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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미국 담배산업 - 제조업체 흡연해독 첫 自認 타격 클듯
“KO펀치인가 잽인가”. 미국의 담배회사인 리게트사가 담배의 해독성을 스스로 자인한 일이 앞으로 담배산업의 앞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미국에서 논란이 한창이다.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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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상습폭행 사위 살해 6개단체 救命 탄원서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위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에 대해 여성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구명운동에 나섰다. 여성의 소리 부설 성폭력상담소와 천안 YWCA등 천안시 6개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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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수돗물' 손해배상청구소송 - 부산변호사회 1억 제기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石容鎭)는 14일 부산참여자치시민연합 김정각(金正覺)의장과 부산환경운동연합 구자상(具滋相)사무국장등 부산지역 환경관련단체 대표 1백명 명의로 국가와 부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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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都에 패소 판결
[도쿄=김국진 특파원]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행정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중앙공무원을 접대하는 이른바'관관(官官)접대'에 사용돼온'식량비(회의 접대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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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상가 주차공해 유발 중동서도 소송 움직임
일산신도시 대형상가 주변 주민들이 주차난과 소음공해등 생활불편을 들어 집단소송을 준비중(본지 1월8일자 22면 보도)인데이어 부천중동신도시 주민들도 같은 이유로 대형 유통시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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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수系 우대철폐案 시행보류
[로스앤젤레스=연합]지난 5일 미국 선거때 캘리포니아에서 가결된 소수계와 여성 우대정책(어퍼머티브 액션)철폐를 요구하는 내용의 주민발의안이 27일 연방법원에 의해 시행보류됐다.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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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자체 '횡령監査' 한창
일본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회계감사 태풍이 불고 있다.한국의 사정태풍을 방불케 하지만 일본의 경우 시민단체들의 항의운동에서촉발된 「아래로부터의 찬바람」이라는 점이 다르다. 감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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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품 안전기준.불량품 리콜등 소비자 보호 크게 강화
소비자 보호 제도가 크게 강화된다.특히 어린이용품을 중심으로각종 제품의 안전도와 관련된 규정이 지금보다 훨씬 까다로워지며이를 어긴 제조업체들은 제품을 바꿔주거나 파기해야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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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의 돈'과 '세금도둑'
결실의 계절 가을,나라의 곳간에 풍성한 결실 대신 「풍성한」비리(非理)로 곳간이 줄어드는 소리만 높다.국정감사 시즌이 되면서 폭로되는 온갖 부실(不實)과 비리소식에 국민들은 우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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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郡 원전 再허가 不可결정에 중앙정부.韓電 갈등 증폭
전남 영광군의 원전 5,6호기 건축 재허가 불가 결정으로 국책사업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갈등과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영광군의 불가 결정에 맞서 한전측이 11일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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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거워지는 가야산골프장 論難
국립공원 가야산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서울고법은 『문화체육부 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해 7월 경북성주군수륜면백운리의 해인골프장 사업계획 취소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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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9월부터 소비자 보호활동 직접 맡기로
경남도내에서 불량제품을 판매한 뒤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소비자의 요구를 묵살하거나 자치단체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사업자는 빠르면 9월부터 과태료를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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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界,경기내리막 수출부진에 분규 3災-노사분규현장 스케치
…노동부 노사분규 상황실 직원 10여명은 쟁의발생 사업장의 노사교섭을 독려하고 상황을 파악하느라 18일에 이어 19일에도철야. 이들은 전담 사업장의 노사교섭 현장과「핫라인」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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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姦.고문등 명령 카라지치 美대법원,美법정 제소 승인
[워싱턴 AP=연합]미국 대법원은 17일 옛 유고슬라비아에서강간과 고문을 당한 여성들이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를 미 법정에 제소하는 것을 승인했다. 카라지치는 앞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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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초 경영력 1위공민배 창원시장
『행정조직을 지역실정에 맞게 개편하고 재정확충사업을 많이 발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기초단체장 경영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공민배(孔民培.42)창원시장.그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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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네트 음란물규제法 위헌판결 파장
『우리가 클린턴의 새 통신법(CDA)을 물리쳤다.』 이는 지난 12일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이 연방정부의 인터네트 음란물 불법화및 처벌규정을 위헌판결한데 대한 미 컴퓨터통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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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휩쓸리지 않는 일본 법조계
일본에서는 지금 「희대의 요물(妖物)」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오움 진리교 교주에 대한 재판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지하철에 독가스를 살포해 5천5백여명을 살상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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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음란물규제法 시민단체 항의 빗발
미국이 새로 제정한 통신법의 음란물 규제조치가 미국 시민운동단체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미국 시민자유연합(ACLU)은 이번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연방법원에 위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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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시민協.정부,토지공사에 손해배상청구소송 결의 배경
정부는 89년 일산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외교기능을갖춘 「통일거점 자족도시」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5만명의 주민이 입주를 개시한지 3년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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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인도개방 시금석-有害이유 폐쇄논란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점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점포하나가 인도(印度) 개방정책의 시금석(試金石)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중순 인도남부 방갈로르市는 지난 6월 인도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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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大 성희롱사건 대책委 崔永愛대표
『항소심 판결이후 이 판결에 반발하는 10여개의 시민.여성단체들이 연락해왔습니다.이 단체들과 힘을 합쳐 성희롱의 실태와 그 심각성을 알리는 對국민홍보운동을 펴나갈 것입니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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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분규 民選시장 첫 시험대
지난 20일 이례적으로 쟁의발생신고를 철회했던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이 지방선거가 끝난 29일 공사측과 단체협상을 재개,일전불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조순(趙淳)민선시장이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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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확충學.民 손잡고 나선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사회개발정상회의를계기로 각 대학 사회복지 관련 교수가 그 성과를 검토하는 학술회의를 잇따라 준비하고 있는가하면 복지확충을 위해 시민운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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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호 백화점개설 허가신청 광주시 결정여부에 관심집중
『법규에 따를 것인가,여론을 중시할 것인가.』 ㈜금호의 백화점개설 허가신청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광주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호는 2일 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