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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파 코스트너 행동파 깁슨 주말 연기 맞대결
케빈 코스트너와 멜 깁슨. 할리우드의 두 달러박스가 주말 극장가를 장식한다. 케빈 코스트너는 인기절정 여가수(실제 인기 최고인 휘트니 휴스턴분)의 경호원으로 『보디가드』에서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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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수출 어디까지 왔나|지구촌 어딜 가나 한국차 "붕붕"
기아자동차 수출1부의 독고민 과장은 최근 미국디트로이트의 포드본사를 방문했다. 출장목적은 미국시장 내에서 포드의 「페스티바」라는 이름으로 팔리고있는 프라이드가 어떻게 하면 일제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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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큰 텐트도 1분이면 세운다|스포티발 허브 개발 진웅
등산장비에 가장 기본인 텐트는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들도 애를 먹는 것이 설치·철거를 빨리 할 수 없겠느냐는 점이다. 스포츠 레저용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진웅(이윤재 사장·43)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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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1895년 "공인"|『한국 양복 1백년사』로 본 유행과 역사
의복의 변화는 그 시대의 생활 및 사회변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고종황제 재임 때인 1895년 내부고시에 의해 외국복제가 공인돼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양복이 처음 등장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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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형 르망GSI 개발
★…대우자동차는 국내최초로 일체식 범퍼를 채택하고 기존모델보다 실내공간을 넓힌 90년형 르망GSI를 개발, 5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르망GSI는 르망GSE와 GLE차종에 일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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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급·고가품 경쟁"전국시대"
국내 시계업계는 올해 두 가지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하나는 지난해 시계수입이 전면 자유화된데 이어 올1월부터 고급시계 수입관세가 50%에서 20%로 대폭 인하된 것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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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 「축구축제」 관중없어 ″썰렁″
프로·아마 42개팀이 출전, 총상금 1억원을 놓고 격돌하는 제4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팬들의 외면으로 당초 기대에 훨씬 못 미치자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크게 당황. 한국성인축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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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형 새 차종 시판
◆현대자동차는 11일부터 엑셀·프레스토·스포티의 외관 및 내장일부를 최신스타일로 변경, 고급화한 89년형을 시판한다. 가격은 종전가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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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값싸고 멋있게 겨울옷
올 겨울들어 첫 한파가 몰아닥쳤다. 이 겨울을 큰 비용들이지 않고 따뜻하게 값싸고 멋진 옷으로 보낼 방법은 없을까. 이번 겨울을 위해 새로이 개발된 소재와 디자인의 방한복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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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스포티 생산중단
◆현대자동차는 판매가 부진한 엑셀 스포티(3도어형)의 생산을 23일부터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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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에 유행할 넥타이 패션
이제부터 넥타이를 단정히 맨 남성들의 정장차림이 한결 돋보이는 계절. 올 추동 넥타이 패션은 녹색과 연분홍이 새로이 액선트 컬러로 등장하고 올챙이를 닮은 듯한 페이즐리 무늬, 꽃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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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용품|「검」자·이중 안전장치 꼭 확인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백화점과 시중 상가에는 각종물놀이용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레저스포츠 붐과 가족동반의 휴가나들이가 확산되는 추세여서 올해 수영복과 물놀이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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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자원봉사자들|LA올림픽 앞으로 7일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관련된 각 경기장이나 선수촌, 프레스센터, 그리고 이곳 올림픽조직위원회(LAOOC) 본부사무실을 방문하면 초록색 바탕에 옆구리쪽에 노란색 줄이 곁들인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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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앞서가는 여성의상…올봄의 패션계
봄은 여성들의 의상에서부터 온다. 지난주부터 각 메이커에서 봄철의상중 가장 기본인 불라우스를 신상품으로 출하, 고객들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엿보고있는데 디자인이나 색상이 예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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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잘팔리는 신제품 히트상품
불경기라해서 모든 상품이 다 안팔리는 것은 아니다. 최근 심각한 불경기를 겪고있는 일본에서도 독특한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개발로 불티나게 팔리는 물건들이 있어 주목을 끈다. 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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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파리모드주류
○…바야흐로 세계 팝송계는 여자가수들의 숏커트 전성시대.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인 「머린·맥거번」 「시녀·이스턴」 「패트·베너터」 「맬리서·멘체스터」 「올리비어 뉴튼존」등이 모두 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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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은 상대방을 자세히 알아 본 뒤에…|결혼 시즌…맞선의 예절과 상식 몇가지
봄은 결혼의 계절. 가장 축복을 받는다는 준브라이드 (6월 신부)는 혼기를 맞은 규수라면 한번쯤 가져보는 꿈이기도 하다. 결혼 시즌을 맞아 맞선에 따르는 예절과 상식 몇가지를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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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면서 지적인 멋 강조
지난 한햇 동안 전반적으로 불어닥친 불경기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의류업계는 올 봄을 맞아 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의욕적으로 봄 상품을 준비, 그중 일부를 이미 선보이고 있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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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전후·단산이후 히프·허리 늘어난다
우리나라 주부들은 30세 초산 전후기와 30세가 지난 단산이후의 연령에서 체위변화가 시작되며 특히 히프와 웨이스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김창숙 패션문제 연구소(소장 김창숙)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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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생들 모피를 좋아한다|세계 3위의 소비국…인기는 밍크·여우·토끼털 순|재키트·점퍼 등으로 점차 일반화하는 경향
일본은 세계 모피소비 3위 국으로 여성들의 모피애용도가 어느 나라 보다 높다. 서독·미국에 이어 세계 모피 판매액 3위를 마크하고 있는 일본은 그래서 벌써부터 모피 붐이 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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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저사이즈
요즘 유행하는「재저사이즈」라는 층이 있다. 서울에는 어느새 강습소가 생기고, 수강자들도 적지않은 것같다. 젊은 여성에서 50대의 중년부인에 이르기까지 인기의 폭도 넓다. 재즈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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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잡아가는 기성복시대|국민표준치수 고시를 계기로 본 실태와 올봄의 유행-여성복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류에서 기성복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35∼40%라는게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물론 이수치는 대 메이커의 기업화된 기성복뿐만 아니라 명동 등 고급살롱의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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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추석민정」시찰
전두환 대통령은 추석을 이틀 앞둔 21일 하오 서울의 변두리 뒷골목 서민주택·강남의 고속「버스터미널」·구로동 근로자숙소 등을 예고없이 방문, 뜻밖에 대통령을 맞은 사람들을 놀라게