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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발 투척남' 구속 기로…계란 맞은 盧 "국민 화풀린다면야"
16일 오후 정모씨가 국회 본청 인근 계단 앞에서 21대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던져 본청 계단앞에 떨어져 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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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김태년 “176석, 당신들 도움 필요없다”…협상이 아니었다
━ 상처뿐인 21대 국회 개원…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한 막전막후 지난달 28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가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을 사이에 두고 김태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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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이산가족의 눈물…아웅산 수찌가 발뺌한 로힝야 탄압의 증거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주의 우키아에 있는 쿠투팔롱 난민촌은 거대했다.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그곳은 가도 가도 산등성이와 들판, 그리고 개울 사이로 대나무와 비닐을 얽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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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세번의 이혼과 후궁 축출···태국 국왕 '기이한 사생활'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태국 왕실 소식으로 인터넷이 시끌시끌했습니다. 마하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이 배우자(consort)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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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대국민담화를 합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강원 춘천시 김진태 의원사무실에서 열린 '춘천시 당협 당직자 및 지역주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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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목판본 15년간 숨긴 장물아비 실형
사진은 회수한 삼국유사 권제2 기이편. '삼국유사' 권제2 ‘기이편’은 성암고서본(보물 제419-2호), 연세대학교 파른본(보물 제1866호)과 함께 조선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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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아야 한다” 가혹행위로 20대女 숨지게 한 승려·무속인
12일 귀신을 쫓아야 한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에세 식용소다를 강제로 먹여 죽음에 이르게 한 승려와 무속인이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뉴스1] 구마(驅魔) 명목으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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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행인 폭행·차량 파손한 50대 승려, 징역 8개월 실형
술에 취해 행인을 폭행하고 차량 등을 파손한 50대 승려에게 법원이 4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서 행인을 폭행하고 차량 등을 파손한 50대 승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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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여아 성추행하고 그 장면 촬영한 60대 승려
[연합뉴스TV 캡처] 9살 여아를 추행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한 혐의 등으로 60대 승려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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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소년들, 깡통의족 소녀…슬픔도 기쁨도 너희가 희망이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꽃송이 같은 아이들이 피고 졌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어른들을 놀라게 한 이들도, 어른의 탐욕과 증오에 휘말려 한줌 재가 된 이들도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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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아들 살해한 70대 아버지 징역 13년…법원 "죄책감 없어"
경북 칠곡의 한 사찰에서 승려가 사찰 소유자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만취한 상태에서 40대 아들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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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수차례 투약한 여자 승려 징역형
전북에 소재한 한 사찰 내에 있는 주지 스님 방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60대 여자 승려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전라북도의 한 사찰 내 주지스님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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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상습 성폭행한 60대 승려 징역 7년
[뉴스1]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60대 승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 승려는 자신과 사실혼 관계인 여성의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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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 믿고 아기 몸 학대·시신 훼손한 엄마, 2심도 징역 2년
자신이 낳은 아기를 향불로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에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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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없앤다” 6개월 아기 몸에 향불 피워 숨지게 한 엄마
"액운 없앤다"며 6개월 아기 몸에 향피워 숨지게 한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영화 곡성 캡처, 중앙포토] 샤머니즘을 맹신한 나머지 "액운을 없앤다"며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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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 초판은 20일 만에 금서, 80년 ‘서울의 봄’ 맞아 증보판 나오마자 불티
우상과 이성(2006년판)리영희 지음, 한길사 『우상과 이성』이 출간되고 20여 일 지난 1977년 11월 23일, 리영희는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끌려갔다. 책에 실린 글 24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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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원세훈 “시국선언 교수 다 정리하라” “인터넷 청소한다는 자세로”
국가정보원 내부 문서에 따르면 원세훈(69) 전 국가정보원장이 원장 재임 시절에 간부 회의에서 시국선언을 한 교수들을 겨냥해 “다 정리하라”는 발언을 했다. 문서에는 그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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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에 걸려 함께 자야” 여성 성폭행한 전직 승려
‘신(神)병’에 걸려 자신과 성관계를 맺어야 나을 수 있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전직 승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이성구)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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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된 아들 버린 60대 남성, 권고 형량보다 높은 징역 3년 선고
대전지법 형사 8단독 민소영 부장판사는 13일 생후 55일 된 아들은 대전역에서 처음 본 50대 여성에게 건넨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구속된 A씨(6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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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맞은 ‘딱밤’에 열받아 흉기 휘두른 주지스님 결국…
한 사찰의 주지스님은 사무장으로부터 중지 손가락으로 이마 부위를 세게 때리는 ‘딱밤’을 맞고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다. 사진은 딱밤을 때리는 손가락. [중앙포토]술을 마시다 ‘딱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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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선포해 빨갱이 죽여야"…보수집회 내란선동 논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집회에 '계엄령 선포'를 비롯해 극단적인 선동 구호가 등장하고 있다.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 대한문 앞에서 친박 단체들의 주최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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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선녀의 뜻…신도 성폭행하고 금품 가로챈 가짜 스님
A씨(40·여)는 2013년 7월 전 직장동료의 소개로 승려라는 B씨(51)를 알게 됐다. 당시 집안에 좋지않은 일이 겹치면서 힘들어하던 그는 별자리 점성술을 공부하는 등 초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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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옹달샘 머무른 승려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태고종 폭력사태 꾸짖은 재판장
“종교 지도자인 피고인들이 과연 넓은 대양(大洋)을 지향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작은 호수에 안주하기보다 설령 증발할지라도 사막으로 나아가 자신을 불태웠어야 합니다….”집단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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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탄 전야, 특별한 집행유예
김호진(가명)!24일 오후 3시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 김상준 부장판사(형사5부)가 18세 피고인을 호명했다.“오늘이 무슨 날이죠?”“크리스마스….”“이 판결문은 새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