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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시한부 암환자 로또 당첨, 100만불 20년 나눠 받으라니···
암 말기로 죽음을 1년 앞둔 재향군인이 로또 잭팟을 터트리고도 당첨금 100만달러를 받을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전해병대원 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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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 영광의 본상 수상자들
제3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대상을 받은 대전 서구청 위생과에 근무하는 지방보건주사 이경재(앞줄 가운데 꽃다발 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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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대한 선물 '원더풀'
저널리스트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간결하고 생생한 투병기 스웨덴을 대표하는 방송사 SVT의 뉴스프로그램 의 유명 앵커 울라 카린 린드크비스트. 그녀는 ‘삶을 절반쯤 살았을 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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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말기암 환자 2명 유전자 요법으로 완치
미국의 암 연구팀이 암 정복의 꿈에 한발 다가서는 개가를 올렸다. 미국 국립암센터(NC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티븐 로젠버그(사진) 박사팀이 유전자 요법으로 암의 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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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기적' 자녀 희귀병 치료제 6년 만에 직접 개발
존 크로울리의 가족 사진. 왼쪽부터 존, 딸 메건, 맏아들 존 주니어, 둘째 아들 패트릭, 아내 에일린. "희귀 질환 폼페병(Pompe disease)의 첫 치료제로 미오자임(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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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암투병 이주실의 인간승리
"제가 바로 희망의 증거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정기 검사 받으면 이제는 괜찮다고 하고, 치료도 더 이상 안받고 있어요." 13년째 암투병 중인 배우 이주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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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많은 이들의 사랑 모아 호스피스 시설 열죠"
보호자와 환자 상태에 대해 대화하는 심석규 원장(오른쪽).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수용하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호스피스' 회장 심석규(47.남천안제일의원 원장)씨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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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낸 19인의 행복한 투병기
난치병 치료를 위한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21세기, 고도로 발달한 의학 기술의 눈부신 도약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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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다시 불붙는 '안락사' 논쟁
미국 연방대법원이 5일부터 안락사 논쟁에 관한 심리에 착수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사회에 안락사 찬반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안락사 문제는 지난 4월 플로리다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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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다시 불붙는 '안락사' 논쟁
미국 연방대법원이 5일부터 안락사 논쟁에 관한 심리에 착수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사회에 안락사 찬반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안락사 문제는 지난 4월 플로리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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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 이 지경인데 하투(夏鬪)를 벌인다니
노동계가 본격적인 하투(夏鬪)로 폭풍 전야에 놓여 있다. 이번 주 초부터 양대 항공사 노조가 단체행동에 들어가는데 이어 금속노조.병원노조 등이 잇따라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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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천사들 아주 특별한 방문
▶ 서초구 보건소의 가정방문 간호사 김화순씨가 한 할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아픈 사람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환자를 찾아가는 보건소가 돼야죠." 김화순(43) 간호사는 집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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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1004)의 날"을 아시나요
10월4일을 숫자로만 풀어 써보면 '1004'(천사)가 된다. 10월4일은 바로 '천사의 날'로 백혈병(혈액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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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말기암 환자에 희망 심어줘요"
"20여년 전 이(齒)가 신통치 않아 트럼펫을 놓은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다시 악기를 잡았어요." 충남 천안 광제의원의 김용균(74)원장은 한껏 멋을 낸 예복이 어색한 듯 헛기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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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말기암 환자에 희망 심어줘요"
▶ 지난 24일 오후 8시 ‘천안색소폰앙상블’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연주를 하고 있다. 맨 왼쪽이 김용균 단장, 바로옆이 앙상블 창단을 주도한 ‘사랑의 호스피스’심상규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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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 실용화 단계
기존 치료법이 잘 듣지 않는 간암, 폐암, 두경부암의 치료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차세대 항암제들의 등장으로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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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 바로 알자’]이메일 인터뷰 7문7답 (출마자 3백40명)
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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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위암과 싸우는 전 농구선수 박재현씨
겨울 바람에 코끝이 매운 지난 11일 오후 9시 서울 상계동 온곡초등학교. 어둠이 내린 운동장에서 털모자를 덮어 쓴 거구의 사내가 힘겹게 뛰고 있다. 1m89㎝의 큰 키에 엉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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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건강검진을 선물하세요
연말연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어떤 배려를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건강검진을 첫 손에 꼽는다. 아프지 않을 때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효율적인 건강관리 요령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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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말연시…건강검진을 선물하세요
연말연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어떤 배려를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건강검진을 첫 손에 꼽는다. 아프지 않을 때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효율적인 건강관리 요령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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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지구촌 사람] 2. 홍콩 사스병동 의료진
2003년의 충격과 공포는 전쟁과 질병이었다. 특히 지난해 늦가을 중국 광둥(廣東)에서 번지기 시작한 괴질은 중국.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휩쓸고 태평양을 건너가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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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12월 9일
*** 생활 메모 시한부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돌보는 충남 천안 '사랑의 호스피스'(회장 심석규)가 내년 1월부터 가정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가정 형편상 어떤 시설에서도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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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죽음은 현실의 탈출구가 될까
"나면서부터 크게 어리석었고/자라면서 병이 많았네/중년에 어찌 학문을 좋아하게 됐고/말년엔 외람되게 벼슬이 높았네… 근심 속에 즐거움 있고/즐거움 속에 근심 있네/저 세상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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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멜로 첫 도전" 드라마 '로즈마리' 작가 송지나씨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된 거죠. 사람들은 잊고 지내지만 오늘 하루, 살거나 죽을 확률은 반반 아닌가요." '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