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
‘월북문인 작품 해금’ 숙원 푼 문단의 해결사
199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시절의 정한모. [중앙포토] 1988년 2월 제6공화국의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며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교수직의 정년
-
[문화 단신] 한일 시와 시인의 만남 행사 外
◆한일 시와 시인의 만남 행사 한일 현대시 교류 35주년을 기념해 ‘한일 시와 시인의 만남’ 행사가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장동 ‘문학의집·서울’에서 열린다. 김남조·허영자
-
동아시아 시인 모여 “한국 현대시 100년 축하”
1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시인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소리꾼 장사익씨의 노래에 귀기울이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얘야 문열어라, 아버지 목소리 들릴 때마다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동아시아의 한류(신윤환.이한우 지음, 전예원, 264쪽, 1만3000원)=신윤환 서강대 국제정치학 교수 등 지역전문가 8명이 동아시아의 한류 현상을 심층해부했다. 한류
-
[Book/차한잔] '나는 이중섭이다' 김용범
'화가 이중섭이 북에 남긴 그림이 중국을 통해 남으로 반출되고 이를 전문 모사꾼이 베껴서 위작을 만든다'는 과감한 설정의 소설이 나왔다. 서구 출판시장에서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은
-
[연극] 살인사건 속 진실을 찾아라
“아이고, 아이고, 나 죽겄네! 딱 한번만 살려주소!” 형사들이 살해 용의자(류태호 분)를 취조하는 장면. 발목에 밧줄을 거는 시늉을 하자마자 용의자는 죽는 소리를 하면서 까물어친
-
문학사상 3월호 특집
우리 문단의 문제점을 거론할 때 단골처럼 등장하던 문인들의 조로현상은 옛말인가? 문예월간지 '문학사상' 3월호가 마련한 특집 '조로증에서 벗어나는 문단'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 그
-
동아시아 원로시인들, 연시집 '뗏목을...' 펴내
동아시아 원로시인들의 웅혼한 시세계와 순수 서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집이 나왔다. 한국.중국.일본의 원로시인 네명은 연시집(連詩集) '뗏목을 타고-동아시아호의 연시' 를 최근 펴
-
[신간] 연시집 '뗏목을 타고…'
동아시아 원로시인들의 웅혼한 시세계와 순수 서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집이 나왔다. 한국·중국·일본의 원로시인 4명은 연시집(連詩集)‘뗏목을 타고-동아시아호의 연시’를 최근 펴냈다
-
[작가의 방] 시인 김광림씨
"반세기 전/채 약관도 안된 홍안의 소년이/혈혈단신 38선을 넘어와서/이제 백발이 성성한 고희도 넘겼는데/여전히 동강난 채 있는 우리의 허리/남북의 피가 소통치 않아/쑥밭이 돼 버
-
[작가의 방] 시인 김광림씨
"반세기 전/채 약관도 안된 홍안의 소년이/혈혈단신 38선을 넘어와서/이제 백발이 성성한 고희도 넘겼는데/여전히 동강난 채 있는 우리의 허리/남북의 피가 소통치 않아/쑥밭이 돼 버
-
김광림씨 4년 침묵깨고 실험극
연출가 김광림씨가 4년 침묵 끝에 아주 새로운 연극을 내놓는다. 오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청담2동 유시어터(YOU THEATER)에서 공연되는 작품은 . 2인 고백극인
-
'흥사단가'작곡한 한국 음악석사 1호 故김세형씨에 금관문화훈장
15일 정부가 발표한 금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추서된 고 김세형(金世炯)씨는 한국 최초로 서양음악 작곡분야 학.석사를 받은 전문 작곡가다. 지난 6월 95세의 일기로 타계한 金씨는 특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1.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람들
92년 문화부의 '특명' 을 받고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의 산파 역할을 맡은 이강숙 (李康淑) 초대 총장. 서울대 후배인 이건용 (李建鏞) 교수와 서울대 음대를 떠나 예술학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8.서울대 미학과 출신들
시인이자 사상가 김지하, 문화 기획자 강준혁,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시인 황지우, 영화기획자 신철, 신예 문화 독설가 진중권…. 모두 한국 문화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한
-
[문단소식]박목월 20주기 추모제 21일 열려 外
◇ 청록파 시인 박목월 20주기를 기리는 추모제가 21일 오후3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열린다. 39년 '문장 (文章)' 지에 '길처럼' '산그늘'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목월은
-
여름문학.음악캠프 시원한 손짓 - 문학
이번 장마가 끝나면 불볕 더위가 찾아올 것이다.볕을 찾아 일상의 눅눅함을 말리려 우리는 산과 바다로 떠난다.작열하는 태양,넘실대는 파도 너머 수평선에서 우리는 발가벗은 우리의 마음
-
정지용 시인 문학혼 기려- '향수'의 고향 옥천서 열린 지용제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
조세희씨 소설 "난쟁이가 쏘아..." 광주서 연극공연
70년대말 산업화의 기치아래 인간의 존엄성이 뒷전으로 밀려버렸던 어두운 현실을 고발한 조세희(趙世熙)씨의 소설 .난쟁이가쏘아올린 작은 공'이 연극으로 만들어져 광주를 찾는다. 22
-
파주군 웅담리 김광림 시인
「이제부터 나는 덤으로 산다/종삼(시인 김종삼)은 덤을 좀만누리다 떠나갔지만/피카소가 가로챈 많은 덤 때문에/중섭(화가 이중섭)은 진작 가버렸다/가래 끓는 소리로/버티던 지훈(시인
-
서울연극제-23편 출품 한마당 잔치|31일∼10월10일 국립극장 대극장 등 3곳서 열려
17회 서울연극제가 오는 31일부터 10월10일까지 열린다. 한국연극협회가 국내 창작극 지원을 위해 문예진흥원 후원으로 개최해온 서울연극제는 올해엔 실연심사 4작품과 희곡심사 3작
-
충무 앞바다에 시심이 "두둥실"
시를 사랑하고 또 시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한마당. 이번주 4박5일간 경남충무시인평동산51 수국작가촌(촌장 김성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국시학교실」이 열렸다.
-
시인 협회 회장에 선임
◇김광림씨 (시인)는 21일 오후 3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한국 시인 협회 92년도 정기 총회에서 새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