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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가디언·NYT·WSJ … 전 세계 유력지 대부분 판 바꿨다
21세기 세계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트렌드가 있다. 신문 크기를 줄이는 판 바꾸기다. 독자들이 더 편안하게 신문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다. 작은 대신 두꺼워져서 보다 깊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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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 감정만 앞세운 방송의 신문 때리기
야망을 가진 한 젊은 기자의 충성과 배신을 다룬 영화 '깨진 유리'(Shattered Glass)가 미국 미디어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1998년 '뉴 리퍼블릭'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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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VS 중앙일보' 역전될 것인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이신문을 꼽으라면 역시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다. 필자가 중앙일보와 자매지 관계에 있는 월간 중앙, 그것도 온라인 '정치개혁포럼'에 글을 쓰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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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의 신문들 어떻게 이겨냈나
불황에는 장사 (壯士)가 없다. 한국의 신문계도 고통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올들어 신문사의 광고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많게는 절반 이상 줄었다. 전체 수입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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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동조 3개 신문사 중국정부, 책임자교체
【홍콩=박병석특파원】중국은 배경사태 당시 학생들의 주장에 동조했던 광명일보·요기일보·중국법제보 등 3개 신문의 책임자를 교체하고 일부 신문계 종사원들을 체포했다고 21일 명보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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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늘고 제작비절감|미신문업계 호황
미신문업계는 지난 1년동안 광고수익증가등 기대이상의 호황을 누렸다. 이같은 호황은 광고수익증가뿐만 아니라 신문사 자체경비를 통한 제작비 절감등으로 가능했다. 업계전문가들의 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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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족에 「오일·달러」침투
일본의 민간방송업계가 오일달러의 공세를 받고있다. 현재 일본전국의 민방회사수는 라디오·TV국을 모두 가진 회사가 36사, TV만 방영하는 회사가 57회사. 그리고 라디오 시설만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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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신문·통신들 내우외환-인플레·과당 경쟁·노사분규로
최근들어 영·미의 사활을 건 신문 전쟁은 극에 달한 느낌이다. 영국의 경우, 가장 오래된 일요신문인 「업저버」지가 30일 폐간을 선언했고 「로이터」통신도 1백50년의 역사상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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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3돌
지난 봄에 l백2년의 역사를 자랑하던「시카고」의 유일한 석간신문「데일리·뉴스」가 폐간되었다. 세계최대의 도시「뉴욕」시에서도 석간지는「뉴욕·포스트」하나뿐이다. 그것도 발행 부수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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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론지들
하야전의 「닉슨」대통령은 「워터 게이트」의 은폐가 미국의 국가이익에 합치한다고 믿었고 이에 대해 도덕률이 사회정의 구현의 지름길이라고 확신한 쪽은 「워싱턴·포스트」였다. 「잭·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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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발행인연맹」26차 총회가 제기한 문제점
자유롭고 책임성 있는 신문이 민주사회를 지탱하는 하나의 제도적인 전제를 이룬다는 것은 되풀이하기조차 쑥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실제 오늘날 민주사회의 신문들은 그들이 걸머진 이런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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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경쟁의 과열이 부른 무분별-일 평론가 삼호 수씨가 말하는 「독매 망동」
일본의 경도산업대학 교수이면서 동시에 저명한 평론가로서 일본 신문들의 중공 문제에 대한 편향적 보도 태도를 신랄히 비판해온바 있는 「미요시·오사무」(삼호수)씨는 독매신문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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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신문화 혁명 일으킨 신호신문
우리들은 신문인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의 향상에 주력한다.』 세계의 많은 신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일본의 신호 신문 사훈이다. 지역사회개발을 사시로 내세운 신호신문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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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의 공보상인 된 전 알·아람 주필 헤이칼씨
나세르 통일아랍공화국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고있는 정치고문격인 모하메드·하사네인·헤이칼씨(46)가 4월말의 내각개조에서 공보상으로 입각했다. 헤이칼씨는 카이로의 반관지 알·아랍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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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한국일보의 재난
27일낮, 동업 한국일보사구관 4층건물이 전소됐다. 이불로 동사 송재찬공무국외을 비롯한 7명의 사우들이 불길을 잡으려다 순직했다. 동사는 이로써 사원들의 필사적인 진화작업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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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바르게 또 한해의 전진
오는 22일로써 중앙일보는 창간 두돌, 동양방송은 개국 세돌을 맞는다. 신문은 모든 사람에게 내일에의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한국 「매스코뮤니케이션」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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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의 임무
언론기관이 사회의 공기라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회적 통념이다. 이러한 통념을 법으로 제정할 필요성을 인정하여 정부는 「신문·통신·방송의 공공성유지에 관한 법률안」이라는 것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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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자유중국 국방부장|숨가쁜 국제 정세·고심하는 내정-실권자에 묻는다 (4)
장경국 자유중국 국방부장은 아세아 및 전 자유 세계에 영구 평화를 가져오는 유일한 길은 중국 본토를 반정해서 중공 정권을 소멸시키는데 있다고 언명했다. 본사와의 서면 회견에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