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봄 창경궁의 밤 노닐까…궁중문화축전 10주년 “100만명 목표”
지난해 봄 궁중문화축전 때 창경궁에서 열린 '시간여행, 영조-홍화문을 열다'의 한 장면. 올해는 경복궁 일대에서 '시간여행, 세종-궁중 일상재현'이라는 이름으로 소규모 상황극과
-
"슬리퍼 자국 나도 속상하더라"…창덕궁 청소원들의 뒷얘기
6일 서울 창덕궁 내 희정당에서 문화지킴이로 자원봉사를 나선 신한은행 직원들이 전각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평상시
-
“이재용 오늘도 신고 나왔다” 나이키 굴욕 준 ‘9만원 신발’ 유료 전용
오늘도 스케쳐스 신고 출석한 이재용 회장 지난해 8월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떤 네티즌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스케쳐스의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는
-
[Attention!] 시멘트 붙인 하이힐, 캔버스에 그린 사군자…‘예술’의 경계를 부수다
김홍석의 개인전 ‘실패를 목적으로 한 정상적 질서’. 지금 국제갤러리 K2공간에는 실내용 슬리퍼 밑바닥에 시멘트 덩어리를 붙인 괴이한 물체가 ‘하이힐’이라는 이름으로 놓여 있다.
-
[더 하이엔드] 도자기 대신 가죽 백에 새긴 동화적 상상력
컬렉션마다 공예에 대한 남다른 접근 보여주는 로에베가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공예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겼다. 교토에 기반을 둔 세라믹 스튜디오 ‘수나후지타’와의 협업을 통해 20
-
[시선2035] 다시 사과한다 말할까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조심하지. 미끄러운 신발 때문에 넘어졌네.” 며칠 전 비가 내린 날, 서울의 한 시내버스에서 20대 여성이 넘어지는 모습을 봤다. 빗물 때문에 바닥이 미
-
로빈슨 크루소 조난 당한 그 바다…신혼여행 성지 반전 매력
━ 세이셸 여행 ② 그림 같은 바다 ‘라 디그’ 세이셸 라디그 섬은 면적이 10㎢에 불과하지만 그림 같은 해변을 곳곳에 숨겨두고 있다. 사진은 앙스 마롱 해변. 영롱한 비
-
'신림동 칼부림' 맨손으로 밀친 여성…피습 당한 남성 구했다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흉기를 든 피의자를 밀쳐내고 남성을 구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MBC뉴스는 신림역
-
"15년 대출 이제 다 갚았는데"…팔순 노인, 무너진 집 못 떠났다
지난 15일 산사태가 마을 한복판을 휩쓸고간 예천군 벌방리의 모습. 휩쓸려 내려온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흙속에 박혀있고, 전신주와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거나 쓰러졌다.
-
유재석, BTS RM도 왔다…"韓 아닌 것 같다" 난리난 의정부 명물 [비크닉]
의정부음악도서관 전경. 박이담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게 뭘까요?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 이젠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상징물이 있습니다. 바로 의정부미술도서관과 의
-
샌들·슬리퍼 자주 신는 이들…집에 가면 골프공부터 찾는다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진료실 담소) 칼럼 14) 여름철 발 건강 주의보 ‘아치가 무너지면 몸도 무너진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의 중심인 7월이다. 이에
-
루이뷔통도 반했다…외면받던 '목욕탕 샌들'의 변신
버켄스탁과 디올(DIOR)이 협업한 샌들. 사진 디올 홈페이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갑은 얇지만 사고 싶은 것은 넘치는 박영민입니다. 요즘 부쩍 더워졌죠? 6월 초인데
-
'녹은 슬리퍼' 없어졌다…'대프리카 핫플'에 쏟아진 비난 뭐길래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기획한 대프리카 전시. [사진 현대백화점 대구점] 더위에 익어버린 대형 계란후라이, 녹아내린 슬리퍼와 핸드백, 휴양지 의자…. 대구, 더위 상징 조형물 사
-
윗집에 140번 '쾅쾅'…선고날까지 천장 때리던 60대 감방행
법원 선고 이미지. 중앙포토 윗층을 향해 수개월간 100여차례 이상 ‘보복 소음’을 낸 60대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했다. 음향을 이용한 괴롭힘에 스토킹 처벌법이
-
층간소음 측정앱 소용없다…법원이 믿는 ‘진짜’ 증거 유료 전용
■ 「 ‘쿵쿵!’ ‘도르르… 도르르…’ 남: “하 진짜 오늘도….” 여: “야, 난 이제 네가 한숨 쉬는 소리가 더 싫어. 이제 좀 참아 봐. 윗집도 층간소음 매트 깔았다잖아
-
버스 뒷바퀴에 발 넣은 女…기사가 "뭐하냐!" 소리치자 [영상]
한 여성이 버스 뒷바퀴에 의도적으로 발을 넣어 자해공갈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여성이 버스 뒷바퀴에 의도적으로 발을 넣어 자해공갈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
'맨발로 오징어 꾹꾹' 영상 파문…난리난 포항시, 긴급조사
경북 포항시의 한 수산물시장에 근무했던 노동자가 맨발로 마른오징어를 밟아 가공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긴급조사에 나선 포항시는 이 오징어들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지는
-
"정호연 1번녀냐""2번녀 티낸 전소미" 괜한 머리채 잡힌 그들
“치인트(치즈인더트랩)는 2번 남·녀의 사랑 이야기였다.” 5년 만에 후속편이 나오는 인기 웹툰에 대해 SNS에 이런 글이 게시됐다. 주인공 커플에 대해 느닷없이 ‘2번남·2번녀
-
[중앙시평] 화장실 슬리퍼의 유전자 검사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데 가래떡에 가래가 들어있으랴. 썰렁한 이 농담을 건물로 번역해보자. 욕실은 욕하는 곳이 아니고 화장실은 화장하는 곳이 아니
-
'술 먹고 굽지도 않고 씹었는데' 마른오징어 27초 끔찍 실체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는 모습(왼쪽). 근로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오징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틱톡 캡처] 건조 오징어를 제조하는 한 업체에서 근로자들이 신발을
-
10년만에 관절염 고쳤다가, 한겨울엔 맨발 걷기 멈췄더니… [맨발로걸어라]
지난주 ‘맨발로 걸어라’ 칼럼이 나간 이후 독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다. 겨울에도 맨발로 걷느냐, 추울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이었다. 일부 독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근처
-
[더오래]코로나 시대에 집콕하는 아이를 위한 놀이 아이템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48) 우리 딸은 코로나 이전의 세상을 모른다.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아이가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달라고 하며, 행여라
-
[기고] 발건강에 ‘독’ 되는 여름 신발, 안면비대칭까지 유발
사진: 참진한의원 얼핏클리닉 신정민 원장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가벼운 옷차림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운 여름 가볍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편리
-
[라이프 트렌드&] 코리아둘레길 따라 뚜벅뚜벅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 건강하고 즐거운 걷기 문화 선도하는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 국내 여행 스타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변하고 있다. 일상생활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