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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 70%이상 시간 안지킨다
평일 방송되는 TV프로그램중 70%이상이 방송 편성시간을 어기고있고, 특히 토·일요일등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예정된 방송시간을 더욱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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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만으론 시청자 눈 못 끌어”|MBC-TV 『PD수첩』 김세영PD
MBC-TV의 『PD수첩』이 달라지고 있다. 현장고발에 골똘했던 옛 장이 넘어갔다. 대신수첩의 새로운 여백은 사회현상을 분석한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다. 초창기의 고발위주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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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현실성 외면 재미만 추구
TV드라마가 「탈선」하고 있다. 멜러드라마는 삼각관계로는 양이 안 차는지 사각·오각관계로 강도를 높여 눈길끌기에 바쁘다. 코믹드라마는 시대에 뒤떨어진 인물들을 등장시켜 과장된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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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함정연출」 프로 비난 거세
곤혹스런 상황에 빠진 인기인들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몰래 찍어 방송하는 「몰래카메라」식의 TV코미디프로그램들이 웃음보다는 시청자들의 불쾌감만 부채질하고 있다. 각사 TV가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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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뉴스…』번역출간
◇박성범 KBS총 본부장(전 KBS『9시 뉴스』앵커)은 미국 CBS·ABC·NBC·TV의 앵커맨들과 시청률 경쟁의 뒷 얘기를 다룬 『보도뉴스의 마술사 앵커맨』(로버트 골드버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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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오늘의 스포츠』느닷없이 일어해설|안방서 일본 방송 접한 듯 찜찜
11일 밤 TV를 보던 사람은 적잖은 당혹감을 느껴야했다. 싱그러운 초원에서 펼처진 외국의 골프대회를 중계한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난데없이 일본어가 튀어나온 것이다. 그것도 잠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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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말장난에 시청자들 눈살
KBS·MBC·SBS 등 TV 3사의 저질·외설적인 오락화 경쟁이 도에 지나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아무리 목청을 돋워 시청자 모니터 단체들이 문제점을 얘기해도 마이동풍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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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TV 프로-청소년 "폭력 불감증" 부를 우려
가족 시간대 TV프로그램에 비교육적인 장면이 많다. 끔찍한 폭력 장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가족 오락 프로에 스캔들 인물이 등장하는 등 가족이 둘러앉아 보기에는 민망한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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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시청률을 높이려면…(유승삼칼럼)
『사랑이 뭐길래』가 여전히 인기있는 것은 작가가 잘쓰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총선을 전후해 반짝했던 국민의 정치에 대한 열기가 다시 식어버렸기 때문이다. 재미로 따지자면 정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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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수백만원 대 경품 과소비 앞장
언론의 과소비 추방 의지가 아쉽다. 언제부턴가 각 방송국들의 오락·퀴즈 프로그램 등에서 분에 넘치는 상품들이 제공되기 시작했다. 국내 여행이 가능한 항공권과 여행비용을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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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드라마·보도 프로 대폭 강화
KBS·MBC 양 사 TV가 봄맞이 단장에 들어간다. 4월6일부터 시작되는 양사 TV프로그램 개편의 큰 흐름은 보도 부문과 드라마의 강화다. 지난달 23일 봄 개편을 통해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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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민방 TV를 위해(사설)
우리는 50여일전 민간상업방송인 SBS(서울방송)TV가 개국할 무렵 이매체에 대해 두가지의 우려와 주문을 한바 있다. 첫째는 새로 탄생하는 민방이 시청자를 끌어 들이기 위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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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외화 부쩍 늘었다
KBS·MBC·SBS TV3사의 외화방송 경쟁열기가 뜨겁다. SBS-TV의 개국을 의식한 KBS·MBC 양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몰고 온 이 같은 바람은 SBS의 가세로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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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비윤리적 내용 많다
TV드라마에서 비윤리적 언행묘사가 부쩍 늘고 있다. 강간·유괴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되고 극중대사 또한 기존의 윤리개념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잦다. 이 같은 예는 MBC-TV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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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과정을 지나치게 희화화
TV드라마에서 작가 김수현씨의 대사 전달과 인물 묘사 솜씨는 뛰어나다. 극중 재미를 살리게끔 적절히 배치된 대사의 묘미가 그렇거니와 등장 인물의 성격 해석은 남다른 데가 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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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선정 상업성에 치우친다-서울YMCA 「시청자 모임」서 프로그램 분석
SBS-TV 방송 내용에 주부·여성상의 왜곡, 사행심 조장, 선정·상업주의적 경향이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서울 YMCA의 「좋은 방송을 위한 시청자 모임」이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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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TV민족시대 복귀
얼 방송계는 커다란 지각변동을 겪었다. 많은 사람의 기대와 우려속에 서울방송(SBS)이 닻을 올렸고 유선방송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종합유선 방송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기대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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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극 바람부는 TV드라마
TV드라마에 전작제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그날그날 대본을 받아 촬영하기 바쁜 기존의 제작방식과는 달리 전작제는 작품을 미리 만들어놓고 방송하는 식이다. 특히 10부작이상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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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앵커 수영복차림 인사로 "눈살"
○…SBS-TV가 시작부터 너무 상업적이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BS-TV는 l0일 『SBS뉴스쇼』를 선보이며 공동앵커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여자앵커인 이혜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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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감 돋보이나 상업성 경계를"|SBS-TV 첫 전파
SBS-TV를 보고난 각계의 첫 인상은 신선함은 돋보이나 눈길끌기용 선정·상업성은 경계해야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SBS-TV는 9일 오전10시 첫 전파를 띄웠고 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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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위상을 재정립하라/TV3사 시대 개막을 맞아(사설)
새로운 민영 텔리비전이 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민영방송사업자로 선정되는 단계서부터 여론의 반대와 온갖 잡음·의혹을 받아오던 서울방송(SBS)이 이날 개국 첫 전파를 발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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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고수』직장과 가정사이 한 남자의 애환|K-1TV 특집극『열녀, 지옥에…』우리 춤사위 곁들인 뮤지컬
KBS·MBC 양TV의 한가위 특집프로그램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으로 두편의 특집물을 꼽을수 있다. KBS의 TV뮤지컬 『열녀, 지옥에 떨어지다』와 MBC의 드라마 『고수』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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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문화 베끼기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일본문화가 판을 치고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대중음악·방송프로그램·광고·패션등은 물론이고 말투나 걸음걸이·음식등 생활습관까지도 일본흉내내기에 절어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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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앵커맨
앵커맨의 매끄러운 진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프롬프터라는게 있다. 앵커용 방송원고 화상기쯤으로 해석하면 된다. 지금은 앵커가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자막처리된 원고를 읽을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