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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정치
1933년 미국 제32대 대통령에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누구보다 방송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정치인이었다.텔레비전 방송은겨우 시험방송을 시작할 때였으므로 국민은 그의 정치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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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이었을 것같은 연예인 SBS설문
…학창시절 우등생이었을 것으로 보이는 연예인 1위에 이홍렬(사진)이 뽑혔다.SBS-AM 『태진아.송선경의 가요리서치』(21일 낮12시 방송)가 최근 연예인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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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전문 케이블TV 개국준비 한창
93년 여름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던『알라딘』을 생각하면 만화의 산업.문화적 위력을 쉽게 실감할 수 있다.연간 시장규모가 3조원에 이르는 외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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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 "노래로 배우는 영어"
『팝송도 배우고 영어도 익히고』. EBS의 『노래로 배우는 영어』(FM 104.5㎒)가 출근길샐러리맨들과 학생들에게 인기다.아침8시부터 20분간 방송되는 이 프로는 원래 오후4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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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EBS 오후 9시50분
TV등장 초기,특히 컬러TV는 영화의 명백한 경쟁자이자 때로는 적(敵)으로 떠오르기도 했다.하지만 일단 시청자수에서 TV가 판정승을 거두고 나자 영화는 새롭게 TV속에 침투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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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프로그램 재탕 눈가림
주빈야풍(晝貧夜豊). 풍성한 밤과 빈곤한 낮이 대조를 보인 설 연휴 TV 프로그램들이었다.최신개봉 영화나 특집드라마.다큐멘터리등 볼거리들이 다수 있던 저녁시간대와는 달리 낮시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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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모래시계"돌풍에 MBC"사랑을.."재방송등 안간힘
SBS 『모래시계』의 독주로 경쟁사 MBC에 비상이 걸렸다. 『까레이스키』『아들의 여자』등 두 드라마가 방송 첫날부터 돌풍을 일으킨 『모래시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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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발전 토론회 후끈-방송 희극인 실무 워크숍
영국의 보건장관이 의회에서 국민보건문제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답변하고 있었다.해박한 지식과 달변을 자랑하던 장관의 대답이 청산유수처럼 막힘이 없자 한 의원이 야유를 하고 나섰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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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황금시간대 심야로 이동
심각한 퇴근 교통난,잇따른 신도시 주민의 증가에 따라 TV 황금시간대가 갈수록 심야로 이동하고 있다.평일저녁 10시이후 심야시간대의 시청률이 몇년새 꾸준히 상승해 TV시청률의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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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총리 4選 가능할까-내달16일 총선앞둔 독일政街
다음달 16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독일 정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거리엔 벌써 대형 현수막이나 포스터가 나붙어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고 TV 방송들도 황금시간대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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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社 추석특집 참신한 기획많아 볼거리 다양
방송3사의 이번 추석특집 편성은 재탕.땜질 프로그램으로 가득채우던 과거의 안이한 편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비교적 공들인 흔적이 나타나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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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어린이 프로그램 투자 인색하다
어린이프로 투자에 인색하고 무책임한 방송사들의 행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방송사각지대의 시간대에 방송되는 어린이 프로는 주로 일본에서제작된 수입만화일색이고 우리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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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프로
코미디 프로에는 비상구가 없는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의 저질성 문제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기발한 시추에이션과 재치있는 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건강한 웃음보다 작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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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제한송전 위기/전력예비율 최악… 냉방상한제 검토
전력 공급 예비율이 위험수준인 3%대로 떨어지면서 제한송전이 초읽기에 들어가 정부와 한전이 전력수급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방송사들은 정부의 권고에 따라 14일 오후2시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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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채널 동아TV 申鉉一대표이사
『생활정보 중심으로 꾸며지는 공중파의 여성프로 포맷에서 탈피해 여성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쟁점들을 과감히 프로그램화할 계획입니다.예컨대 성희롱이나 이혼,직장내 성차별등과 같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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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벌목공/탈주과정 도운 「숨은 공로자들」
◎KBS 사회교육방송 귀순이끈 “1등 공신”/벌목장에 전파… 한국실상 알려/정부대책 불투명하던때 아지트 제공/선교사/사재털어 위조신분증·여권구입 앞장/기업인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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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침체 美유선방송 독창적 프로로 돌파구 찾는다
겨울올림픽의 여파로 10년만의 첫 「시청자확장 제로」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던 美國의 유선방송업계가 창의적 프로그램의 개발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美유선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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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사 창립 21돌 외화.다큐등 특집 다채
3일 공사 창립 21주년을 맞는 KBS가 중심 채널인 1TV를 통해 다양한 특집프로를 방송한다.외화 2편,2부작 특집극 1편,다큐멘터리 2편이 특별 편성되며『열린음악회』가 1백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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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TV시청 밤 10∼11시 집중/방송위,연소자 시청경향 조사
◎성인프로 즐겨본다/과외공부등으로 귀가 늦어진 탓/청소년물 편성시간대 조정 필요 청소년들이 저녁 청소년 대상 TV 프로보다 심야의 성인용 프로를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나 TV 편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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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녕하세요 고별방송 MC 황인용
지난 15년동안 KBS라디오『안녕하세요 황인용.서승현입니다』를 진행해온 황인용씨(53)가 10일 고별방송을 마지막으로 MC를 그만둔다. 『안녕하세요…』는 KBS라디오의 최장수프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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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일대기』 일 국민 천5백만 시청
◎NHK서 4회특집/위성 재방송도 검토 김대중 전 민주당대표의 파란만장한 정치역정을 담은 일대기가 일본 NHK 방송에서 방송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일 NHK교육방송이 「김대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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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再修 로스페로 정치개혁 외치며 勢확산
美國정가에 일찍이 볼수 없었던 새로운 바람이 일고있다. 96년 美대통령선거 재출마를 노리며「民草에 의한 정치개혁」운동을 벌이고 있는 로스 페로의 지지층이 시간이 흐를수록 강한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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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 상업성에 너무 치중|유재천 방송위 부위원장 「공영방송 이대로…」서 지적
TV방송 3사간 시청률 경쟁이 격화, 프로그램 저질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위원회 고위간부로부터 『KBS가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하고 있다』는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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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요열창」 막 내린다
MBC-TV는 지난 4월12일 정기 봄 개편을 실시한지 한달 만에 다시 대폭 편성을 개편, 12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재정비한다. 노래방이 성행하기 이전부터 주부들의 「노래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