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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 조원태 부사장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또 대한항공이 일감을 총수의 아들·딸 3남매가 소유한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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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인터넷 사용료 1억원 가로챈 충북학사 직원 파면
충북도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세운 대학생 기숙사의 시설담당 직원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료를 가로챘다가 파면됐다.6일 충북학사에 따르면 직원 이모(48)씨가 기숙사 인터넷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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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협의 난항…北 "더 내라" 南 "더 못 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올해부터 북한 당국에 내야 하는 토지사용료를 놓고 많이 받으려는 북측과 적게 내려는 남측의 이견 차가 팽팽하다. 2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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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개학 앞둔 대학가의 시한폭탄 ‘기성회비 폐지’
교수는 보전받을 기회 있지만, 교직원은 연봉 삭감 감내해야 할 처지… 등록금 전혀 줄지 않은 대학생과 대학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 기성회비가 폐지되면서 국립대학 교직원들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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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시속 200㎞, 포르쉐 ‘무도 시승회’
16, 17일 부산~울산고속도로서 일반 차량과 섞여 위험한 고속주행 지난 16~17일 부산~울산 고속도로. 포르쉐 마칸을 필두로 랜드로버 이보크, BMW X3, 벤츠 GLK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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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0만 나라의 줄타기 협상술에 열강들 고개 숙였다
민토프 몰타 총리(왼쪽)와 캐링턴 영국 국방장관이 1972년 3월 26일 런던의 말버러 하우스에서 몰타의 기지 사용에 관한 원조협정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중해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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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단된 자동차 경주장 불법운영해 수억 챙겨
공사가 중단된 자동차 경주장을 안전시설도 설치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해 온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자동차 경주장을 운영하며 수억 원을 벌어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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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에너지 덕 좀 볼까 … MLP펀드에 관심 집중
차세대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는 셰일에너지에 투자하는 MLP펀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의 셰일가스 채굴 장면. [사진 중앙포토] 글로벌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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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상가 손님은 못 쓰나
지난 20일 상가 소유주와 아파트 주민 간에 주차장 분쟁을 겪고 있는 서울 행당동 D아파트 입구. 주차금지 푯말이 보인다. [김성룡 기자] 서울 행당동 D아파트 단지 내 상가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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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전쟁, 영국과 맞짱 뜬 슈밋
에릭 슈밋영국 정부의 ‘세금 압박’에 구글이 반격을 시작했다. 에릭 슈밋(58) 구글 회장이 영국 일요신문 옵서버(19일자)에 글을 실었다. 그는 “가정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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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카페 3분의 1 가격에 헐값 임대
한강변 전망카페를 민간업체와 헐값에 계약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서울시 감사 결과가 나왔다. 양화대교 전망카페인 카페 스토리아 양화의 모습. [김도훈 기자] 한강변 전망 카페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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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자격 까다롭게 했더니 몰래 버리는 아이 늘었다
남의 아이를 데려다 키울 때 법원 허가를 받아야 하는 입양허가제가 8월 시행된 이후 최근까지 2건의 허가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입양 자격은 까다로워진 반면 미혼모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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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운송 지원으로 물류비 절감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조합 창립 50년이란 대역사는 조합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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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립대, 법인이 내야 할 건축비 99% 등록금으로 메워
대학들이 ‘예·결산 뻥튀기’를 안 하고 재단(법인)이 내야 할 돈만 제대로 내도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중앙일보가 보도한 ‘등록금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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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돈 더 주는 펀드 나온다
에너지를 아껴 쓰면 배당금을 더 주는 펀드가 나온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1일 열린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대회에서 “일방적 홍보 중심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 벗어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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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주기업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다
나다이노베이션 직원들이 고유기술인 ‘E-몰드’로 생산한 PC모니터, 오디오 외장박스 등 부품을 선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지역의 대학 입주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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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 상태 대북사업 돌파구 찾기…현 회장, 김정일 면담 요청 승부수
현정은(54)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께 측근에게 갑작스레 “금강산에 가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달 4일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6주기 행사를 금강산에서 치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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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신항 39만원 영일만항 이용땐 31만원 운송비 20% 절감
지난 3일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 한 컨테이너선 스카이 프라이드호. [프리랜서 공정식] “영일만항은 대구·경북뿐 아니라 수도권에도 매력이 있는 항만입니다.” 한만경(51) 영일신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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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나빠져도 공장은 계속 돌았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문창섭(59·사진) 회장은 25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시작한 것과 관련, 개성공단 가동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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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학문 중심의 미래형대학 세종사이버대학교 신·편입생 모집중!
명문 고등교육기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이병화)가 1월 9일부터 1월 29일까지 2009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지난해 불어 닥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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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평일에만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대전시와 충남·북,강원도 지자체들이 새해들어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나 시책을 알아본다. ◆대전=토요일 오전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을 폐지하고 평일 오전(7시∼9시)과 오후(6시∼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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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억원 날린 복지부 '나몰라라'
보건복지부가 졸속 행정으로 360억원이라는 거액의 혈세(血稅)를 허공에 날리고도 책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유일하게 책임을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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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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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지나는 땅 이용료 내야"
한 공무원의 노력 때문에 자치단체가 공기업과의 법정분쟁에서 승소판결을 얻어냈다. 서울 송파구 전익문(50) 주거복지팀장이 주인공. 전 팀장은 송파구가 한국전력공사와 1년5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