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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 나의 별 ⑨ 영화 ‘아저씨’ 주연 김새론양
“아저씨까지 미워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개도 없어. 그 생각하면 여기가 막 아파요. 그러니까 안 미워할래.” 후줄근한 옷차림에 단발머리를 한 소녀의 말에 600만 관객이 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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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수능 1개 등급 올리기 언어
“현대시를 해석할 때는 등장하는 사물 뒤에 ‘~같은 인간’을 붙여보세요. 현대시는 결국 ‘인간’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김영준 언어논술학원. ‘수능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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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땅에 떨어진 빗물은 무해한 중성 … 건물에 저장소 두면 침수 피해도 줄죠
올여름 잦은 폭우로 서울이 삽시간에 물바다가 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도심 한복판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도 일어났다. 매년 여름마다 홍수 피해를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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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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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날 새벽 노숙자 잊지 못한다”
김동률서강대MOT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그날 새벽에 봤던 대우빌딩을 잊지 못한다. 내가 세상에 나와 그때까지 봤던 것 중에 제일 높은 것. … 거대한 짐승으로 보이는 대우빌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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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⑪ 일꾼의 음식, 물회
“텔레비전에 나온 집은 질색이야.” 강원도 묵호 해안가에 있는 유명한 횟집 앞이었다. 친구는 손사래를 쳤다. 과연 간판의 이마에 이런 저런 텔레비전 프로그램 로고가 붙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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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없애려면 습관부터 바꿔라
깨끗이 씻고 좋다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여드름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다. 여드름은 유전적, 환경적,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특히 피부 건강을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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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이참 관광공사 사장 ‘특별한 휴가’
6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국전통음식체험관을 찾은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이 사장은 11일간의 전국 일주 휴가 동안 다양한 한국 전통음식을 맛보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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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봉사활동 서두르세요, 방학 끝물엔 자리 없어요
방학 중순, 봉사 기관으로 향하는 중고생들의 발길이 아직 뜸한 편. 이럴수록 서둘러야 한다. 6일 오전 서울 지역 중고생 십여 명이 서울 이촌동 이촌한강공원에서 강변에 떨어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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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에 앞장서는 학생들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는 창의적인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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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만년의 잠 깼다 … 기상이변 ‘괴물’
긴 여름의 끝 다이앤 듀마노스키 지음 황성원 옮김, 휴머니스트 424쪽, 1만1000원 1만 년 동안 잠들어 있던 괴물이 깨어나고 있다. 마지막 빙하기 이후 최근 1만1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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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인사, 옐로캡 … 중국 백화점과 달라요”
중국 톈진시 롯데백화점 톈진 1호점 4층의 의류 코너에 있는 ‘슈페리어’ 매장에서 현지 고객들이 여름 골프 의류를 고르고 있다. 톈진 1호점은 고급스러운 서비스에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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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인천 입시 전문 컨설팅의 종결자 ③ - 아이미래교육연구소(자기주도학습)
바야흐로 입시의 계절이 다가왔다. 대입은 물론 특목중∙특목고∙자율고∙자사고 진학을 위한 입시가 몰려 있는 시기를 향해 총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여름방학 시즌이 바로 입시의 최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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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냄새로 고민 말고, 이마트에 있는 '티타니아'로 해결하자!
깔끔남 A씨는 여름이 되면 발냄새 때문에 고민이다. 주로 밖에서 업무를 보는 터라 요즘처럼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에는 신발 속에서 올라오는 발 냄새로 난감한 상황이 한 두 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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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600D 바캉스 맞이 사은품 증정, 그 인기의 끝은 어디?
대지진 이후에도 올해 상반기 캐논은 국내 DSLR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캐논의 국내 DSLR 시장 점유율이 약 58%로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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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Vacance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휴가를 제대로 낼 수가 없는 직장인 김성훈(41)씨. 올 여름 휴가는 이틀이 전부다. 지난 5월 출산을 한 박혜란(31)씨 역시 갓난 아이를 데리고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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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의 프로야구 주간 전망] 코치진·선수·유니폼 바꾼 LG, 신바람 다시 불까
신화섭 야구팀장 7월의 마지막 날, 프로야구 LG의 분위기는 긴박했다. 삼성과의 홈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직원들의 몸과 마음은 분주하기만 했다. 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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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권석·김성수·신영복·김제동 … 등록금 걱정하는 제자·후배 위해
성공회대 신영복 석좌교수가 서화전에 출품할 서예 작품을 쓰고 있다.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해맑은 빛이 흐르고, 내 가슴 지나는 바람 모두 따스한 향기 머금게 하소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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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도심 다채로운 공연·축제
여름밤은 길고 무덥다. 그래도 여름이 좋은 이유는,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맥주 한 잔 들고 사람들 틈에 섞여, 흥겨운 음악을 듣는 공연과 축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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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록, 공인중개사 여름 바캉스 시즌 휴가 대신 공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직종이나 자격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돈이 더 되고 은퇴가 없는 이상적인 직종이나 자격증이 있다. 바로 창업도 되고, 취업도 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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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중 아빠 8명 ‘진로교육 품앗이’
대청중 학부모인 김영호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장(왼쪽)이 지난달 26일 병원에서 학생들에게 의료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의사를 꿈꾸는 중학생 8명이 방문했다. [조문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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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씨, 이달부터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연재
이달부터 본지 오피니언면 ‘시가 있는 아침’을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51·사진)씨가 맡아 연재한다. 관계지면 31면>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한 고씨는 1999년 봉직하던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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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가치, 리즈의 보석은 누구에게 …
1 1958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밸런타인데이 무도회에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쓰고 참석한 모습. 티아라와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세 번째 남편 마이크 토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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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8월의 주제 ‘여름 배낭 속의 책’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긴장을 풀고 계곡에서, 혹은 바다에서 몰입해 읽는 책은 꿀보다 달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공동 기획하는 ‘이 달의 책’ 8월 주제는 ‘여름 배낭 속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