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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
나무 그릇 위에 사과와 더덕, 금귤로 손수 만든 정과를 가지런히 올린다. 장식은 근처에서 뜯어온 담쟁이 잎. 선명한 초록색이 테이블에 활력을 준다. 매실차는 컵에 담아 삼베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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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맛보고 … 뉴욕·도쿄·홍콩 ‘한식 띄우기’ 릴레이
“한식을 띄워라.” 홍콩·뉴욕·도쿄에서 한식 알리기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홍콩에선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력 인사들이 한식 만찬에 초대됐다. 도쿄 도심에선 한식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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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다 있다, 명절 상차림
요리연구가 김은경(44·쿠킹 노아 대표)씨의 장보기는 일반 주부들의 장보기와는 사뭇 다르다. 싱싱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잘 확보하는 게 좋은 요리로 직결되기 때문에 더 꼼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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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다 있다, 명절 상차림
12년차 요리강사인 정미선(43·일산서구 주엽동) 주부에게 일산재래시장(일산서구 일산동)은 요긴한 곳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없는 식재료를 종종 이곳에서 구한다. 가격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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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메모] 한국형 분식푸드카페 한우동 外
◆ 한국형 분식푸드카페 한우동(www.han udong.co.kr)이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본사에서 카페테리어형 모델의 파트너점포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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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평소 밥상은 장국밥·멸치젓·전·장김치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관리들이 술과 안주를 준비해 오고 쇠고기로 만든 몇 가지 음식을 준비해 와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여러 장수와 활을 쏘고 떡과 술을 장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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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과 녹차밭
일본에서 시즈오카는 축복받은 땅임에 틀림없다. 일본의 상징물 대다수가 시즈오카와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이 영산(靈山)으로 숭배하는 후지산이 자리 잡고 있고, 그들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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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면 더 똑똑한 필립스 블랜더
패스트푸드보다 수제 햄버거 블랜더로 쇠고기를 먼저 갈아둔다. 호박·버섯·빵가루를 넣고 다시 블랜더로 갈아주면 햄버거패티 반죽이 만들어진다. 고기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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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뒤 향긋한 산나물, 밥상이야 약상이야
관련기사 게으름 쫓는 일본 도깨비 산채(山菜)는 말 그대로 산에서 자라는 채소, 즉 산나물이다. 산채의 핵심은 자연의 힘이 길러낸 싱그러운 생명력에 있다. 따라서 자연조건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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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한 해 손님 27만 명 그 뷔페의 비밀 셋
호텔 레스토랑으로는 처음으로 한 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에서 손님들이 점심 식사를 즐기고 있다. [오종택 기자] 6일 낮 12시30분, 서울신라호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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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희의 ‘정원,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다’ ②- 거실을 향기롭게 만드는 허브가든
서지희의 ‘정원,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다’②- 거실을 향기롭게 만드는 허브가든 몸과 마음 모두 돌보는 ‘약’ 요즘은 너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 하지만 12년 전, 내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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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구내식당 이용객 족집게 예측의 비밀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을까, 밖에서 사먹을까.”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들여다 보고 예측하는 기업들이 있다. 급식 업체들이다. 식재료 값이 해마다 최대 20%씩 뛰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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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통 재료에 싱싱한 아이디어 … ‘한식 세계화’ 희망을 요리하다
왼쪽부터 노재승·신재근·남정석 셰프신재근 셰프팀 크로켓 한입 베어 무니 딱 삼계탕 맛 ‘과감한 아이디어’. 신 셰프팀의 요리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삼계탕·맥적쌈 등 한식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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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치과 양주열 원장] 생활 속의 치아 미백 가이드
1. 맛객을 위한 치아 미백 사이트맵 숯불에 치익~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고 있는 삼겹살과 갈비살~ 생각만 해도 군침 돌죠? 그런데 소고기, 돼지고기처럼 치아에 쉽게 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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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는 안전한 식재료 구하고, 농가는 든든한 유통망 잡고
6월 25~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지방 외식 브랜드 활성화와 한식의 세계화, 고용 창출을 한꺼번에 추진하자는 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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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호사 '꽃피는 식탁'
입맛이 예민해지는 봄엔 꽃요리가 제격이다. 꽃 주먹밥(사진)은 조리법도 간단해 직접 만들어 상차림에 올려 볼 만한 메뉴다. (사진) 프리미엄 전영기 기자 ykooo@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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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에코 맘의 '단순하게 사는 법'
식품의 성분을 일일이 확인하고, 유기농 식단으로 도시락을 챙기고, 치약과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일. 에코 맘 김어진(44)씨는 이 불편한 삶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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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에코 맘의 '단순하게 사는 법'
에코 맘 김씨의 삶은 단순하다. 인왕산 꼭대기에 있는 옥인아파트에서 30년 동안 살았고, 7년 가까이 한곳에서만 식재료를 사다 쓰고 있다. 어쩌다 가끔 하는 외식도 정해진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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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앙케트’라고 누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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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이 한국 문화 알리는 메신저”
영문 한식 요리책 『Rainbow Table』을 펴낸 대원외고 학생들. 왼쪽부터 송노국·박상우·최슬기·이혜련·류한희. [사진=조용철 기자] 고교생들이 영문 한식 요리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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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한류 본향 안동의‘6한’아시나요
지난 9월 서울 운현궁에서는 경북 안동지역 종손들이 모델로 나서는 이색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퇴계 이황 선생의 17대 주손인 이치억(34)씨 부부와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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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LG DIOS가 함께하는 웰빙 식생활 제안
제철 맞은 뿌리채소, 감자·고구마·토란·당근·무…. 모양은 투박하지만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풍부한 영양까지 함유하고 있어 웰빙 식재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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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푸드 엑스포 2008
다섯 가지 색의 음식으로 차린 밥상, 숲에서 맛보는 한식 브런치, 미술가와 함께 하는 요리 포차-.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08’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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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전 선택 이렇게…
결혼 시즌. 혼수 가전매장을 찾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대형가전의 경우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처음 장만할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디오스 인 갤러리 전준보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