떤 복숭아는 단단합니다. 과육이 하얀색인 품
-
콩나물 키 늘린 '마법의 돌가루'…5억t 묻힌 영동의 대박 꿈
일라이트 원석. [사진 영동군] ━ 충북 영동,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 5억t 매장 충북 영동군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아오스’는 최근 천연 광물을 이용한 이색 실험
-
여름엔 ‘수박’ 아니었어?…요즘엔 '작은 과일' 복숭아가 1위
복숭아가 여름 과일의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은 ‘수박’이었지만, 최근엔 ‘복숭아’가 수박을 제치고 여름 인기 과일로 급부상하고 있다. 5일 롯데마트에 따
-
[이코노미스트] '하미과' '펑리' 이게 뭐길래?…'과일 펀딩' 시대 열렸다
복숭아 명인 진종호(지은농가) 와디즈 펀딩 모습 [사진 진종호(지은농가) 인스타그램] 식탁에 올라오는 과일이 진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과일 소비
-
[더오래]30세 생일 맞는 총각 기둥에 묶고 후추 뿌리는 덴마크인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5) 누구에게나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인 생일은 특별한 날이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세상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는
-
샤인머스캣 왕좌 넘보는 프리미엄 과일은?
━ 확산하는 과일의 프리미엄化 과육이 오밀조밀해 무겁고 단 엔비사과. [사진 이마트] 한 송이 1만원 대인 고급 포도 품종 샤인머스캣. 지난 여름 이마트 등 유통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어느 방향을 향해야 할지 책으로 알아봅시다. 동물, 식물, 소수자 등 다양한 친구들을 책으로 만나보길 바라요
-
과거급제 아빠가 셋… 조선시대에도 '맘마미아'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17) 영화 '맘마미아'의 주연 배우들. 소피의 아버지 찾기로 시작되는 영화 '맘마미아'의 후속 &
-
[삶의 향기] 봉긋한 볼살의 대세, 로코코형 얼굴
전수경 화가 결정할 때가 됐다. 나이가 들면서 내 얼굴도 이제 시술의 문턱을 바라본다. 거울 앞에 설 때마다 입안에 바람을 채우는 버릇, 볼을 애써 봉긋하게 하는 이 동작이 언제
-
[책 속으로] 고대 철학자 몽상이 무인 우주선 띄웠다
스페이스 미션크리스 임피, 홀리 헨리 지음김학영 옮김, 플루토724쪽, 2만8000원기묘한 조합이다. 전공이 사뭇 다른 미국 애리조나대 천문학 교수(임피)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영어
-
[화장품 썰전] 바디워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달래주는 그 향기
Body Wash덥고 꿉꿉한 날씨에 아침저녁으로 샤워가 절실해집니다. 후끈한 하루를 보내고 나서 욕실에 들어가 샤워할 때 좋은 향이 난다면 기분이 상쾌해지겠죠. 이 여름 지친 몸과
-
번번이 졌던 제갈량 정통성·충성심 덕에 ‘천재 꾀돌이’ 신격화
중국 민간에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로 받들여지는 제갈량(諸葛亮)의 초상. 어중간한 자리에서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위기를 넘기고, 남의 마음을 먼저 드러나게 함으로써 결정적인
-
[TONG] 성격에 맞는 향기 찾기, 우리의 실험은 어떻게 망했나
실험을 감행하게 만든 건 인터넷에서 본 글이었습니다. 향기 마케팅을 하는 isecent의 블로그에서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관련된 글을 보니 심리 유형에 맞는 향이 있다는 겁니다
-
영덕군청 '영덕대게', 맑은 물에서 살아 영양소 풍부하고 신선
영덕대게는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이다.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태백의 지맥으로, 신비스런 팔각산과 칠보산, 옥계계곡 등 명산 절경과 동해안 64km의 청정해
-
[고은의 편지] "하늘을 담을 그릇은 하늘밖에 없소"
[일러스트=박용석] 고 은시인 난석(蘭夕)에게 난석! 하늘을 담을 그릇은 하늘밖에 없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보고 저녁에 서녘 하늘을 보는 하루하루로 나도 살아오고 있소. 7
-
[100호 특집] 선물을 드립니다
1969년 창간해 한 세대를 풍미했던 월간 소년중앙을 기억하시나요? 중앙일보는 소년중앙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3년 4월 1일 10대가 보는 주간 신문 ‘소년중앙 위클리’로 재창
-
곳곳에 공예·회화·조각 … 미술관 뺨치는 살림집
‘저희 장자 지함이 이제 크신 은혜를 입어 귀댁의 사랑스런 맏딸 윤지를 배필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선인의 예를 따라 삼가 납폐의식을 갖추오니 따뜻이 살펴주십시오. 갑오년 향
-
손오공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희로애락 고리 끊으러
정재서 교수는 동양신화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자연과 연결될 때 우리는 외롭지 않다. 치유도 된다. 요즘 부는 캠핑 열풍의 바닥에도 그게 있지 않겠나”라고
-
끝물 매실에 설탕 듬뿍 … 1년 묵히면 '식탁의 감초' 매실청
매실청을 담그는 시범을 보여주는 배천 조씨 종부 김현숙씨. 매실과 황설탕을 섞어 버무리고 있다. 본격적인 매실청 담그기는 6월말∼7월초 끝물 매실 500㎏을 사서 할 계획이다. 늦
-
아산문화재단 초청 공연 ‘이불꽃’
시골 섬마을 순심이네 순심 엄마는 태몽 중에 저승사자로부터 쫓기는 장군을 숨겨주고 큰 복숭아를 얻는다. 태몽을 꾸었다고 기뻐하던 순심이네 가족의 즐거움도 잠시 바다에 나간 아버지는
-
[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신들의 거주지(Abode of Gods)-안나푸르나&칸첸중가’-재미작가 최동열 초대전=수성아트피아와 동원화랑이 공동 기획한 전시회. 미국 뉴욕에서 신표현주의 작가로 주목
-
[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귀신 쫓던 복숭아, 문란한 성의 상징으로 전락
1960년대 서울 익선동의 고급 요정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색영화가 상영된 곳은 극장이 아니라 요정이었다. 1946년 10월의 ‘도색영화 상영 사건’은 큰 물의를 빚었고 해당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