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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⑤ 롯데의 ‘글로벌 DNA’
지난해 3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의 ‘2018년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 비전 선포식’. 신동빈 부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비전 실천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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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하고 싶으면 사장 방에 찾아가라”
“행장 방에 들어가라.”지난해 말 한 은행의 여자 부장이 김상경(61·사진)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을 찾았다. 임원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일만큼은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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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⑬
중앙일보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를 제외하고도 하루에 편집국으로 쏟아지는 통신사 뉴스는 족히 1000건은 넘습니다. 시사 총정리가 3주마다 여러분을 찾아뵈니 대략 2만 건이 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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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땐 지역 살리는 공무원이 나라 살리는 독립군"
“꼭 총을 쏴야 독립군입니까? 지금 같은 경제위기엔 지역을 살리는 공무원 한 사람이 나라를 살리는 독립군 같은 존잽니다.” 강형기(54)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의 목소리에선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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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땐 지역 살리는 공무원이 나라 살리는 독립군”
관련기사 강형기 교수의 ‘향부숙’이야기 “꼭 총을 쏴야 독립군입니까? 지금 같은 경제위기엔 지역을 살리는 공무원 한 사람이 나라를 살리는 독립군 같은 존잽니다.”강형기(54)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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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지휘자로 30대 여성 임원 발탁
GS그룹은 지난해 12월 예년과 마찬가지로 소폭의 임원 인사를 했다. 올해 인사의 모토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율 경영체제 구축’이었다. 그룹의 주축인 GS칼텍스는 홍현종(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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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현대차 ‘사라지는 노장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고참 부회장들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윤명중(67·사진·左) 글로비스 부회장, 이전갑(61·中) 현대파워텍 부회장, 한규환(58·右)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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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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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말·말·말
2006년에도 숱한 '말'들이세상을 들썩였다. 그 중심엔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한 해를 연 노 대통령은 "링컨 흉내 좀 내봤는데 욕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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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표적 1호 '첨단 대한민국' 노린다
세계 곳곳에서 산업스파이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첨단 정보기술(IT)산업 왕국인 한국은 산업스파이들의 표적 1호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수조원 규모의 산업 기밀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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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과장급 대폭 이동
중소기업청은 19일 과장급 8명을 승진시키고, 22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는 전체 과장급의 80%(30명)가 자리를 옮긴 사상 최대 규모다. 중기청은 정책총괄과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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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LG산전 회장 구자홍 구자홍 外
*** LG산전 회장 구자홍 구자홍 전 LG전자 회장이 23일 LG산전 회장에 선임됐다. 具회장은 LG산전.LG전선 등이 주축을 이룰 LG전선 그룹을 이끌게 됐다. ◇LG산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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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파 반발 … 집안싸움 조짐
민주당이 22일 체제 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 조순형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 24일 만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대변인실 인사다. 전당대회에서 뽑힌 상임중앙위원으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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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장관 후보 600명 정도"
청와대가 연말 개각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인재풀을 만들어온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8일 "장관 후보군은 6백명쯤으로 부처당 30명쯤 된다"며 "이를 근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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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도 서열 파괴
재정경제부의 이른바 '빅3' 국장인 경제정책.금융정책.국제금융국장 가운데 두 자리가 행정고시 22~23회의 초임 국장급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는 행시 17회가 주축이던 재경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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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직장·캠퍼스 개성시대:톡톡 튀는 개성… 대학·직장을 바꾼다
지난 23일 오후 2시 국민은행 압구정서(西)지점. 몸에 착 달라붙는 양복에 귀걸이를 한 류재상(30)계장이 손님을 맞고 있다. 머리는 노랗게 물들였고, 안경도 파란 색깔이 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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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경영 체제 곳곳에서 시동
3세대의 비상-. IMF 관리체제 뒤 수난을 겪은 재계가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맞고 있다. 재벌체제로 대변되는 한국식 자본주의가 막을 내리는 듯 보였지만 지난해말 인사를 기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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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 1. 불붙은 세대교체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제 4차 회의 개막(http://www.xinhuanet.com/lianghui/lhhx.htm)에 즈음해 중국은 인사 태풍에 휩싸여 있다.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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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출신, 사이버 은행장·CEO등 벤처인으로 부활
금융권에서 마케팅 및 재무관리 등의 노하우를 쌓은 전문 금융인들이 벤처행을 선택하고 있다. 남의 돈을 만지는 일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돈’과 ‘나의 일’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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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분석] 실무형전문가 많아
11일 차관(급)인사는 8.7 개각에서 내세운 팀 플레이를 두텁게 하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집권1기 내각의 문제점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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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회장에 김종진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동국제강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김종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포항제철에서 포항제철소 부소장, 광양제철소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철강산업 전문경영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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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회장에 김종진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동국제강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김종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포항제철에서 포항제철소 부소장, 광양제철소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철강산업 전문경영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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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9명 승진인사
외교통상부는 21일 이재춘 주 러시아 대사 등 7명을 특1급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차관급에 해당하는 특1급에는 李대사 외에 ▶김항경 외교안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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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하나회 준장'
하나회 출신 대령들이 22일 장군으로 승진했다. 93년 김영삼 (金泳三) 정부의 하나회 척결 이후 거의 5년만이다. 인원은 전체 준장 진급자 48명 (육군) 중 1~2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