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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암 걸려도 수술했다…말기 위암 파이터, 노성훈

    본인이 암 걸려도 수술했다…말기 위암 파이터, 노성훈 유료 전용

    37년간 1만1000여 건의 암 수술, 본인은 후두암, 부인은 암으로 떠나고….    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이다. 노성훈(69)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

    중앙일보

    2023.02.28 15:13

  •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의사가 쓰러졌어도 수술 못했다" 왜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의사가 쓰러졌어도 수술 못했다" 왜

    뇌동맥류는 병이 진행되는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려운데, 결국 뇌혈관을 파열시켜 사망 위험을 높이고 영구적 후유장애를 일으켜 ‘머릿 속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pix

    중앙일보

    2022.08.08 20:23

  • “감옥 가더라도 생명이 먼저” 생체 폐이식 길 연 선구자

    “감옥 가더라도 생명이 먼저” 생체 폐이식 길 연 선구자

     ━  [이성주의 명의보감]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생체 폐이식 수술 과정을 설명하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사진 서울아산병원] “부디 이 아이가

    중앙선데이

    2018.06.09 01:00

  • “4년 뒤 국내 흉부외과 전문의 400명 부족...의사 수입해올 수도”

    “4년 뒤 국내 흉부외과 전문의 400명 부족...의사 수입해올 수도”

    한 병원 흉부외과 의료진이 60대 부정맥 환자의 심장 판막을 수술하고 있다. 박정근 기자 생사를 가르는 심장ㆍ폐 수술을 주로 하는 흉부외과 전문의가 2022년이면 국내에서 400

    중앙일보

    2018.04.24 18:00

  • 그래 다 낫고 꽃길만 걸어 가야지...

    그래 다 낫고 꽃길만 걸어 가야지...

    [배지영 기자] 16수술실, 11세 소녀 환자가 입실한다. 어린 나이지만 의젓하다. "아이고, 우리 꼬마 아가씨가 왔네, 어제 밤에는 잘 잤어,? 엄마랑 안 울었지? " '네 잘

    온라인 중앙일보

    2018.03.05 10:14

  • 암은 작을 때 작은 수술로 고치는 게 정답이다.

    암은 작을 때 작은 수술로 고치는 게 정답이다.

    [박정수] 이른 아침 병실 회진 시간, 오늘 수술할 20대 아가씨를 만난다. 피부가 하얀 미인 아가씨다. 병상은 비슷한 분위기의 엄마가 지키고 있다. "에고, 환자가 어머니 연배

    온라인 중앙일보

    2017.09.07 00:41

  • 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

    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

    [박정수] 15호 수술실, 30대중반 여자사람 환자다. 마취 준비 중인 간호사가 말한다. 이 간호사는 언제나 하이톤으로 유쾌하게 말한다. "교수님, 이 환자분이요, 지금 울었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2017.08.09 10:00

  • 갑상선암 환자들이 모두 이 지경이 되어야 하겠소?

    갑상선암 환자들이 모두 이 지경이 되어야 하겠소?

    [박정수] 저녁회진 시간, 오늘 수술 받은 환자중 가장 큰 수술을 받은 40대후반 남자 사람 환자를 만난다. 암이 양측 갑상선 날개를  다 침범하고, 이 암은 갑상선피막을 뚫고 나

    온라인 중앙일보

    2017.05.25 14:53

  • [건강한 가족] 중증 비뇨기 환자의 희망…국내 최소침습수술 선도

    [건강한 가족] 중증 비뇨기 환자의 희망…국내 최소침습수술 선도

    중증환자 비율은 병원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다. 실력이 뛰어난 병원에 중증환자가 몰려서다. 고대안산병원(상급종합병원) 비뇨기과에 해당하는 얘기다. 이곳의 중증환자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중앙일보

    2017.02.13 00:02

  • 의학계에도 사이비가 판을 치는구나...

    의학계에도 사이비가 판을 치는구나...

    [박정수]   지난 주말 오 코디네이터가  좀 지난 의무 기록을 넘기며 말한다."교수님, 지난 7월초에 본 환잔데요. 그때도 많이 퍼져 있었는데 그동안 소식이 없다가 빨리 수술해달

    온라인 중앙일보

    2017.01.26 09:09

  • 역시 짝이 있는 게 좋아보이지?

    역시 짝이 있는 게 좋아보이지?

    [박정수]  지난 11월17일, 갑상선암센터에서 처음  이 환자를 진찰한다. 엄청 비만한 체격이다. 159cm, 93kg, 비만지수  39가 넘는 초고도 비만이다. 비만도 갑상선암

    온라인 중앙일보

    2017.01.09 09:50

  • [건강한 가족] 지름 0.5㎜ 혈관 한땀 한땀 이어붙이는 손 재생 드림팀

    [건강한 가족] 지름 0.5㎜ 혈관 한땀 한땀 이어붙이는 손 재생 드림팀

    우상현 원장이 선천적으로 손가락들이 서로 붙어서 태어난(합지증) 네 살짜리 아이의 수술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우정연 8000여 건 수술 성공률 98%국내외 수부외과 전

    중앙일보

    2017.01.09 00:01

  • 외과 의사는 이 맛에 살지....

    외과 의사는 이 맛에 살지....

    15호 수술실, 드디어 오늘 수술할 환자 중 가장 중한 40대 여자사람 환자가 이송 침대에 누워 들어 온다. 요즘은 진행된 갑상선암 환자가 많아져 천하무적 필자도 이제 슬슬 지처

    온라인 중앙일보

    2016.08.17 22:06

  • 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4월 7일 화요일 오후 외래진료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 인상 좋은 훈남이 진료실로 들어온다. 어? 이 환자는 내일(4월8일) 수술이 잡혀 있는데 필자가 이전에 진찰을 한적이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6.23 18:39

  •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네"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네"

    아, 드디어 오늘 수술의 하이라이트 환자가 수술실로 입실한다. 나이도 22세밖에 안된 앳띤 아가씨다. 그런데 암이 퍼진 정도는 오늘 수술환자중 가장 많이 퍼져 있다. 요즘은 왜 젊

    온라인 중앙일보

    2016.01.12 15:03

  • 증상있을때 치료하라고? 항의하고 싶다는 환자

    증상있을때 치료하라고? 항의하고 싶다는 환자

    지난 10월 8일 오후 외래 진료실, 후덕한 60대 초반 아주머니 환자다. 필지와 인연을 맺은지 11년이 좀 넘는다. 갑상선암 때문에 11년 내내 고생을 많이 한 분이다. "어이구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19 15:27

  • 11세 소녀에게 갑상선암이...오~하느님!

    11세 소녀에게 갑상선암이...오~하느님!

    지난 7월23일, 외래 환자들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시간에 외래 간호사가 말한다. "교수님, 다음 환자는 병명을 환자 모르게 해 달라고 하는데요" "뭐야? 왜 그래? 환자에게 병

    온라인 중앙일보

    2015.09.30 10:51

  • "눈이 짝짝이가 되었어요"

    "눈이 짝짝이가 되었어요"

    옆 목 림프절 전이가 심해 왼쪽 측경부 림프절 곽청술을 받은 갑상선암 환자다. "교수님,수술 후에 눈이 짝짝이가 되었어요" " 아이구, 왼쪽 눈거풀이 내려 왔네.....왼쪽 뺨에

    온라인 중앙일보

    2015.08.13 10:09

  •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이어라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이어라

    "조금 전에 수술 끝난 젊은 친구, 목소리 어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약간 변했다고 봐야 하나..." "어디 그럼 마취 회복실로 가보자. 흠~~, 마취가 거의 다 깼군. 아~

    온라인 중앙일보

    2015.07.08 19:03

  • 마음 고통 터널을 통과한 소프라노 가수의 이야기

    마음 고통 터널을 통과한 소프라노 가수의 이야기

    "아이구, 어서와요. 지난번 독창회 때는 너무 감동받았어요. 그날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는 고음처리가 무척 힘든 곡이었는데 너무 잘 불렀어요.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했어요" "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23 08:39

  •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체크, 반응 없으면 초조해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체크, 반응 없으면 초조해

    수술 끝나고 환자가 마취 회복실로 옮겨진 후 가장 먼저 시켜 보는 것이 " 아 -- 목소리 내어 보세요" 다. 환자는 아직 비몽사몽인데 목소리를 크게 내어보라고 하면 소리는 안내

    온라인 중앙일보

    2015.05.14 11:12

  •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이건 또 뭔 소리? 텔레비전 연속극 제목인가? 가끔은 이런 말도 한다 "보고 또 보고... 자는 손녀딸도 다시 보고..." 갑상선 절제수술이 끝나기 전 마무리 작업을 할 때 필자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1 08:33

  • 공주님, 공주님, 파라 공주님 어디 계셔요?

    공주님, 공주님, 파라 공주님 어디 계셔요?

    부갑상선은 정상적으로 4개가 있다. 양쪽 갑상선 뒷면에 쌀알 크기로 위쪽에 2개. 아래 쪽에 2개 붙어 있다. 말이 부갑상선이지 갑상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는 일이 완전

    온라인 중앙일보

    2015.02.09 11:39

  • [베스트 닥터] 국산 항암제 임상시험 주도 … 신약 개발 터 닦아

    [베스트 닥터] 국산 항암제 임상시험 주도 … 신약 개발 터 닦아

    “국제학회에서 발표하던 일본 의사가 방영주 교수가 손을 드니 반사적으로 흠칫 물러서더군요. 방 교수가 통계 오류에 대해 지적했는데, ‘설마’하고 확인하니까 방 교수가 정확히 짚은

    중앙선데이

    2014.10.05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