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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무정' 등 희귀본 통해 돌아본 한국 출판 100년사
회동서관에서 출판된 이광수의 '무정'(1924). [사진 삼성출판박물관] 한국 최초의 현대 장편소설인 이광수의 『무정』을 처음 펴낸 출판사는 어딜까. 기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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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시사상식... 'G1'을 노리는 중국의 꿈
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를 연재한다. 실제 일어난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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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 분리수거 -한미숙 사무실 의자 하나 길 가에 버려졌다 씨름판 이긴 자의 가차 없는 내동댕이 오늘은 의자 하나가 한 남자를 밀어냈다 ■ ◆한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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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⑮
작가라서 누구에게나 실패가 성공보다 더 지속적으로 찾아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 사는 것과 같지요. 가끔 화창한 날도 있지만 대개 밖에는 비가 내리니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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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속활자 ‘직지’가 구텐베르크에 영향을 줬다면?
김진명 작가는 ’직지에 대한 소설을 너무 늦게 썼다“며 ’직지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더 일찍 하지 못한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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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공공재”…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추진
국회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를 추진한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신문 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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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문 대통령, 노동신문 판문점 회동 사진 35장 중 3장 실려
평양 시민들이 1일(현지시간) 개선 영화관 인근 게시대에 걸린 노동신문을 통해 북미 정상의 회동 소식을 접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평양주재 AFP 통신은 2일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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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한국인 5명 중 3명…“스마트폰 있으면 TV·PC 필요 없어”
스마트폰 있으면 TV나 PC 없어도 불편하지 않다 스마트폰 이용자 약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TV나 PC, 책 등 다른 매체가 없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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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책? 책방으로 가서 한 챕터라도 읽고 고르자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29)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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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또 한번 달라집니다
본문 활자 5% 키워 읽기 편해집니다 중앙일보 오늘부터 모든 지면의 본문 활자가 10.8포인트로 확대됩니다. 기존 10.2포인트에서 5%가량 커져 글자가 선명해집니다. 글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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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내고 1년간 게임 무제한…미국의 뇌운동 비즈니스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19) 치매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이 활발하다. 뇌운동을 많이, 꾸준히 하면 뇌기능 저하와 치매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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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 들어오라' 모스부호 알아채 합격한 면접자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9) 미국의 5대 주차빌딩전문설계회사 ‘팀하스’의 하형록 회장이 쓴 책 『W31』에 나오는 일화다. 한 젊은이가 모스부호로 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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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틱톡이 유튜브 저격수로 꼽히는 이유
유튜브를 켜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광고의 주인공 틱톡(중문명: 더우인抖音). 2018년을 기점으로 1년 사이 급속도로 확산된 틱톡은, 초창기 더빙, 손가락 춤, 뮤직비디오 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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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더 살 거라면 꼭 읽어둬야 할 책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6) 80년대 초반 종이에 펜으로 쓴 기사를 납 활자로 인쇄해 신문을 만들었던 반면 90년대 들어서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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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할 말 많지만 자제···도 지나치면 가만 않는다"
28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2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광주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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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였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설가에서 ‘멘토’로 도스토옙스키가 편집장으로 활약한 잡지 ‘시민’의 1873년 1월 8일자 표지 1871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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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손글씨부터 익혀요” 다이어리 꾸미기 유튜버 ‘밥팅’
(왼쪽부터)윤신혜 학생기자·밥팅·김민솔 학생기자가 다꾸 팁을 공유하고 있다. "장비에 의존하지 말고 손글씨 먼저 익히세요." '다꾸' 콘텐트로 구독자 27만5000명을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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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洪=돼지발정제 낙인…좌파 전략에 빠지지말라"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우파 원로’ 이문열 작가가 보수에게 주는 ‘고언(苦言)’ 이문열 작가는 ’보수 진영에 체제를 지켜야겠다는 명분도, 열정도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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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처럼 커지는 도시 … ‘신경망’도 진화가 필요하다
━ 도시와 건축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하이드파크. 19세기 중반 조성됐다.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안 모리스의 저서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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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보수의 가치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지난주 때늦은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에 목적이 있다면 그건 휴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휴가에는 나름 목적을 담았으니 ‘디지털 디톡스(digita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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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방송, 더 이상 벽은 없죠
영화와 TV를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시상하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동훈 감독.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가 백상에서 ‘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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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취재진, 올림픽 기간 중 IBC 상주하는 이유는?
평창올림픽 북한 취재진이 대회 기간 중 국제방송센터(IBC)에 상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올림픽 관련 시설 답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가운데). [사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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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500년 뒤 지구엔 바보만 남는다, 왜
━ 500년후 바보가 된 인간들 Idiocracy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이디오크라시. 500년 후 인간의 지능이 크게 낮아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렸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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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흑돼지 구이는 내가 대통령”…고기에 인생 건 국중성의 ‘육통령’
‘육통령’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지례 흑돼지 오겹살로,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다. 저온으로 15일 이상 숙성해 100% 대나무 비장탄으로 구운 오겹살이 먹기 좋게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