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본 도시샤 대학에 정지용 시비 세운다

    일본 도시샤 대학에 정지용 시비 세운다

    '향수'의 서정시인 정지용(鄭芝溶.1902~50.사진)의 시비가 모교인 일본 교토(京都)의 도시샤(同志社)대학 교정에 세워지게 됐다. 정지용 시비는 95년 건립된 윤동주 시인의

    중앙일보

    2004.12.05 18:39

  • 시인 정끝별, 평론가 김미현씨 책 펴내

    시인 정끝별, 평론가 김미현씨 책 펴내

    '모든 서정시는 사랑시이고, 소설가라면 누구나 단 한편의 연애소설을 꿈꾼다'. 시인 정끝별(40)씨와 문학평론가 김미현(39)씨가 사랑 또는 연애를 다룬 시선집과 소설집을 나란히

    중앙일보

    2004.06.14 17:59

  • [행복한 책읽기 커버 스토리] 절절한 情 가슴 적시네

    [행복한 책읽기 커버 스토리] 절절한 情 가슴 적시네

    한 여류 노학자가 추억의 조각들을 모아 그린 ‘아버지와의 만남’, 앞 못보는 부부가 농부로 살아가는 이야기 ‘엄마의 행복’, 장애아를 둔 일본인 학자의 책을 넘기며 가족에 대해 생

    중앙일보

    2004.05.07 15:29

  • [인문/지성] 매화를 보면 韓·中·日이 보인다

    이른 봄 눈발이 희끗한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는 서양에는 없는 나무다. 얼추 3천 년전부터 원산지인 중국과 한국.일본에서 자라며 동북 아시아 세 나라의 문화를 이어 주는

    중앙일보

    2003.11.21 16:49

  • [이어령 말의 정치학] 8. 코드

    원수지간으로 알려져 있는 개와 고양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면 조금도 그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자기 영역을 침범할 때 싸움이 벌어지지만 그것은 유독 개와 고양이

    중앙일보

    2003.11.06 18:38

  • [문학 신간] 버팔로 폭설 外

    [문학 신간] 버팔로 폭설 外

    ◇ 버팔로 폭설(주수자 지음, 한국소설가협회, 7천원)=2000년 계간지 '문예운동'에 단편 '연어와 들고양이'로 등단한 작가의 첫 소설집. 표제작 '버팔로 폭설'을 비롯, 9편

    중앙일보

    2003.10.24 17:11

  • [이어령 말의 정치학] 막가는 '막말 정치'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우스개 이야기다. "앞집 애는 메밀국수이고 뒷집 애는 냉면인데 어째서 너는 하필 막국수란 말이냐." 꾸중을 들은 아이가 가출을 하자 어머니가

    중앙일보

    2003.10.21 18:26

  • "지구촌 곳곳에 책이 열리게 하라"

    '문화의 다양성과 공동 가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가 24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됐다.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성을 강조하면서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공존과 교류, 이를 통한 새

    중앙일보

    2003.09.24 20:47

  • [미당 문학상] 이렇게 뽑았다

    제 3회 미당문학상 후보로 올라온 열 명의 시인들은 한결같이 오늘의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분들로서, 그들 모두 자신의 방향에서 일가를 이루거나 혹은 열정적인 기세로 자기세계를 구축

    중앙일보

    2003.09.18 17:50

  • 영인문학관 문학 삽화전 6일부터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포근한 봄

    중앙일보

    2003.08.31 17:35

  • [우리 출판사 첫 책] 민음사 '요가'(1966)

    [우리 출판사 첫 책] 민음사 '요가'(1966)

    한국의 대표적 문학 출판사인 민음사의 첫 책은 뜻밖에도 요가 책이었다. 민음사의 출판사 등록일은 1966년 5월 19일. 출판사로 등록은 해놓았지만 출판할 책을 찾지 못하던 젊은

    중앙일보

    2003.07.04 17:35

  • 문인들의 香, 서신 속에 은은히…

    "李御寧(이어령) 兄(형) 보시오…詩(시) 二篇(이편) 붙입니다. 消化(소화)해 주십시오 … 兄(형) 稿料(고료)로 두편값 二(이)만원만 꼭 좀 부쳐주실 수 없겠는지요? 또 兄(형

    중앙일보

    2003.04.07 17:25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60)

    문학은 문학인의 수만한 가짓수가 있더라도 문단은 하나입니다 -김성우 산에 불이 나면 짐승들도 힘을 합쳐 불을 끈다고 했다.하물며 사람이고 더더구나 혼과 생각을 팔아 먹고 사는 문인

    중앙일보

    2003.03.30 20:33

  • 안동에 이육사기념관 건립

    항일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李陸史)의 기념관이 내년 7월 문을 연다. 안동시와 육사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는 이육사(본명 이원록·1904∼19

    중앙일보

    2003.03.07 19:22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6)

    동리! 왜 자네 사회주의문학 안 하나!-정지용. '무슨 일에서건 지고는 못 견디는 한국문인 중의 가장 큰 욕심꾸러기'라고 미당 서정주 시인은 소설가 김동리의 비문에 썼다. 그렇다.

    중앙일보

    2003.01.08 17:48

  • 詩·소설의'고갱이' 풍성한 상차림

    올해로 제2회를 맞은 미당(未堂)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중앙일보와 문예중앙이 제정한 이 두개의 상은 지난 한해 동안 우리문학의 수확을 정리한다는 의미

    중앙일보

    2002.10.12 00:00

  • [제2회미당문학상]이렇게 뽑았다

    한편의 작품을 골라내는 일의 고충과 어려움을 얘기하는 것으로 우리들의 토론은 시작되었다. 시적 수월성에 대한 개념과 취향이 얼마쯤 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그 가운데서 한 편을

    중앙일보

    2002.09.16 00:00

  • [중앙독서감상문대회 길잡이] 읽지 않으면 쓰기 어렵다

    초·중등학교를 시골에서 보낸 나는 책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책을 구할 수도 없었고 아니 책이 보이지 않았고, 주위에 책을 보는 사람도 없었다. 고교를 졸

    중앙일보

    2002.08.24 00:00

  • 은근한 風류 솔솔

    합죽선을 펼치면 한지로 된 하얀 공간이 반원형으로 드러난다.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린다.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이나 고고한 자태의 난초, 웅장한 산세를 배경으로 한가롭게 강위를 떠가

    중앙일보

    2002.04.12 00:00

  • '봄도 뉴스인가' 두보의 시 '춘망'을 읽는 재미와 정보 : 이어령 명예교수 강연

    지난 6일 중앙일보에서는 "'봄도 뉴스인가'-두보(杜甫·712~770)의 시 '춘망(春望)'을 읽는 재미와 정보"를 주제로 이화여대 이어령 명예교수(본사 고문·사진)의 강좌가 열

    중앙일보

    2002.02.19 00:00

  • [옴부즈맨 칼럼] 읽기 쉽게 만든 '선거, 희망을 뽑자'

    새해 첫날, 1면 머리에 10대 국가과제가 내걸렸다. 그런데 이같은 어젠다 설정을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독자들의 의견을 듣는 동시에 독자적인 조사.연

    중앙일보

    2002.01.07 00:00

  • [이어령의 새해에 띄우는 글]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복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한 시대 전만 해도 그것은 분명히 눈부신 아침햇살처럼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러나 "복"

    중앙일보

    2002.01.01 00:00

  • ‘자연인’ 김수영의 삶 재조명한 『김수영 평전』

    최하림 시인이 1981년 펴낸 『김수영 평전』이 김수영 탄생 80주년을 맞아 재출간됐다. 20년 만에 증보된 평전의 분량은 사진자료 30여 컷, 아포리즘 ‘시와 말과 자유’를 포함

    중앙일보

    2001.09.21 09:25

  • 영원한 자유 꿈꾸는 '문학청년 '이어령

    이어령(이화여대 국문학 ·67) 교수와 자리를 함께 해 본 사람들은 그의 거침없는 열변과 아이디어에 우선 놀란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종횡무진 아우르는 그의 웅혼무비한 지성은

    중앙일보

    2001.09.10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