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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추신수 보은의 홈런
6회 투런 홈런을 작렬시킨 추신수가 홈인한 뒤 팀 동료 빅터 마르티네스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 AP=연합뉴스]메이저리그 강타자로 성장한 추신수(클리블랜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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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승준 8색 변화구 … 롯데 3연패 탈출
최하위 롯데가 모처럼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5월 들어 첫 승에 최근 3연패 및 두산전 5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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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대포, 6연패 빠진 거인 구했다
7회 승세를 굳히는 투런홈런을 날린 롯데 이대호가 병상에 있는 주장 조성환의 쾌유를 비는 뜻으로 집게손가락으로 더그아웃을 가리키고 있다. [부산=연합뉴스]롯데 4번 타자 이대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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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 삼성 최형우·두산 김현수
SUN의 믿음에 홈런 ▶삼성 최형우=PO 1차전의 잇따른 수비 실수에도 붙박이 우익수 겸 5번 타자를 보장해 준 선동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2-1로 한 점 앞선 6회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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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자 발톱 vs 타격왕 곰 ‘PO는 내가 끝내주마’
올 시즌 삼성은 박석민(23·삼성)이라는 히트상품을 내놨다. 지난 시즌 홈런·타점왕 심정수(33)와 최고 외국인 타자였던 크루즈(35)가 각각 부상과 방출로 떠나간 자리.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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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MVP 도전장
프로야구 롯데의 외국인 선수 카림 가르시아(33)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하고 있다. 1998년 타이론 우즈(현 주니치)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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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라미레스 … 이승엽 ‘나 어떡해’
요미우리 4번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34)가 일본 프로야구를 호령하고 있다. 반면 2군에 내려가 있는 이승엽(32·사진)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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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승 고지 1착 … ‘올 가을엔 야구할거야’
롯데 마무리 투수 임경완이 9회 초 1사 만루에서 기아 이현곤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포수 강민호와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민규 기자]가을에도 야구한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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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거포 삼국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을 3-2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이승엽(요미우리)의 역전 투런홈런 덕분이었다. 대만·일본과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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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3G 연속 멀티히트…승엽,침묵
'적토마' 이병규의 거침 없는 질주가 계속됐다. 이병규(33, 주니치 드래곤즈)가 9경기 연속 안타이자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일본 무대에서의 파란을 예고했다. 반면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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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1위 질주 할 줄 몰랐어요”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말이 있다. 스타는 반드시 이름 값을 한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또 대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각종 스포츠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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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나-마쓰이, 위기의 양키스 구했다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마이크 무시나(36·뉴욕 양키스)가 팀을 4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무시나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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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3연속 퀄리티스타트 출격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김병현은 오는 24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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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투수 듀크, 24이닝 연속 무자책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고공비행이 계속되고 있다. 듀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PNC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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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또 완봉…클레멘스 또 눈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내셔널리그의 '올스타전 선발투수' 크리스 카펜터(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카펜터는 1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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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듀크, 메이저리그 무적질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기세가 놀랍다. 듀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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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듀크, 메이저리그 무적질주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신인 왼손투수 잭 듀크(22)의 기세가 놀랍다. 듀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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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레드삭스 3인방' 경계경보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선을 또 한번 꺾을 수 있을까. 박찬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홈구장 아메리퀘스트필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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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희섭 나올까
미국 제임스메디슨대학 4학년인 재미동포 2세 에드워드 김(22.사진)이 4일(한국시간) 실시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4라운드에서 지명됐다. 전체 순위 1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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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만에 '손맛' 최희섭 7호 쐈다
어떤 스포츠건 마찬가지겠지만 야구경기에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보이는 것은 홈런.안타 같은 것들이다.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고 기록으로도 남는다. 보이지 않는 것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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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장성호, '왼손의 달인'충돌
푸른 피 vs 붉은 피. 올 시즌 프로야구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삼성과 기아가 22일부터 대구에서 3연전을 펼친다. 올 시즌 1차대전이다. 선봉은 양준혁(삼성)과 장성호(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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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퍼시픽리그 진기록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의 에이스는 마쓰자카라 알려져있지만, 사실 가장 꾸준한 투수는 95년 입단해 96년부터 맹활약한 니시구치라 할 수 있다. 70kg의 마른 체구에서 14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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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기아 선두 비결은 '발야구'
"뛰는 야구에는 슬럼프가 없다."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전 중위권 정도로 평가받던 기아가 선두를 질주하는 비결을 묻자 서정환 코치의 대답은 간단했다. 1986년 해태시절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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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가 PO 해결사" 兩심선언
두 선수는 닮은꼴이다. 심재학(29.두산)과 심정수(26.현대)는 성도 같고 강한 어깨를 필요로 하는 우익수에다 팀 타선의 핵,4번 타자다. 둘은 올해 초 눈물로 시작했다. 맞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