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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로드니 로저스가 미워요"
벤치 멤버 로드니 로저스가 맹활약한 뉴저지 네츠가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올리며 밀워키 벅스를 울렸다. 네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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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령탑 이동 '움직임 없다'
태산 명동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 대규모로 이뤄질 것 같던 프로농구팀의 사령탑 이동이 극히 미미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2002∼2003시즌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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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레이디 "혼자서는 못 이기지"
혼자서 하는 마술은 잠시 신기할뿐 여러 조언자들과 함께 하는 마술만큼 재미있지는 않다. 올랜도 매직에는 올 시즌 강력한 MVP후보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버티고 있지만 모든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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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허드슨 융단폭격 '팀버울브스의 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LA 레이커스에 설욕했다. 팀버울브스는 23일(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 2차전에서 케빈 가넷(35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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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울브스, 2라운드 진출 희망 보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19-91로 완파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팀버울브스가 홈코트에서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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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울브스 "오늘은 완벽한 승리"
경기내내 모든 선수들을 활용한 전면강압수비. 리그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는 케빈 가넷(35득점·20리바운드·7어시스트)의 맹활약. 트로이 허드슨(37득점·10어시스트)과 월리 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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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피닉스 꺾고 승부 '원점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퍼스는 22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SBC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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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4연속 우승, 순조로운 출발
미국프로농구(NBA)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서부컨퍼런스 5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켓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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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수비' 울린 올랜도 마술사
'티맥' 트레이시 맥그레이드가 리그 최고의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올랜도 매직은 21일(한국시간) 미시건주 어번힐스 팔라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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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우리 수비도 잘해요"
마이크 비비와 크리스 웨버가 노련한 선배들에게 멋진 픽엘롤 플레이를 선보이며 새크라멘토 킹스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겼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0일(한국시간) ARCO 아레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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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정선민 美진출 파란불
여자프로농구 정선민(29.신세계)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선민의 에이전트 김성훈(33)씨는 20일 "정선수의 미국 진출이 확실시된다. W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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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 "내가 최고 가드"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를 가리는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 1차전에서 뉴너지 네츠의 제이슨 키드가 밀워키 벅스의 게리 페이튼에게 완승을 거뒀다. 동부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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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병정' 노비츠키, 포틀랜드 코트 폭격
매버릭스의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가 생애 최고의 득점을 올리며 블레이저스 림을 초토화시켰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0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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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를 가려버린 피닉스 '태양'
스테판 마버리가 피닉스 선스의 태양으로 떠오르며 거함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침몰시켰다.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선스는 20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SBC 센터에서 열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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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TG 우승주역 프로농구 최고령 현역 허재
어느 시즌보다 극적이었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동양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TG 선수단은 지난 15일 이용태 TG삼보컴퓨터 그룹 회장을 방문했다. 구단.선수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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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대한탁구협회, 선수 선발권 위임
▶ 대한탁구협회는 16일 상무이사회를 열어 이날부터 18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벌일 예정이던 세계선수권 출전 대표선발전을 전격 취소하고 감독에게 선수 선발권을 위임했다. ▶ 한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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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떠나도 역사는 남는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는 '농구 황제'가 코트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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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아듀 워싱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 위저즈)의 마지막 홈 경기는 패배였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부 장관이 기립박수를 받으며 등장해 9.11 테러 1주년에 펜타곤에 나부꼈던 성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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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덩컨 MVP 2연패 할까
팀 덩컨(27·샌안토니오 스퍼스)이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에 오를까. 스퍼스의 '트윈타워' 덩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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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스프링리그 "김동우 보라"
프로농구 2002~2003시즌은 끝났다. TG의 극적인 우승도 그들이 헹가래를 친 13일 이후 과거가 돼 멀어져 간다. 이제 농구 팬들은 프로농구의 '내일'이 궁금하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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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TG 허재, 마흔까지?
프로농구 TG가 동양을 누르고 우승한 13일 대구체육관의 TG 응원석에는 '허재님 한 시즌만 더'라는 플래카드가 자주 눈에 띄었다. 이 플래카드는 38세의 나이로 불 같은 투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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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전감독·노장 허재 '형님의 힘'
한국 스포츠에서 말하는 '정신력'에는 영어의 '파이팅 스피릿'과는 다른, 특별한 무엇이 있다. 더구나 그것이 프로농구 TG라면 두배의 힘과 가속이 실린다. 분명한 전력의 열세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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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데이비드 잭슨
-MVP를 차지한 소감은. "내가 지금 여기에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 하느님께 감사드릴 뿐이다." -4쿼터에서 연거푸 결정타를 날렸는데. "전반전엔 어깨에 힘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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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조던' 역사 속으로
미국프로농구(NBA)의 마이애미 히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 위저즈)의 등번호 23번을 영구 결번키로 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위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