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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명박 정부의 두 가지 고비
새해 달력을 펼치다 보면 각별히 눈길이 가는 달이 있게 마련이다. 필자가 2008년 달력을 열면서 가장 먼저 넘겨 본 것은 4월과 11월의 달력이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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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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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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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미래를 보다
사냐 이베코비치의 39양귀비 프로젝트39 예술, 정치 현실을 발언하다피를 뿌려놓은 듯 붉은 광장이 눈을 확 끌어당긴다. ‘카셀 도쿠멘타 2007’(6월 16일~9월 23일)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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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성장 巨塔이 흔들린다
우리는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에 젖는다. 유포리아(euphoria)다. 그런 와중에 선진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discount), 즉 평가절하를 거쳐 코리아 패싱(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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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마지막 정책 토론회 현장 스케치
이명박 후보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작전을 바꿨다. 박근혜 후보는 종전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장외에선 이들 ‘빅2’ 지지자들의 세 대결이 불꽃을 튀겼지만, 장내에선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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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시민단체 정치운동 하려면 커밍아웃부터 하라"
만난 사람 = 김종혁 사회부문 부에디터 한때 시민단체가 희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들은 도덕적이고 헌신적이었다. 추진력과 돌파력도 있었다. 1987년 민주화 운동과 함께 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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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시민단체, 그 우상과 이성
노무현 정부 초기인 2004년의 일이다. 기업 대외업무 담당자인 이모씨가 정부 부처를 찾아갔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담당 공무원은 고맙게도 하소연을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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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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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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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나라당도 믿을 수 없고 …
우리 사회의 개혁.보수세력을 결집시켜 우파.혁신운동을 펼치자는 뜻을 품고 시작된 뉴라이트 운동이 이제 1년여를 지났다. 그간에 예상 밖의 국민 호응을 얻어 큰 성과를 거두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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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 '작은 정부, 큰 시장' 대세인가 직무유기인가
지식 사회의 진보.보수 담론이 가장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지점이 경제 영역입니다. 전통적인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시각 차이와 함께 사회 양극화 문제, 재벌 개혁,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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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정부 핵심세력 돼 권력 있으나 비전·현실적 대안 만들 실력은 결핍"
"386세대는 군부 권위주의를 깨뜨리는 데 앞장섰던 것과 같이 한국 민주주의를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만드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미래를 기대하도록 만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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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反정치 재촉하는 정치
유럽 국가의 어느 대사는 요즘 한국의 정치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이상한 나라에 온 앨리스' 같은 착각이 든다고 말했다. 앨리스가 초대받은 티파티에서 참석자들은 앞뒤 안 맞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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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좌파의 역사 읽기와 만들기
마르크시즘의 미래는 있는가? 이런 제목의 책을 오늘 대한다면 어떤 반응들을 보일까? ‘왕급진’이 아니라면 아마도 “미래 같은 소리 하네”라며 쓰게 웃을지 모르겠다. 혹시 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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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음 밝은병원 "시립은평병원"
시립은평병원(http://ephosp.seoul.go.kr)원장 : 권정화"치료는 엄마같이, 치료 환경은 안방같이" 단순히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상담과 약물치료라는 제한된 치료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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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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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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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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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가장 진보적’ 김종호 ‘가장 보수적’
2003년 의원·국민 정책 이념 좌표 조사에서 각 정당 소속의원들의 성향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소속정당의 색채와 비교적 일치했던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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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1987년 체제'를 넘어라
한국 현대사는 세 개의 체제를 넘어왔다. 제1막 '1948년 체제'. 그것은 냉전과 사회주의의 위협 속에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정통성을 수호한 체제였다. 제2막 '63년 체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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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사는 법
우리는 지난날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 민주화가 된 지 어느덧 십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힘없는 사람들은 더욱 살기 어려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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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사회가 공존의 미래를 연다"
중앙일보와 경희대 NGO대학원(원장 조인원)이 공동 기획한 '문명 충돌 현장을 가다' 시리즈는 미국 뉴욕의 9·11테러 현장에서부터 시작해 유럽·중동·아시아 곳곳의 다양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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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힘 키울 사회계약 만들자 : '선거의 해' 무엇을 이룰 것인가
우 리에게는 헌법만 있지 사회계약은 없다. 그것이 우리의 불안과 불안정의 주된 원인이다. 오늘의 우리사회가 처한 객관적 여건을 꼭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할 필요는 없다. 경기는 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