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대국민담화를 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강원 춘천시 김진태 의원사무실에서 열린 '춘천시 당협 당직자 및 지역주민 간담회'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담화를 발표할 장소는 국회 로텐더홀에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 앞인데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도입한 이 전 대통령을 ‘건국의 아버지’로 기리기 위해섭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외교·경제 등 정책 대전환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분간 담화를 발표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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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항소심·김기춘 1심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드루킹' 김동원씨,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뉴시스]

포털 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0)씨 일당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1심 재판부는 업무방해와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6개월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는데요. 2심 선고는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더욱 주목됩니다. 또한 세월호 보고시간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4명에 대한 1심 선고도 진행됩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은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김 전 실장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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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수요집회'가 1400회를 맞습니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뉴스1]

매주 수요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가 이번 주도 어김없이 낮 12시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립니다. 오늘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과 겹쳐 10개국 33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국내 13개 도시와 일본, 영국, 호주 등 해외 9개국 21개 도시가 함께 참여합니다. 이날 시위에는 세상을 떠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걸개그림과 사진전시회도 열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은 지난 1991년 8월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음을 공개증언한 뒤 지정돼 올해 7회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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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태극기 기념우표'가 발행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3일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총 16종 112만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광복절을 맞이해 ‘역사 속의 태극기’ 기념우표 16종, 총 112만장을 오늘 발행합니다. 이번 기념 우표는 우정사업본부와 문화재청이 협의를 통해 등록문화재 태극기 20개 중 16개를 선정했습니다. 구한말 고종이 외교 고문인 미국인 오언 데니언에게 하사한 ‘데니 태극기’,  3·1운동 당시 승려들이 의병활동을 하면서 사용한 ‘진관사 소장 태극기’ 등입니다. 구매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구입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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