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염산 투척 시위자 영장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 때 염산이 담긴 병을 경찰에게 던진 시위자가 검거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양모(38·무직)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
-
불법시위자 검거 포상금 백지화
서울경찰청이 불법시위자를 검거한 경찰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서울경찰청은 6일 불법시위 사범을 검거하는 경찰관에게 한 명당 2만원, 검거자
-
의경 옷 벗기고 폭행한 시위자 붙잡아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보신각 주변에서 시위대에 끌려간 의경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에 나선 조모 의경 등 두 명의 상의를 벗기고 집단 폭행한 혐의로 여모(20·지방대 휴학)씨에
-
“이종찬 팀, 경보음 못 내고 나중엔 유화론 펴다 물갈이”
청와대 개편의 뚜껑이 열리고 가장 이목이 집중된 곳은 민정수석실이었다. 이종찬 민정수석이 다른 수석들과 함께 청와대를 떠날 때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개편 차원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
시위 구속자 무료 변론 민변 변호사 “시위할 때 쇠파이프 들 수도 있어”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윤모(35)씨 공판이 열렸다. 윤씨는 지난달 8일 새벽 서울 세종로에서 전경버스에 올라가 경찰 방패벽을 부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촛불집회와 관련된 첫
-
“극렬 시위자는 끝까지 검거”
27일 밤 시위 때 경찰은 이전과 다르게 공세적 작전을 폈다. 전날까지 경찰은 세종로네거리에서 청와대 쪽 진출을 막기 위해 차벽을 설치했으나 이날은 서울시청 앞 광장 쪽으로 이동해
-
“전경이 연행 중 성폭행” 거짓 폭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안티이명박’ 카페 게시판에 2일 ‘경찰이 강간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 글은 “촛불시위 진압 전경 4명이 나를 연행해 기동대 버
-
검찰 “폭력행위자 구속하고 징역 구형”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거리시위에 참가한 시위대가 세종로에서 경찰 버스 위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경찰이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시위를 벌인 사
-
“빨갱이” “매국노” 날 선 대치 … 광복 직후 좌·우 대결 연상
23일 밤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앞에서 농성 중이던 보수단체 회원들(뒷모습 보이는 사람들)과 서울시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마치고 온 시위대가 언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박종근
-
“시위 경험 없는 사람 주로 연행돼 참가자 사법처리 유연하게 대처”
어청수(사진) 경찰청장은 12일 “촛불집회 연행자들이 무직이거나 시위 관련 전과가 없는 이들이었다. 자주 나온 사람들이나 관련 전과자는 알아서 피하고 경험 없는 사람들이 남아 연행
-
경찰 갑호비상 발령했지만 우려했던 불상사 없어
촛불집회가 열린 1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쌓아 놓은 컨테이너 장애물 앞에서 시민들이 비폭력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촛불집회 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모
-
6만명 함성, 시청앞·세종로 메웠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요구하는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 이틀째인 6일 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의 도로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재협상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
투사보다 월드컵 응원단 닮은 ‘생활인의 저항’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집회’가 5만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3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부산·광주·대전 등에서도 집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일 시작된 촛불 문화
-
한나라, “촛불 시위자 구속 신중히” 정부에 전달
한나라당이 “민심을 감안해 촛불집회 시위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입장을 지난 주말 정부 관련부처에 전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
‘토론·강연 … 12시간’ 쏟아진 말말말
통합민주당 18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이 당의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다. 81
-
법원, 경찰 폭행 시위자에 징역 1년6월
불법 집회를 막는 경찰을 폭행한 시위 참가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는 시위를 막는 의경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구속기소된
-
달라이 라마 “후진타오 만날 용의 있다”
티베트 시위대를 향한 중국 당국의 진압 강도가 한층 높아졌지만, 티베트 시위는 각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라싸 유혈 폭력시위로 사망한
-
[취재일기] 박명재 장관의 헛된 다짐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2월 21일 "불법 폭력시위 단체에는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 장관은 방송카메라 앞에서 "경찰청과 협의해 구체적인 제한 대상을 정한 뒤 이를
-
[브리핑] FTA 불법 시위자 불구속 수사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10일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반대 집회에서 불법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연행된 최모(34)씨 등
-
"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
법원 형사선 영장 기각, 민사선 가압류 수용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시위와 관련, 사법부가 주동자들에 대한 구속영장(형사)은 대부분 기각했지만 손해배상소송(민사)에서는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이는 등 엄격한 시
-
[사설] 법관 독립 훼손 우려되는 재판 예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를 위한 불법 시위 가담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재차 기각되자 이를 둘러싼 법원과 검찰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검찰이 불법.폭력 시위를 판단
-
"불법시위 막으라는 국민적 공감대 무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집회에 참여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위대의 구속 여부를 놓고 법원과 검찰이 정면 충돌하고 있다. 안창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
평택 폭력시위자 3명 1심서 또 징역형 선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 사업에 반발해 폭력시위를 주도한 민주노동당 당원 등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로써 평택 불법시위와 관련,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김지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