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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BC '앞집 여자' 말도 많아
호사다마 (好事多魔)일까. 방영 시작일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순항 중인 수목 드라마 '앞집 여자'(MBC)의 인기가 더할수록 일본 드라마 표절 시비와 특정직업 비하 논란도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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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원웅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전 대덕구 김원웅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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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검찰 쪽에 더 문제 많다
일요일 오후, 전국의 평검사들이 대통령과 대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법무부장관과 대통령의 비서진이 배석했다. 대통령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만나서 거침없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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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
'나의 그리스식 웨딩'(감독 조엘 즈윅)은 지난해 할리우드의 베스트셀러다. 또 스테디셀러다. 5백만달러(60억원)를 들여 2억4천만달러(2천9백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38주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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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라이언의 로맨틱 코미디 '케이트 & 레오폴드'
장르: 코미디,로맨스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멕 라이언(케이트), 휴 잭맨(레오폴드), 리브 슈라이버(스튜어트), 브레킨 메이어(찰리), 브래들리 휫포드(제이제이), 나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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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14개로 본 2002 대중문화
대중문화는 틀에 박힌 듯 돌아가는 팍팍하고 건조한 일상에 윤활유 같은 존재다. TV 드라마는 안방을 넘어 직장과 학교에서 대화의 중심이 되고, 히트친 개그는 모두가 공유하는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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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열정의 포로' 그 이지적 보고서
'포제션'(원제 Possession)은 사랑에 대한 보고서다. 그렇다고 킨제이 보고서를 떠올릴 필요까진 없다. 영화는 통계 수치나 사례 분석과 전혀 관계가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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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29.가수 이미자씨
"헤일 수없이 수많은 밤을/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이미자씨의 노래 '동백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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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가' 등급은 검열의 부활 아닌가
70대 노인 부부의 사랑과 성생활을 다룬 박진표 감독의 영화 '죽어도 좋아'가 23일 열린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의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에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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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획일성 비판 '판타스틱 소녀백서' "나는 잘난 남자는 싫어"
사람들은 어두컴컴한 극장 안에서 단 두시간 동안만이라도 팬터지를 맛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종종 리얼리즘 계열의 작가 영화들은 대중의 지지보다는 평단의 박수 아래 고독한 선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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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솜사탕'은 내 작품 표절"
표절인가, 창작인가. 때 아닌 표절 문제가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역 드라마 작가로는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김수현(60·사진)씨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법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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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사랑에 눈물 왈칵
"작가가 당연히 여자인줄 알았습니다만, 작가파일을 검색해 보니 놀랍게도 남자분이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이쁜 글을 쓸 수 있는지…."(인터넷 서점 예스24 독자서평 'kimki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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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새해에 띄우는 글]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복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한 시대 전만 해도 그것은 분명히 눈부신 아침햇살처럼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러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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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일리치의 현대 산업문명 비판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은 물론 제3세계까지 온 세계가 경제발전을 향하여 치닫고 있을 때 이반 일리치(Ivan Illich)는 이러한 경제가치가 독점해가는 현대 산업문명이 안고 있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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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경제 '진화' 할수록 인간은 '퇴화'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은 물론 제3세계까지 온 세계가 경제발전을 향하여 치달리고 있을 때 이반 일리치(Ivan Illich)는 이러한 경제가치가 독점해가는 현대 산업문명이 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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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엽기적인, 너무나 엽기적인
영화 '엽기적인 그녀' 가 관객동원 2백만명을 돌파하던 지난 주말 영화관을 찾았다. 엽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386세대, 다른 할 일도 많은 주말이었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세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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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같은 '살아있는 동요'가 없다
권태응 시인 "내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지식인들, 그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1970년대 이후 〈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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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아이들의 노래' 무국적 아동서 범람에 일침
"내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지식인들, 그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1970년대 이후 『시정신과 유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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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예스' 라 말할 수 있는 용기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지금까지 한번도 만난 적도 없고 또한 나보다 12세나 위인 귀하에게 이런 편지를 쓰는 것은 귀하가 지금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도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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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칼럼] 한국의 투자 매력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이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으로 외국기업의 한국투자가 1998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 기업의 대한(對韓)투자는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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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해는 저물고 갈길은 멀어
해방 직후, 목포상고와 송정리공고 학생들간에 패싸움이 벌어졌다. 주먹 싸움이 학교 무기고를 헐어 총격전 직전상태로 치닫는 위태로운 순간이었다. 그때 사이렌을 울리며 소방차가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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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탐험' 등 한주를 여는 책들
# 우리 몸의 구조와 운동 원리 해설 우리 몸 탐험(리처드 워커 지음, 윤혜정 옮김, 김중곤 감수, 다섯수레 펴냄) 날씨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벌써 겨울인가봐요. 가을에서 겨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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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아줌마' 주부 의견 반영
오는 18일 시작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아줌마〉가 주시청층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http://www.imbc.com)상에서 1백여 명의 모니터 요원을 선발, 사전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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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아줌마' 주부 의견 반영
오는 18일 시작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아줌마' 가 주시청층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http://www.imbc.com)상에서 1백여 명의 모니터 요원을 선발, 사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