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선 지금…|버려지고 망가지고 도난당하고…|문화재·사적 무관심 속 곳곳서 수난
경비 인력 충원…보수 작업도 전문가 고증을 반만년을 이어온 겨레의 발자취며 선조들의 숨결이 서린 각종 문화재와 유적·사적들이 도처에서 도난·파손·훼손등 수난당하는가 하면 무관심속에
-
백제 7백 년 사 총체적 복원|문공부 백제문화권 정비 4개년 계획
문공부가 6백45억 원을 들여 백제문화권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정비를 추진해나가는 것은 백제가 서울·부여·공주∴익산 등 중서부 지대에서 6백78년간 존립하면서 독자적 문화를 형성했
-
제3부(1)천북 지방 토기 일부는 삼국시대 유물|동국대 조사단의 일본 근기 지방 학술기행|김사엽
동국대 일본 학 연구소(소장 김사엽)학술조사단이 일본열도의 중심부인 근기 지방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는 일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단
-
「잃어버린 시대」의 발견
국립중앙박물관 발굴단이 경남 의창군 다호리 고분에서 파낸 유물들은 그동안 잃어버렸던 우리 고대사의 중요부분인 가야의 역사를 찾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 같다. 논배미를 따라 산재한
-
경산 출토 「금동관」 압독국 베일 벗길 큰 사료|영남대박물관팀, 조영동등 고분군 발굴
영남대박물관 발굴단 (단장 정영화)에 의해 지난 1월부터 발굴한 경북 경산군 압량면대동· 부적동· 조영동고분군에서는 금동관· 금동마패· 은제허리띠· 각종 토기등 7백여점의 유물이
-
(2부)-천년을 숨쉬는 고려대장경
동국대 일본중국-사국지방 학술기행 오영진 고송시(다카마쓰)근교에 자리한 불생산 법연사에 보존되어 있는 『고려대장경』을 찾아낸 것은 시코쿠 (사국)지역 학술조사를 위해 일본에 건너온
-
일본의 뿌리…한국문화 제2부|「출운의 신화」주인공은 신라인-동국대 일본중국-사국지방 학술기행 장한기
오카야마(강산)에서 며칠을 보내고 지난해 7월30일 필자는 그들이 말하는 우라닛폰(이일본)즉 환일본해문화권인 이즈모(출운)로 향해 떠났다. 예전에는 이곳을 이즈모노쿠니(출운국)라
-
중원 문화 밝힐 고분군 발굴|한림대 조사단, 경기도 여주 매룡리 일대서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 일대 삼국시대 초기고분이 한림대 발굴조사단(단장 최영희)에 의해 발굴되었다. 천장석과 3벽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고분을 비롯한 10개의 고분이 발굴된 이
-
1800년전 압독국유물 400점 발굴
경북경산군압량면부적동일대 택지개발지역안의 고분군을 조사중인 영남대발굴조사단 (단장 정영화교수)은 최근 이곳 40여기의 무덤에서 순금제귀걸이 등 장신구류·토기, 완형에 가까운 인골
-
신라토기가마 첫 발굴 부산 임석부락 야산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신라시대 토기 가마가 발견됐다. 30일 부산시 두구동 임석부락 야산에서 부산 시립박물관 발굴조사단 (단장 김진만관장)에 의해 발견된 이 신
-
"김해 목곽묘는 금관가야문화 증명"
부산산업대 발굴조사단(단장 변린석)이 경남김해시칠산동에서 발굴한 목곽묘고분군은 김해지역에 있었던 가야지역의 중심지인 금관가야의 실체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
국립청주박물관 10월 중순 개관|선사시대 실·삼국 실·미술공예 실 등 4개 전시실|유물878점 진열… 중원지역 문화유산 한눈에
청주·충주를 중심으로 하는 중원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 전시하고 이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연구에 중심적 역할을 할 국립청주박물관이 10월 중순 개관된다. 청주시명암동 우암산기슭 4
-
합천댐 수몰지구 가야 유적 본격 발굴|&&진주박물관·8개대 박물관 합동, 내년 4월까지
합천댐 수몰 지구내의 가야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22일부터 국립 진주박물관과 부산대·부산여대·동아대·영남대·창원대·효성여대·경상대·동의대 등 8개 대학 박물관 팀에 의해 착수되었다
-
(5) - 신라계 호족이 북미주 지배
북구주 복강 (후쿠오카) 한복판에 우좌팔번 (우사하치반) 신사가 웅자를 드러내고 있다. 공항에서 약 10분거리. 오늘날 일본 전국에서도 이름 높은 이 신사는 신라의 호족우주 (우사
-
문화재 관리국·충남도, 연내 부여에 | 「백제고분전시관」세운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백제고분군 경내에 「벅제고분전시관」 이 연내에 세워진다. 백제고분전시관에는 시대별로 백제고분의 변화를 알수있도록 전시관 내부에 8개, 외부 야외에 3개의
-
신라문화의 "신비와 영화"재확인
경주 월성로 고분군 발굴은 신라문화의 신비와 영화를 다시 한번 감탄케 했다. 모두 31기의 고분발굴 중 왕자와 공주들의 무덤으로 추정된 2개의 고분에서 출토된 화려한 금제 부장품
-
신라유물 5백여점 발굴
【경주=이은윤기자】5세기초 신라왕자와 공주들이 합장된 고분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순금제 문화재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주시 월성로 하수도 시궁창 밑에 1천5백년동안 깊숙이 묻혀 있다가
-
백제사보완·분산유물 수집도 함께
정부는 2일 석촌 고분군 등 서울의 한강유역에 산재해 있는 백제 고도와 사적지의 대대적인 정비 복원을 내용으로 하는「서울고도 민족문화유적 종합복원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
-
실상사의 수몰|공종원(본사 논설위원)
「후금박고」라는 구호가 한때 중국 대륙을 풍미한 때가 있었다.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1958년부터 그것은 중공의 문화재 파괴 행동강령이었다. 건설을 위해서는 비록「공자묘」라 하더
-
발해사 소·중공서 활발한 연구
양국학계의 연구동향과 문제점…이용범 엄연히 우리한국사의 일부이면서 방치된채 미로에 갇혀있는 발해사. 발해사연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으나 우선 사료빈곤에 허덕이는 국내학계와는
-
「임나일본부」의 허구 밝혀 줄 계기
문화공보부는 올해부터 가야문화권의 개발을 시작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가야는 잘 아는 바와 같이 『삼국사기』나『삼국유사』에도 극히 단편적인 기록밖에 없기 때문에 그 역사는 우리 나라
-
1차조사대상 중요유적
◇아나가야 (함안·의령·창원·마산·진해) ▲함안성산산성 (사적67호) ▲도항리가야고분 (사적84호) 및 가야리궁지 (사적85호) ◇고령가야 (진주·하동·산청·함양) ▲전구위왕능(사
-
가야문화권 개발추진
【고려-이은윤기자】올해부터 낙동강유역을 중심한 가야문화권개발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문공부는 12일 가야문화권개발 계획안을 마련, 구체적인 개발대상지역과 세부사업 추진방안등을 수립
-
한-일 고대사논쟁 열쇠 쥔 광대토대왕비
광개토대왕 비-. 고대동북아시아사의 제1급 사료이자 한-일 고대관계사의 최대의 쟁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광개토대왕 비를 중공이 국보중의 국보로 중시, 최근 대대적인 보수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