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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더 강력해진 가을 태풍
2011~2012 프로농구가 1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 SK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KCC의 전태풍(31·1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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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우 기자의 확대경] SK 최정 ‘맞아서라도 나간다’ 절박함이 가른 승부
타석에 들어선 최정(SK)의 눈빛은 매서웠다. 2차전까지 10타수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한 해법이 필요했다. 최정의 선택은 단순하고 과격했다. 타석에서 두 발의 위치를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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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옆 홀 질러가기’ … 프로암 때 사전 연습했다
청야니(22·대만·사진)가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일 선보인 ‘14번 홀로의 역주행 공략’을 사전에 연습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야니는 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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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그래도 무서운 전창진
전창진 2011~2012 프로농구가 13일 KCC와 SK의 개막전으로 6개월 대장정을 시작한다. 외국인 선수는 팀당 한 명으로 줄었고 오세근(24·인삼공사)·김선형(23·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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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깨어날 때 됐잖소, 4번
SK에서는 박정권(30), KIA에서는 나지완(26)이 살아나야 한다.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SK와 KIA는 주포의 부활을 갈망한다. 준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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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 번 날린 기회, SK 이호준 세 번째 웃었다
SK의 이호준(가운데)이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2-2이던 연장 11회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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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우 기자의 확대경] 5회 말 3루에서 멈칫한 SK 박재상, 홈까지 그대로 뛰었다면 …
5회말 1사 1루. SK는 박재상의 우중간 3루타로 1-2로 추격했다. 이어진 1사 3루 득점 기회에서 최정의 타구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떴다. 얕은 플라이를 KIA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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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36명, 겁내지 않은 청야니
청야니가 9일 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날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영종도=변선구 기자] 한국 선수 서른여섯 명이 한 명을 잡지 못했다. 2만 3000명이나 되는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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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기태 LG 감독에 임명 … 박종훈 사퇴 하루 만에
프로야구 LG가 김기태(42·사진) 1군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LG는 7일 “신임감독에 김기태 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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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넘버1 vs KIA 넘버1
SK와 KIA가 2009년 한국시리즈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무대는 8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SK는 2년 전 패배를 되갚기 위해 벼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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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81만 관중 속, 윤석민 투수 4관왕
최형우 2011 프로야구가 6일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680만9965명)을 기록하며 6개월여에 걸친 팀당 133경기의 대장정을 마쳤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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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주름 전용 ‘아이 에센셜’ 9만8000원
디올코스메틱스의 ’아이 에센셜’. 가을 날씨는 건조하다. 대기의 습도가 뚝 떨어진다. 공기 중 수증기 함량이 낮으면 피부 내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길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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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뒷문에 김진우 … 승부수 던진 KIA
KIA 투수 김진우(28·사진)의 얼굴엔 수염이 텁수룩하다. 콧수염과 턱수염을 모두 길러 터프해 보인다. 일부러 기른 수염이다. 포스트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염을 깎지 않을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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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방 쓰는 양희종·김태술 … 인삼공사의 든든한 배경
양희종 KGC인삼공사가 양희종(27·1m95㎝)과 김태술(27·1m80㎝)의 콤비플레이에 춤을 추고 있다. 두 동갑내기 콤비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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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SK 3위 확정
프로야구 SK가 5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SK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6일 KIA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3위에 올랐다. 4위 KIA와 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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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팀 색깔 바꾸는 전자랜드, 그 중심에 신기성
“지난 시즌의 주전 5명 가운데 4명이 나갔다. 팀 색깔을 바꾸겠다.”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유도훈(44) 감독이 말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선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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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순위 신인’ 오세근, 19득점 12리바운드 “듬직하군”
KGC인삼공사의 ‘1순위 신인’ 오세근(24·2m·사진)이 프로농구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4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KCC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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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 … ‘2위 롯데’ 화끈하게 마무리했다
롯데선수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뒤 홈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20-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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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진짜 아빠는 누구 … 법정서 가린다
국민 아이콘 ‘뽀로로’가 소송전에 휘말리게 됐다. EBS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의 김일호(44) 대표는 4일 공동사업자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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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0호, 거포 본색 최형우
프로야구 삼성의 4번 타자 최형우(28·사진)가 홈런과 타점·장타율 등 3관왕 등극에 성큼 다가섰다. 최형우는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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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KLPGA대회, 15명째 우승자는 박유나
무명 박유나(24·롯데마트·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골든 에이지컵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LPGA가 치른 15개 대회에서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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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뽀로로 이름, 쪼르르에서 나왔죠”
‘뽀로로’는 EBS 방송을 통해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이다. 노란색 비행모와 주황색 고글을 항상 쓰고 사는 꼬마 펭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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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번으로 남은 사나이, 최동원
고 최동원 감독의 유족과 롯데 구단 관계자들이 고인의 등번호 ‘11’이 새겨진 기념판의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 장병수 대표, 고인의 부인 신현주씨, 아들 기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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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파, 게 아무도 없소?
홍순상 한국의 젊은 남자 프로골퍼들이 울퉁불퉁한 그린과 바람에 모두 혼쭐이 났다. 3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